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낼 필요는 없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클린턴은 그먕 It's the economy, stupid! 이 한마디로 이겼습니다.
핵으로 대결하는 동서냉전에서 일본과의 경제전쟁시대가 되었다는 의미지요.
트럼프 역시 중국과의 경제전쟁이라는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본 겁니다.
오바마 역시 흑인과 히스패닉을 끌어들이는 담대한 게리맨더링으로 이겼습니다.
이는 억지를 쓴게 아니고 시대의 조류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성공한 겁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대통령이 하는 일을 실천해야 대통령이 됩니다.
외교문제와 연결하여 혹은 산업구조의 재편과 관련하여 안목과 식견을 보이면 됩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은 IT산업에 대한 안목과 상당한 식견을 보였는데
박원순이 골몰하는 것은 군수나 동장이 할 일입니다.
아직 김대중, 노무현 급 인물이 안 보여요.
세상을 크게 보는 사람이 안 보여요.
중국이 달러경제체제에 편입이 되면서
중국의 저 임금노동으로 저렴한 상품이 세계에 유통되어
세계의 물가는 안정이 되었지만
물가가 상승하지 않으면 미국의 메이져는 돈을 벌 수 없습니다.
곡물이 부족하고 상품이 부족해야
물가가 올라가고 그것을 공급하는 사람은 돈을 버는 데
중국이 계속 저임금의 싼 상품을 공급하면
물가는 안정이 되지만 메이져는 돈을 벌 수 없습니다.
트럼프가 계속 중국을 압박하고
관세를 올리는 것은 중국한테
이제그만 세계에 저물가를 공급하지 말고
인플레이션으로 가자는 신호같기도 합니다.
우리가 여러가지 면에서 종합적으로 더 잘나게 되어 역으로 차별하거나, 은근히 차별하는 그들이 불쌍하다는 제스쳐를 취하면 안될까요.
우리가 차별하면 안되고
상대가 은밀히
차별하면 맞대응을 해야 하므로
찬스만 있으면 당연히 차별한다는 사실을 알고있어야 합니다.
심오한 말씀이오~
미국에 사는 저도 철저히 한중일로 코어를 만들고, 백인 (그룹)과는 평행하게 거래합니다.
흑인이나 멕시칸을 존중하는 시범을 보이는 건 어떻소?
흑인들은 공동체를 이루고 자부심이 있는 경우에 의기투합이 되고, (남부의 흑인 목사)
멕시코 사람들은, 스스로 깨지 않는 이상 쉽지가 않더군요. 차라리, 남유럽사람들과 동질성을 갖게 되죠. 언어 문화.
여튼, 코어가 확실해야, 이야기가 되고, 거래가 됩니다. 동아시아 문화권이라는게 하루 이틀에 만들어진게 아니라는걸 여실히 깨닫는중.
뭘 해내야 실력이 검증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