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멀쩡하게 활동한 사람은 다 친일파 맞습니다.
다만 애국가에는 역사성이 있기 때문에 당장 국가 교체는 무리수입니다.
국호가 대한민국으로 된 것이나 태극기가 국기로 정해진 것이나
국가가 애국가로 된 것은 해방직후 남북대립 중에 주도권을 잡으려고
이승만 정부가 국호, 국기, 국가를 선점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뒤늦게 건국절 소동 나오는데 임정출신 이승만이 적극적으로 임정을 밀었습니다.
자한당은 이승만이 임정의 초대 대통령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헛소리 하는 거지요.
임정을 부정하면 북한의 김일성 정부가 명분을 쥐고 정통성을 얻는데
왜냐하면 30년대에 국내에서 독립운동 한 사람은 김일성밖에 없었으니까.
이승만이 김일성을 이기려면 1919년 3.1만세 때부터 독립운동 했다고 해야 합니다.
그때부터 끊어지지 않고 이어온 흐름은 임정밖에 없는 거지요.
그때부터 대한민국, 태극기, 애국가는 세트로 가는 것인데
애국가가 가사는 있는데 곡이 없어서 안익태 곡을 쓰게 된 것입니다.
통일 되기 전에는 안익태 곡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국가를 바꾸면 국호와 국기까지 다 바꾸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친일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패거리가 중요합니다.
자한당식 친일패거리 행동을 하는 자가 친일파입니다.
박정희는 친일파로 분류하기에는 친일행적이 없는 졸병인데
이후 친일세력을 끌어모아 일본 따라배우기 짓거리를 했기 때문에 친일파입니다.
해방이전 친일파의 개념과 해방 이후 친일파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