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세모, 오대양이 원흉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31019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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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23

세모는 하느님의 물 심판 때

자기네 사이비 신도들만 구원되기 위해 


한강유람선 사업과 해운사업을 합니다.

세모사장 유병언은 오대양 학살사건의 배후인데 용케 수사를 피해 살았죠.


맹박은 하느님의 물 심판 때 

신속한 탈출을 위해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구상합니다. 


맹박과 유병언 사이에는 끈끈한 뭔가가 있을 것입니다.

맹박이 일본의 고물배를 인수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은 


아마 유병언에게 받은게 있기 때문이겠죠. 

털어보면 다 나올겁니다. 



맹박이가 범인이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306030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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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23

꼼수주의, 실용주의를 퍼뜨린 자가 이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현 정부와 야당의 무능도 큰 문제입니다.


저라면 사고 당일 바로 바지선에 줄 매단 크레인 열대 싣고 가서

빠뜨렸을 것입니다. 크레인이나 고가사다리차에 밧줄을 달아 빠뜨리면 되는데


잠수부가 물 속에서 고작 10분씩 교대로 작업해서 로프를 묶고 있다니 이런 바보가 있습니까?

조류가 거세다면 폐유조선을 침몰시키거나 아니면 바지선 열 척을 차곡차곡 쌓든지


폐 컨테이너를 투하하여 수중 명박산성을 쌓으면 됩니다.

조류 방향으로 돌 채운 컨테이너 100개만 빠뜨리고 


아니 컨테이너를 고정시킨 바지선을 그대로 침몰시키고 그 공간 안에 

이삿짐 운반에 쓰는 고가사다리차 담그고 잠수부들은 사다리차 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물 속 바닥으로부터 좌우폭 10미터의 조류없는 작업공간만 확보하면 됩니다. 

출입문 개폐? 정 안 되면 물 속에서 폭약 떠뜨리면 됩니다. 


모든 수단을 다해야지 가만 앉아서 어어 하고 있네요. 

물론 제 방법이 현장에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는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라면 반드시 이렇게 했을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msc   2014.04.23.

저도 특전사출신 인데,,,,소수의 충격으로 다수를 살릴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해,,,,명령하고 책임지겠습니다,,,,감사



논란에 휩싸인 이통판 '서킷 브레이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HT_COMM=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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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04.23

합법적 담합인정의 예



결국 다이빙벨은 써보지도 못하고 철수

원문기사 URL : http://www.youtube.com/watch?v=sM7ue-7Xq...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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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에이지  2014.04.23

이종인씨 마지막에 눈물..

인터뷰 진행한 이상호기자도 안타까워하고..

정말 개같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4.04.23.

근데 다이빙벨 원래 허가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불허했음.


http://vimeo.com/92622942


이 영상을 보시면 4분10초부터 20분 43초까지 다이빙벨 허가가 나서 이종인대표 좋아하는 장면과

이상호기자의 이종인대표 인터뷰
그리고 다이빙벨 원리, 다이빙벨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수언론에 대한 이종인대표의 반박내용등..
자세히 나옴니다.

도대체 정부는 실종자를 '구조' 할 생각이 정말로 있는걸까요?

안타깝네요.



경주 인구 100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219400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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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23

막부시대 에도 인구 200만, 임진왜란때 일본인구 3천만.

이를 감안하면 경주 인구 100만은 당연합니다.


고려 시대 이후로는 농사기술이 바뀌었기 때문에 인구가 감소한 거죠. 

경주 남산에만 절터가 112개 있는데 인구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나쁜애가 얼마나 우스웠으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22247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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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22

경찰도 막말대열을 놓칠 수 없지.

공직기강? 그런거 몰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4.04.22.

미친 세상이니 저런 미친 놈도 한 역할 하는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4.04.22.
그게 살린거냐...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4.22.

해경도 윗선에서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을겁니다. 

아마 저 간부는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가 입이 터진것 같고요. 주위에서 하도 욕을 먹고 있었으니 억울했겠죠. 

어쨌든 바끄네 잘못.



일본의 해명

원문기사 URL : http://soty2.sbs.co.kr/player/?appkey=H6...%3D339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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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22

명바기한테 사기쳐서 고물배 팔고 뜨끔했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4.04.22.

