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유시민, 한명숙이 중요했던 이유는 서울, 경기지역에서 행정가를 선출하는 의미가 아니라, 유시민, 한명숙이 낙선하면 바로 MB의 탄압이 들어오게 되기 때문. 한명숙은 뇌물수수 혐의로 1차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낙선하였기 때문에 정치검찰에 의하여 다시 유죄 선고를 받고, 두 팔에 쇠고랑을 차게 생겼소.
요는 단순이 지자체장의 당락의 문제가 아니라, 노무현 세력의 구심점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 다시 세력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해서 희생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소. 김대중, 노무현 처럼...
유시민은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떨어짐으로 오히려 대선에 나서야 할 당위가 생겼지만, 만약에 말도 안되는 꺼리를 잡아서 그를 구속한다면, 친노세력의 구심점을 잃고, 와해될 수 있소. 그래도 이번 선거에서 이광재, 안희정, 김두관의 당선은 다행한 일이오. 문제는 그들이 유시민을 보호할 수 있느냐...
다음 대선이라면... 유시민 - 박근혜 혹은 유시민 - 정몽준 혹은 유시민 - 오세훈 구도가 될 확률이 높고, 이렇게만 된다면 이길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보오. 박근혜는 MB가 싫어해서 뒤틀리고, 정몽준은 왕자라서 국민에 팽당하고, 오세훈이라면 서울시장을 사퇴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소.
이제부터는 친노세력 서바이벌. 살아남으면 이긴다.
김동렬
░담
무사하기 힘들겠지요.
이명박이야 할 거 다 한 거고,
명박의 병풍들이 겁을 먹어줘야 하는데, 이 넘들은 이명박을 바지 삼아 폭주할 공산이 크다는 거.
할 짓 다하고, 똥물은 명박이에게 다 씌우고, 다음 대선만 잡으면 다 된다로 달릴 거요. 외길이오.
결정>> 집행>> 평가 중 집행의 일부를 가져온 것 뿐.
평가는 거의 족벌 손에 떨어져 있고,
집행도 국민 손으로 선출하는 집행 영역이 얼마되지 않은 다는 것.(특히 경제)
국민 직선 영역도 지역을 할거한 지역족벌들에게 일정한 독점권이 있는 점에서 한계가 있지요.
평가/ 언론 영역에서 분발해야 합니다.
이명박이야 할 거 다 한 거고,
명박의 병풍들이 겁을 먹어줘야 하는데, 이 넘들은 이명박을 바지 삼아 폭주할 공산이 크다는 거.
할 짓 다하고, 똥물은 명박이에게 다 씌우고, 다음 대선만 잡으면 다 된다로 달릴 거요. 외길이오.
결정>> 집행>> 평가 중 집행의 일부를 가져온 것 뿐.
평가는 거의 족벌 손에 떨어져 있고,
집행도 국민 손으로 선출하는 집행 영역이 얼마되지 않은 다는 것.(특히 경제)
국민 직선 영역도 지역을 할거한 지역족벌들에게 일정한 독점권이 있는 점에서 한계가 있지요.
평가/ 언론 영역에서 분발해야 합니다.
아란도
저도 아침에는 유시민과 한명숙을 걱정했는데.... 쉽사리 함부로 건들지는 못할 것 같지만...
총선이나 대선을 염두에 둔 저들이 그냥 있을것 같지는 않군요.그러나 국민의 눈이 있으니 대놓고 억지로 무언가 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3년간 이명박 오세훈과 김문수 딴짓 못하게 일단은 고삐를 잡았으니...저들이 당분간 숨쉬기가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늘 딴 생각을 실현시키려고 하니 잘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는 경북이 고립되었습니다. 모두 아닌것을 붙잡고 늘어져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선거는 이제 그만하는것도 좋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경북과 경기도는 섬이 되었고...그래서 이번 선거 구도가 마치 미리 판을 짜 놓은 것처럼 경북과 경기도의 연결을 잘라 버렸다는 것이 참 재미있고 묘하기도 합니다. 이판은 이미 노무현 대통령이 짜놓은 판의 일부분의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구요.
