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써먹어 본 검증된 방법인데
사람이든 동물이든 통제하는 방법은 물리적 대응입니다.
말로 잔소리를 하면 오히려 흥분시키게 됩니다.
학교교육 역시 물리적인 신체접촉의 방법을 써야 합니다.
물리적이라는 표현은 오해하기 쉬운데
몽둥이 찜질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환경을 바꾸고 호르몬을 바꾸는 것입니다.
화가 난 것이 아니라 그냥 흥분한 것인데
안아주면 흥분이 가라앉습니다.
미소만 지어도 흥분이 가라앉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아주거나, 러시아 방식으로 누에고치처럼 천으로 감아버리거나,
포대기로 싸매거나 현장을 이탈하여 분위기를 바꿔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인데 초식동물은 판자로 장벽을 만들면 해결됩니다.
소의 눈에는 동료 소들이 장벽처럼 보입니다.
소는 소떼 속에 있어야 하는 것이며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박스 안으로 들어가면 해결됩니다.
개도 원래 작은 개굴에 7마리씩 들어가서 몸이 끼어 있습니다.
체온을 나누고 체취를 전달하면 호르몬이 바뀌어서 해결됩니다.
그래도 안 되는 넘은 사이코패스입니다.
흥분한 사람은 두 팔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뒤에서 안아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꼼짝못하게 제압해야 합니다.
호르몬을 변화시켜 흥분을 가라앉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나쁜 것은 대치하는 것인데
상대가 눈 앞에 맞서 있으면 안 됩니다.
일본 히키코모리가 집을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방문을 사이에 두고 가족과 대치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뒤에서 안아버리면 대치상태가 풀리기 때문에 흥분이 가라앉습니다.
이는 맹수가 사냥감이 등을 보이고 도망가면 본능적으로 쫓아가는 것처럼
인간의 타고난 본능이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
동물원의 동물은 정면으로 쳐다보면 안 됩니다.
다투는 두 사람을 서로 마주보고 있게 하면 안 됩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만들어야 합니다.
화해시킨다며 서로 사과하게 하고
악수를 시키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방법이 아닙니다.
속마음으로는 여전히 심사가 꼬여 있습니다.
선생님이 시키니까 억지로 화해하는 척할 뿐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교대로 업어주기를 시키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미국이 현재보다 덜 잘 나가게 되면 시행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