근혜에게 더 좋은 고물 팔겠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04.23.

장비들 엄청 새로 사오겠네,  이것 또한 어떤 놈들에게는 남는 장사지 !!  전투기 사 오듯이 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5]msc   2014.04.23.

쪽바리들이 넘기는데는 유태인들도 못따라 갑니다,



지옥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7&s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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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2014.04.22

박근혜 옆에는 이런 인간 말종들이 우글우글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04.22.

지씨 , 짜아식----쫄고있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4.22.

그네가 젤 말종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4.04.22.
대목 두고 있다라....
그 대목을 누가 제공했는지부터 따져봐라..이 잡것들아
심각성을 이제서야 알었냐..
늦었다..이 말종아.


토니 셰이의 회사 조직에 대한 실험 - 홀라크라시

원문기사 URL : http://ibr.kr/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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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맹달  2014.04.22

1.
딜리버링 해피니스라는 책으로 알게된 인물인데 "뭘 좀 아는 사람" 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기억나는 부분 하나는 포커를 한동안 즐겼는데 알고보니 포커가 무지 쉬운 게임이라는 겁니다. 

이기는 원칙이 있는데 다들 이걸 안지킨답니다. 이번판은 다를꺼야 하고 원칙을 깨는 순간 그 사람은 돈을 잃습니다. 

-정확한 비교인지 모르겠지만 구조론은 확률이다! 와 얽히는 지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2.

저번에는 아예 도시를 만들더니 (http://goo.gl/FxPk2x) 이번에는 도시와 같은 조직을 만든다 합니다. 

도시는 커질수록 생산성이 향상되는데 회사는 커질수록 왜 생산성이 하락하는가? 라는 질문에서 나온 발상입니다. 


이 기사를 가져온 이유는 지난 생각의 정석에서 언급된 몽골의 쿠릴타이와 유사한 부분이 보여서입니다. 

하나의 서클이 있고, 내부적으로 평등하게 역할을 수시로 나누며, 서클은 자식서클을 만들 수 있고, 하부 서클은 상부서클의 회의에 참석해서 서클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 낯설어서 잘 될지 의문입니다. 쿠릴타이가 유목민의 오랜 전통을 징기스칸이 잘 매만져 사용했기에 거부감이 없었다면 계층적 체계에 오랜동안 익숙해진 우리가 이런 새로움을 어찌 받아들일까? 

아무튼 내 돈 안드는 건강한 실험이니 즐겁게 지켜보고 싶습니다. 성공이든 실패이든 인류에겐 이익이 되리라 믿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4.22.

덕분에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쿠릴타이식 의사결정은 해본결과 실제로 작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완벽하게 쿠릴타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구조로 작동을 시켜본 예가 있습니다. 물론 그걸 할 당시에 쿠릴타이를 알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괜찮은 성과도 나오고요. 물론 처음부터 매끄럽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리더(의장)가 어느정도 조직에 대한 이해와 감각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가능했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상황을 종합하면 적어도 한국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쉽게 정착이 된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04.22.

오~ 실제 사례로 이야기주시면 재미날 듯 합니다. 저는 사례를 들어야 잘 이해하는 타입이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4.22.

별로 대단한건 아니라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좀 유아틱해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연수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최측이 제안 하는 주제에 대해 해결책을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이었습니다. 3주에 거쳐 진행이 되며, 한 팀은 13명 전체 약 500여명이 경쟁을 했었는데요. 


제가 만든 조직은 주로 한시적인 것이라 회사와 같이 지속적으로 기능할 지는 애매한 부분도 있습니다. 


1. 13명 중에서 의장은 보통 한두명은 꼭 사전에 친해집니다. 작업해두는거죠.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아이디어 회의가 시작되면 처음에는 보통 서로 눈치보며 아무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 회의때는 일인당 하나의 아이디어를 써오라고 시킵니다. 그리고 그날은 그냥 놀고 먹으며 친해집니다. 

3. 다음날 아이디어를 꺼내보면 아이디어가 굉장히 엉성합니다. 쓸만한게 없죠. 그러면 의장이 아이디어를 하나 꺼냅니다. 

그걸로 다수결을 진행합니다. 별다른 아이디어가 없으니 일단은 만장일치입니다.

