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주 기자 이분이 TV조선에서 박근혜 100개 아우라 발언과, 얼마전 박근혜 국어실력을 지적한 동일인 이라서 화제가 되었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825
전에 집밥 백선생에서 보여준 카레 목살스테이크로 한동안 카레 지겹도록 먹었습니다^^ 근데 생각의 정석을 들어보니 양모님도 해드신 모양이네요ㅋ 지난번 만능간장 레시피였나? 그때부터 정육점에 가도 백선생 봤냐고 고기가 동이날 정도로 화제라더군요ㅎ
지난주 통조림을(꽁치, 고등어) 이용한 요리도 꽤 괜찮았고..내일은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치킨요리를 보여준다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되는군요ㅎ
현재 백종원이 뜨니까 백종원 요리에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은데 저는 처음부터 지지하는 쪽이었습니다.
한국남자들처럼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남자들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백종원덕분에 요리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된 남자 혹은 여자(주부포함해서)들이 많으니까요.
요즘 자기에 대해 여러말들이 나오는것에 대해 백종원도 의식했는지 지난주 집밥 백선생 서두에서 자기가 이런프로에 나와 요리하는걸 보여주는 이유에 대해 얘기하더군요.. 워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음식이라는 공통주제를 얘기하면서 서로 더 풍성해지고 서로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식의 말이었던걸로 기억함. 전 그말에 다시한번 지지를 보냈습니다.
슈가보이 백종원씨는 마이리틀텔레비젼에서 음식에 설탕을 많이 넣어서 뜬건데. 이런건 아프리타tv같은 개인방송에서
vj들이 눈길끌려고 많이 하는행동 입니다. 어시장에서 참치 한마리를 사와서 해체 해가면서 먹는 엽기방송이나
모든 탄산음료를 깔아놓고 믹스해서 들이키거나. 아니면 좀 보일랑말랑 야한의상을 입는다거나. 등등등
저도 요즘 tv잘 안보고 개인방송같은거 즐겨 보는데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인물.
확실히 입문자들의 선생으로서는 참 훌륭함. .나의 첫 선생이 백종원씨였으면 내가 재밋게 배우지 않았을까 생각.
저도 백종원씨만큼 말을 재밋게는 못하지만 김치찌개에 사이다나 아이스크림 부어가며 맛있게 만들수 있음.
자신의 레시피를 많은 사람들에게 퍼트려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왔을때 손님들이 이질감이 안들게끔 하려는
꼼수라고 생각함. 백종원은 방송에서 밝혔듯 많은 사람들이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해서 결국 외식쪽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게 하려는게 목적이라고 했으니 결국 사업쪽으로 멀리 내다보고 방송을 많이 하는거라 생각.
각종조미료 팍팍 넣지 않으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것도 다년간의 외식사업으로 이미 잘 알고 있을터.
이미 고발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졌듯이 저질재료에 양념으로 장난치는 음식점이 한둘이 아닌데
저질음식점에서 맛있는 양념을 배워서 썩은재료로 맛있게 만들어 팔지 않을까 하는 우려.ㅎㅎ
원래 맛있고 화려해보이는건 다 꼼수. 요리좀 하는 엄마들은 백종원씨처럼 안만들죠.
집밥이라는 말에 태클거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 집밥이라고 해놓고 식당밥을 알려주고 있으니
pd가 명박스러움.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는 식당밥 이라고 해야,, 물론 게중엔 집밥스러운것도 있음.
잘 하는 것이 왜 없겠습니까.
거짓말 잘 하잖아요.
하는 시늉 잘 하잖아요.
차별 잘 하잖아요.
마녀사냥 잘 하잖아요.
잘 하는 것이 어디 한 두 가지여야지요.
뭘 더 잘 한답니까?
완전히 새누리 국정원이네.
이런 수꼴 정당 전용 국가기관을 국민혈세로 유지관리한다고라?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시합을 하시겠다고?
대한민국 야당, 참 대단도 하시다!
조훈현은 이창호에게 아무 것도 가르쳐준게 없소.
심지어 담배피는 법도 안 가르쳐 줬음.
원래 일본인들은 제자에게 바둑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문하생 형태로 합숙시키며 제자들간에 서로 교류하도록 인맥을 만들어주는 거죠.
바둑에서 스승과 제자라는게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가 아니죠.
집에 손님이 오면 인사시켜주는게 수업의 전부.
조훈현 서봉수 대결은 서봉수의 도전에
조훈현이 일본에서 배워서 자기만 아는 변칙으로 방어.
조훈현과 이창호의 대결은 이창호의 도전에
조훈현이 감춰둔 변칙으로 방어.
그 변칙은 절대 안 가르쳐줌.
실력으로는 사실 훨씬 전에 승부가 나 있는 거.
