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원하는건 진실이 아니고 권력이다.
21세기에도 종교가 맹위를 떨치고, 가문과 지역과 관습이 힘을 얻는 이유다.
인류는 13세기 몽골이 아랍을 친 이후로, 아랍의 수학과 과학이 러시아와 서유럽으로 전파되어
14-15세기 르네상스와 과학혁명을 거치며, 전자기학과 기계학이 나온다. 서유럽은 몽골덕에 지갑을 제대로 주운거고.
과학이면 다 된다는 증명은 지리상의발견으로 되었고,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를 거쳐, 대영제국을 만든다.
물론, 인구론의 위기와 식량생산의 한계가 1-2차대전을 만들지만, 간과하는게 공산주의의 태동. 공산주의야말로 과학주의의 결과다.
1-2차대전으로 서구지성은 반성이나 성찰 혹은 반과학 (히피 동양 신과학 등등 잡소리)을 하게 되고, 80년대 오존 CFC 대체제와, 소련붕괴까지는 어느 정도 기능을 했지만, 냉전 이후 (90년대) 갈피를 못잡았다. 세계화라는 파고는 높았고, 그 이윤의 차이만큼 선진국 내부의 중산층은 붕괴되었고, 아시아의 5룡과 독일 정도만 이득을 보며, 제3세계는 여전히 브레인 유출과 내전으로 전보다 못한 상황.
왜 지금 통계학을 운운하는가? 제약이라는 분야가 과학 (생물학)에 기초하고 있지만, 그걸 현실세계에서 증명하는 방법이 유효가능한 통계적 합리성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지구과학에 과대 인용하는 통계학은 믿기 어렵지만, 생물학에 적용되는 통계학은 의미가 있다. 이런 결정들은 서구 지성들이 만들어 놓은 룰이고, 우린 그걸 따르기로 한거다. 물론 0.01프로라는 확율로 죽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게 백신 때문이라는 확율은 0.001프로로 낮아진다. 당신은 낮은 확율에 걸고 무당 짓거리를 할것인가, 높은 확율에 걸고, 인류를 구할 것인가.
전염병. 지금 전국의 소아과 내과가 텅텅비었다고 한다. 봄가을은 학교 유아원에 유행성 감기가 바람을 일으킨다. 10명중 2-3은 콧물을 질질 흘리며 감기로 골머리를 앓는다. 생물학은 발전되고, 그 전염병에 대한 등록이 가능하게 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강을 건넜다는걸 받아들여한다. 과학이 제시하는 통제가능한 선에서 행동들어가야 한다. 음모론자들은 빌게이츠가 꾸민 대계획이라고 하더만, 그렇게 생각하면, 머리는 편해지지만, 인류를 구원하지 못한다. 신은 음모론자같은 초딩들 편이 아니다. 실전에서 이겨야 진짜다..
한국은 중국과 미국 양쪽 다 어떻게 했는 지 기억하고 있다.
미국이 박근혜라는 약한 한국지도자가 있을 때 한국 지도부 공백상태일 때
밤에 몰래 (?) 상주에 사드 가져다놓고 중국이 한국에 경제보복할 때
미국은 방관자의 입장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오바마는 한국에 립서비스만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한국민만 본 것이 아니라 아마도 서울에 있는 다른 대사관들도
정보를 수집해서 자국에 보고하지 않았을까?
미국과 중국이 한나라를 어떻게 대하는 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