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
2018.11.13.
cintamani
2018.11.13.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 대형공원이라 할 만한 것은 명승지 산을 낀 국립공원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공원의 규모와 위치에 따라 공동체 내에서 기능이나 역할이 달라진다고 이해하면 맞는지요?
김동렬
2018.11.13.
하필 거기서 왜 규모와 위치가 나오는지 모르겠소.
중요한 것은 도시의 품격이고 품격을 결정하는 것은 스카이라인이나
중앙 광장이나 랜드마크가 되는 기념물이나 박물관이나 시장이나 기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갑자기 서울시내 한 복판에 에펠탑을 때려지을 수도 없고 광장도 쥐좆만한데
만만한게 공원 뿐이지 뭐 있습니까?
정말 유해한 스브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나마 미군이 입때까지 주둔했던 덕분에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 땅에 저만큼의 공간이 남아있어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울고갈 멋지구리한 공원을 만들 천재일우의 기회가 생겼는데 거기다가 무려 임대아파트를 짓자고라??
기자넘 임대아파트 한 번 가봤는지 모르겠소. 특히 영구임대아파트...
정말 이 기레기넘들 농간을 어디까지 보고 있어야 하는지...
아예 경복궁도 밀어버리고 거기다가 아파트 짓자고 그러지?
현충원은 또 어떻고? 뭐한다고 서울 한복판 한강 전망 끝내주는 금싸라기땅에 묘지가 있냐는 기사는 안 쓰냐?
묘 다 파내버리고 거기다가 50층 짜리 임대아파트 때려지으면 한 백만 명은 디비져 잘 수 있겠다.
미세먼지 때문에 공원 만들어봐야 올 사람도 없다고?
정말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소.
이런 물건도 기자랍시고 스브스에서 월급 많이 받겠지?
박시장이 이상한 오바질도 많이 하긴 했지만 썪어도 준치라고 그나마 제대로 된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이런 중요한 시기에 서울시장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오 머시기 같았으면 당장 검토해보라고 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