총선때는 그렇다치고 대선때는 전국에 노무현 사람들이 포진되었고 유시민은 대구라서 그나마 경북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려는지 모르겠네요. 경북과 대구가 이번에 투표율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낮던데 ..아마도 경북과 대구는 이번 선거가 별 흥미가 못되었던 모양이고...나름대로 양심은 있는 거라고 생각해봅니다.(그동안 이명박을 지켜보면서...) 오히려 낮은 투표율이 경북과 대구의 마음을 말해 주는듯도 합니다.
오세훈이 앞으로 어떻게 서울을 끌고갈지 궁금해집니다.
강남에서 밀어서 다시 시장된 오세훈이 강남과 분당일대에 발목을 잡혔는데(이전에는 속으로 잡혔지만,이제는 대놓고 잡혀버렸음)
오세훈 임기 말기까지나 혹은 그 이전에라도 다음을 대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니...강남은 반드시 그 댓가를 취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부동산 정책에서 최대한 강남은 이익을 보려고 할 것이고 집값을 유지하거나 제 값을 얻어내고 싶어할텐데...
오세훈이 그러한 상황을 어떻게 하는지 지켜볼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 각 구별로 오히려 지방자치제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기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맞는 자치제가 자리를 잡기를 바래봅니다.
어쨌든 이번 선거를 보면서 잘 버티며 살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기쁘면서도 조금은 착찹한 마음이 없지 않지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은 어느정도 시간도 벌었고 더 넓은 입지를 갖고 더 높이 날아 올라서 멀리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의 비상을, 한명숙의 더 강해짐을 느껴봅니다.()
총선이나 대선을 염두에 둔 저들이 그냥 있을것 같지는 않군요.그러나 국민의 눈이 있으니 대놓고 억지로 무언가 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3년간 이명박 오세훈과 김문수 딴짓 못하게 일단은 고삐를 잡았으니...저들이 당분간 숨쉬기가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늘 딴 생각을 실현시키려고 하니 잘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는 경북이 고립되었습니다. 모두 아닌것을 붙잡고 늘어져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선거는 이제 그만하는것도 좋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경북과 경기도는 섬이 되었고...그래서 이번 선거 구도가 마치 미리 판을 짜 놓은 것처럼 경북과 경기도의 연결을 잘라 버렸다는 것이 참 재미있고 묘하기도 합니다. 이판은 이미 노무현 대통령이 짜놓은 판의 일부분의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구요.
총선때는 그렇다치고 대선때는 전국에 노무현 사람들이 포진되었고 유시민은 대구라서 그나마 경북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려는지 모르겠네요. 경북과 대구가 이번에 투표율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낮던데 ..아마도 경북과 대구는 이번 선거가 별 흥미가 못되었던 모양이고...나름대로 양심은 있는 거라고 생각해봅니다.(그동안 이명박을 지켜보면서...) 오히려 낮은 투표율이 경북과 대구의 마음을 말해 주는듯도 합니다.
오세훈이 앞으로 어떻게 서울을 끌고갈지 궁금해집니다.
강남에서 밀어서 다시 시장된 오세훈이 강남과 분당일대에 발목을 잡혔는데(이전에는 속으로 잡혔지만,이제는 대놓고 잡혀버렸음)
오세훈 임기 말기까지나 혹은 그 이전에라도 다음을 대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니...강남은 반드시 그 댓가를 취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부동산 정책에서 최대한 강남은 이익을 보려고 할 것이고 집값을 유지하거나 제 값을 얻어내고 싶어할텐데...
오세훈이 그러한 상황을 어떻게 하는지 지켜볼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 각 구별로 오히려 지방자치제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기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맞는 자치제가 자리를 잡기를 바래봅니다.
어쨌든 이번 선거를 보면서 잘 버티며 살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기쁘면서도 조금은 착찹한 마음이 없지 않지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은 어느정도 시간도 벌었고 더 넓은 입지를 갖고 더 높이 날아 올라서 멀리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의 비상을, 한명숙의 더 강해짐을 느껴봅니다.()
오세
오잔디는 열심히 심시티 놀이에 열중할 것이오
암튼 유시민의 대선 행보가 기대되오
엠빙이 일 벌이면
그럴수록 더욱 큰 역풍이 불거라는 경험을 얻게 되었으니 예전보다는 약하질거 아니겠소.
만약 또 일 벌이면 다음 총선은 한나라당 전멸인데
국회의원들이 가만 있을 리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