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막을 우리만 알고 있었을 리 없지요.

미통당도 알고 조중동도 알고 서울역앞 노숙자도 알았을 겁니다.

유시민 때문에 PK에서 1석 잃었지만 서울에서 그만큼 더 얻었습니다.

조중동은 이런 결과를 뻔히 알면서 나경원에게 삭발하고 

3보 1배라도 하라고 시키지 뭣하고 있었을까?

민주당이 이긴 판구조는 8년전 18대 대선부터 형성되었습니다.

항상 나오던 충청후보가 나오지 않은 거지요.

그때부터 충청과 호남은 화학적 결합을 하기 시작한 거.

그 단초는 2002년 노무현 당선때인데 

그때 대선결과가 지금의 총선결과입니다.

지구촌 어느 나라에서도 가능한
좋은 모델입니다~

이거슨 연기가 아니다

그것도 출구조사라고 하고 나자빠졌냐?

한국에는 절대 오지마라.

참을 수 없는 홍털의 가벼움

한국에 너무 관심많네 

의석수를 많이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뛰어보자.

더더더 더불어 민주당의 '더'자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뛴다는 뜻일 것이다.  더 가자!!

대선후보 부재상태에서 

태극기부대의 대선불복으로 

총선을 대선처럼 치른게 미통당 패인

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이오.

원래 대선이 민주당에 조금 더 유리하고 총선이 불리합니다.

이는 김대중 시절부터 항상 이겨온 지방선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총선은 대구경북에서 2등표가 사표가 되지만 대선은 원래 사표가 없잖아요.

총선을 대선처럼 치르니 젊은층 투표율이 올라가서 미통당 패배.

배신왕 안철수와 그의 배신자들

기브스는 아가리에.

정치인이 사진 한 번 받아볼라고 용 쓰는건 이해가 되는데 멀쩡한 발에 기브스라니 참.

국정감사장에 뱀 들고 온 어떤 또라이-차명진-나 멀쩡한 발에 기브스 하는 철수나

데스크에서 제목 조작질한게 빤히 보이죠.

암튼 전세계적 코로나 발병 초기에 중국 인접 국가들이 비교적 잘 대응한 것은 사실입니다. 중국 옆에 붙어있는데 안 쪼는게 더 이상한 거죠. 물론 이 과정에서 유교가 큰 역할을 했고요. 특이하게 일본이 탈아시아를 해서 그런지 유난히 대응을 못한 것도 사실이고.

한국의 독특함은 이들과 달리 단순 봉쇄하지 않은 건데, 이는 잘 알려진대로 한국이 국제적 긴장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여느 국가와 달리 한국은 미중 러일에 낑겨서 쉽게 어느 카드를 취하고 다른 카드를 버릴 수 없는 상황인거죠.

낑겨 죽던가 솓구치던가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일본은 낑겨 죽는 선택을, 한국은 솓구치는 선택을 했습니다. 한국인은 문을 열어두고 검사 키트를 대량 생산한 거죠. 그럴 만 했고, 그럴 수 있었습니다.

수원대 사학비리까지 1타3피~

차명진 말대로라면 두 달 전부터

코로나와 상관없이 민주당이 더블스코어로 이기고 있었습니다.

전국의 모든 언론사가 한 덩어리로 뭉쳐서 국민을 속여먹은 것입니다. 

의석 몇 석 손해보더라도 바른말을 해서

장기적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게 더 중요합니다.

양정철이 공은 세웠지만 마지막에 안 해도 될 말을 했습니다.

감정을 다치면 후유증이 남기 마련입니다.

정치인은 보스처럼 행동해야지 논객처럼 행세하면 안 됩니다. 

높은 사전투표 열기를 보고도

보정을 못한 이유는 민주주의에 대한 혐오와 편견 때문입니다.

아직도 유선전화 40퍼센트 반영하는 엉터리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놓고 분석을 하니

이는 의도적인 방송사의 왜곡과 정치개입에 다름 아닙니다.

샤이표라는게 사실은 거짓말입니다.

수줍어서 지지정당을 말하지 않는 사람은 없고 

단지 중도표가 마음을 못 정해서 그런 것입니다.

8년 전에는 밤 10시 넘어서 저쪽으로 다 넘어갔고 

4년 전에는 반대로 우리쪽으로 다 넘어왔습니다.

샤이보수가 샤이진보로 바뀐 셈입니다.

이번에도 방송사의 출구조사는 큰 차이로 틀렸습니다.

70억 들여서 유시민보다 못 맞추면 출구조사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샤이표는 마음을 못 정하고 있는 중도표가

주변에서 권유하는대로 찍는 것이며 

보통 샤이보수로 잘 나타나는 이유는 

할배들이 마음을 못 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이 분들이 전부 여당을 찍었습니다.

그러므로 트럼프가 샤이보수가 실체가 있다고 믿으면 패배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신규확진자 그래프 비교. 

200명을 찍은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은 20일 만에 100명선으로 감소  

일본은 20일만에 500명선으로 증가인데 지금 꼭지점을 찍었는지는 불분명.

가끔 하나 이가 빠진 그래프는 일본이 일요일에 검사를 적게 해서 일어나는 착시.

이를 고려하면 일본은 500명 선에서 완만하게 수평이동중입니다. 

일본이 정점을 찍었다 치고 그래프대로라면 일본은 20일후 확진자 2만명을 찍고 한국을 따라가게 됩니다.

한국의 폭증은 2월의 추운 날씨 때문이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서

신천지 수준의 폭발적 집단감염이 없었으므로 지금 일본이 정점을 찍었다고 치고 

말 잘 듣는 국민성에다 마스크 쓰는 문화가 있으므로 지금부터 선방하면 대략 2만명 선에서 

안정을 찾아 인구비례로는 체면을 세울 수 있습니다.

즉 일본인 측에서는 한국과 비겼다고 말할 건덕지가 생기는 거지요. 

단 한국이 200명 찍고 20일만에 조기졸업한데 비해 일본은 앞으로 한 달은 더 가는데다

비상사태 선언하고 경제 올스톱을 시켰으므로 벌점 추가. 사실상 일본의 패배지요.

원래 미통당 출신 막입들 낙선보다 더 속시원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