이창호 입장에서는 조훈현의 꼼수를 알지만
정면대결하면 감정싸움이 날까봐 소극적으로 대응한 거.
결국은 조훈현의 변칙수가 바낙나서 항복.
그걸 가르쳐줬다고 할 수 있을까요?
누구에게 배우면 프로가 아니죠.
조훈현의 모든 꼼수를 이창호가 다 꿰어서 바둑 실력이 늘었다?
천만에. 단지 이길 수 있지만 만방으로 응징하지 않다보니 그렇게 된 거.
이창호가 조훈현의 제자가 아니었다면
조훈현이 변칙으로 나올 때 정면으로 응징하는데
그 경우는 이창호의 대승 아니면 대패로 귀결되는데
사제 간에 설호 감정이 상하는 그런 그림을 만들고 싶을까요?
언론들이 기사거리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는 판에.
스승을 명예롭게 끌어내린 거.
최근 몇년동안 달러에 대한 유로화의 약세가 유럽침체의 원인.
유로화 약세로 독일은 수출중심의 경제로
일본이나 한국제품과의 경쟁에서 가격경쟁력을 얻어
산업이 활력을 얻었지만,
나머지 유로국가는 유로약세로 수입품 비싸지고
물가가 불안해지면서 경제가 불안해지기 시작.
북유럽은 오바마의 러시아제제로
러시아와 상품교역이 안되면서 경제침제가 오고
유로국가는 오바마의 고 달러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혹시 미국이 유럽을 관리하는 거 아녀?
오바마는 2008년 집권을 시작하면서 월가를 조준하면서 개혁을 요구했지만
오바마 집권이후 월가개혁에 대한 뉴스를 들은 적이 거의 없다.
(하고 싶은 거여, 무릎을 꿀은 거여?
아니면 미국적이익에 따른 거여
월가개혁은 미국적이익을 위배하는 거여?)
요새 외제차가 지방과 서울거리를 누비고 다닌다.
특히 독일차가 많이 다니는데.
독일차가 기술도 좋고 튼튼하다고 하지만
가격경쟁력을 무시 할 수 없다.
유로화가 싸지면 독일차가 한국에 쉽게 들어오는 거다.
물로 다른 나라도 쉽게 가고...
독일 차 좋긴 좋다.
튼튼하다고 하는데,
친구 독일차를 타본 나로서는 불편하다.
같은 소나타급 차로
한국지형에 맞지않게 바퀴가 달려있고
겨울에는 눈길을 다닐 수 없다는 게 말이돼??
(독일은 겨울에 눈이 안와??)
차안은 소나타보다 더 좁다.
한국인이 유럽인보다 체형이 작아도
크고 넓은 것 좋아한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키작은 내가 타도 불편하다.
독일차도 한국에서 계속적으로 팔고 싶으면
한국시장 현지조사를 철저히 해야한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다만 독일차 실내가 좁다는 부분에서는 좀 이견이 있습니다.
실내가 좁은 가장 큰 원인은 천정 높이를 낮춰서 그런건데요,
자동차는 천정 높이를 일정하게 낮추면 디자인이 살아납니다. 왜? 한국의 석탑을 보시면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석탑의 층은 바닥으로 내려갈 수록 폭과 높이가 커지는데 이렇게 하면 중력방향으로 시각적 무게감이 정렬되어 안정되어 보입니다.
자동차의 경우엔 창문 부위와 그 아래 문짝부분의 비율이 자동차 디자인을 크게 좌우하는데 이 비율을 맞추느라 천정고가 낮아지는 거죠.
여자들이 핫팬츠를 입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다리가 길고 머리가 작으면 미학적으로 더 아름답습니다. 물론 일정 비율이 있죠.
한국차가 2008년경인가부터 소나타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바꿨는데요,
가장 큰 부분 중에 하나가 천정고를 낮춘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당시에 독일 차 수입이 막 늘어나는 시점이었습니다.
제 짐작엔 현대에서 독일차 수입에 대비하여 디자인에 대대적으로 손을 본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예전에 한국인의 허리가 길어서 창문 높이가 높아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틀린 말입니다. 유럽에 가보면 아시겠지만, 슬라브(러시아, 우크라이나)를 제외 하면 허리길이는 동양인이나 서양인이나 도찐개찐입니다.
다만 최근 들어 등장하는 기아차 레이 등은 일부러 천정고를 높입니다. 실제로 타보면 실내가 굉장히 넓다고 느껴지는데요, 이건 틈새시장 혹은 다소의 반동일뿐 대세는 아닙니다.
아무튼 디자이너의 관점에선 실용적으로 불편해도 감수하라는 겁니다. 옷 잘입는 사람들도 그런다고 하더군요.
조선일보는 열등감이라도 있는 걸까요? 창작자가 잘나간다 싶으면 야 너희들이 몰라서 그래! 하고 어깃장 놓는 꼴을 한두번 보는 게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