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스카이 한 명을 속이려고 신문을 만들었다. 모택동 한 명을 속이려고 중국축구 17경기 연속 무패 대기록을 만들었다.(북한전 제외 30경기 무패.) 시진핑 한 명을 속이려고 13억 중국인이 축구굴기 쇼를 한다. 30만 공무원이 일치단결하여 윤석열을 속였다. 벌거숭이 임금님은 쪽팔려 죽었다는데 윤석열 임금은 어쩌나 보자. 그 거리의 많은 사람들 중에 단 한 명도 임금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다. 거짓말 못하는 꼬맹이 빼고. 윤석열은 예측이 빗나갔다고 말했다. 쪽팔려서 하는 말이다. 그 예측은 누구의 예측인가? 대통령은 멋대로 예측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다. 아마 국정원 보고를 받았을 것이다. 국정원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왜? 원래 그러라고 만든 조직이기 때문이다. 어떤 문책도 하지 않을테니 있는 정보 다 가져오라고 만들어놓은 조직이 국정원이다. 그렇다면 힘이 있는 누군가가 국정원 보고를 차단한 것이다. 윤 씨의 예측이 빗나간 게 아니고 부하에게 속은 것이다. 누가 대통령을 속였나? 속아도 문제다. 대통령 속이는 아부꾼을 문고리에 임명했다. 속이지 않는 정직한 사람의 보고를 차단시킨 것이다. 왜? 대통령이 스트레스 받아 입에 거품 무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아서. 조선 시대에도 사간원은 진실을 보고하도록 제도화되어 있었다. 30만 공무원 중에 한 명도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조선시대보다 못하게 망했다. 망해도 지독하게 망해버린 것이다.
사대재벌 파리 소집 사실은 윤석열도 엑스포 유치 안 된다는거 알고 있었다. 진짜 몰랐다면? 공무원에게 사기를 당했다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 당장 끌어내려야 한다. 여기서 자판이나 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당장 택시 잡고 용산궁 쳐들어가야 한다. 날씨도 추운데. 설마 아니겠지. 그 정도로 아둔하다면 대통령이 보이스피싱 당해서 해외토픽에 나올 판이다. 파리에서 열린 부산박람회 리셉션에서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등 4대 그룹 총수들을 모아 놓고 위세 부린 사람 있다. 원숭이 특유의 서열확인 마운팅이다. 아는 사람은 안다. 눈빛만 봐도 저 인간은 마운팅을 할 위인이다 하고 알아챈다. 그런 표정이 있다. 그런 눈빛을 들킨다. 1년 만에 세계가 한국을 미워하게 만든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윤석열은 사대재벌 골탕 먹이는 재미로 엑스포 추진하는 척한 것이다. 장난꾸러기 짓 한 거다. 우와! 엄청난 쉴드를 생각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