태국 방콕의 채식 전문식당에서 손님이 식사중 국수에서 갈은 고기를 발견하다.
그래서 당국에 신고했는데....
고기를 검사해보니 인육이더라...
경찰이 주방에 들이닥쳐 보니 주방 벽에는 사람 피가 뿌려져 있고 바닥에는 사람고기의 잔해가 널려져 있더라...
곧 식당 정화조에서 61세 남자의 뼈만 남은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시신은 식당에 자주 들렀던 손님이었는데 지난 10월 21일 식당에서 목격된 이후 실종상태였더라....
부검해보니 머리에는 둔기에 맞아생긴 상처가 있고 몸에는 수 개의 자창이 발견되었더라....
초동수사 결과 식당 사장이 이 손님의 시체를 요리해서 손님들에게 먹임으로써 시신을 유기하려고 했더라...
현재 사장은 수배중....
채식식당에서 음식에 갈은 고기를 넣으면 곧 들통이 날텐데 그렇게까지 멍청할 수가....
시신을 그대로 정화조에 유기했으면 정화조 청소하기 전까지는 들통 안 날텐데 살만 발라내서 채식식당에서 손님 먹는 국수에 넣다니?
나를 잡아달라고 사람들에게 광고하는 거?
기사가 그러니 뭐 저는 보이는대로 번역했는데 참 믿기지가 않는군요.
김부선처럼 대중의 이목을 끌만한 대형 이벤트를 벌이겠군요. 아니면 헤어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