4. 정해진 주제로 세부 계획 세우기를 진행해봅니다. 주제가 개판이니 제대로 나오질 않습니다. 다시 주제 정하기를 합니다.

5. 슬슬 아이디어에 대한 반대파가 생겨납니다. 반대의견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그걸 의도적으로 발전시킵니다. 의장은 반대의견이 아니라 괜찮은 의견인지에 대한 것만 판단하고 의제를 투표합니다. 대개 의장이 괜찮다고 하면 다른 참가자들은 거기에 그냥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디어가 실제로도 전보다 괜찮게 발전한데다가 의장이 작업해둔 1인이 의장을 적극 지지하기 때문에 의사가 쉽게 몰아집니다.

6. 이런 짓을 몇번이고 돌립니다. 어쩔 땐 거의 다 만들어 놓고도 뒤집습니다. 이 짓을 3주 내내 합니다.

7. 의장 카리스마로 버티는 데도 한계가 있는게 3주쯤 되면 의장이 또라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다른 팀들은 이미 현장실사 끝내고 발표준비 하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 전에 어느정도 먹히게 소소한 성공케이스를 만들어 놓으니 그나마 버티는 겁니다.

8. 그러다 좋은 주제가 정해지면 그 다음 세부 주제 정하기, PPT작업, 발표준비 등은 단 하루만에 끝냅니다. 이게 가능한게 주제가 좋으면 다음 단계들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시간도 얼마 안걸리죠.


대개 의장의 아이디어는 거의 쓰이지 않고요, 다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용도로만 쓰입니다. 그게 사람의 생각을 끌어내기가 쉽거든요. 

급조한 조직이다보니 조직에 엉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의장(리더)는 엉성한 부분 떼우느라 바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흐름을 유지시켜야하거든요. 조직이 깨지지 않도록 소외되는 사람이 있으면 챙기고, 너무 나대면 적당히 단속하는 등의 작업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주제는 한 단어로 정해지게 합니다. 아이디어회의를 할 때도 이걸 주지시킵니다. 프리젠테이션도 구조가 명확하게 보이도록 피라미드 비슷한 모양을 그려줍니다. 주제를 통해서 전체가 하나의 기승전결이 이뤄지도록 유도합니다. 

이런 말을 왜 하냐면 의장이 틀을 정해주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틀을 사람들이 잘 모르거든요. 틀이 괜찮아야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니깐요. 물론 멋모르는 사람들한테 대놓고 강요하면 잘 안되고요 섬세하게 단계를 높힐 필요는 있습니다. 첨부터 부담을 주지는 않는 거죠. 


결과는 괜찮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04.23.

좋은 사례였던듯 한데 제가 쿠릴타이의 개념이 명확치가 않아 비교가 안되네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4.23.

쿠릴타이가 정확히 어떤건지는 검색으로는 알기가 어렵고요. 그나마 제가 찾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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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타이는 몽골 어로 집회나 모임을 뜻한다.

쿠릴타이에는 부족의 중요 인물들이 모두 참석했다.

쿠릴타이에서 논의하는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족의 지도자를 뽑는 일이었다.

칭기즈 칸도 바로 쿠릴타이에서 몽골 족의 지도자로 추대되었다.

또한 칭기즈 칸이 나중에 자신의 후계자를 결정할 때도

쿠릴타이를 열어서 자신의 후계자로 셋째 아들인 오고타이를 뽑았다.

이후에도 몽골 제국에서는 칸이 사망을 하면 쿠릴타이를 열어서 새로운 칸을 선출했다.

만약 중국이었다면 이러한 회의 없이 황제가

자기 마음대로 후계자를 뽑거나 혹은 첫째 아들이 후계자가 되었을 것이다.

쿠릴타이는 이처럼 부족의 지도자를 뽑는 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국가나 부족과의 전쟁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는 거쳐야 하는 중요 회의였다.

그렇다면 몽골에서는 칸이나 부족의 지도자가

마음대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쿠릴타이를 열어서 중요한 일을 결정했을까?

 

칭기즈 칸이 통일하기 전의 몽골 족은 주로 같은 핏줄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부족 사회였다.

당시 몽골 족은 주변 부족과 크고 작은 싸움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몽골 족의 지도자는 어떤 능력보다 전쟁 지휘 능력이 가장 중요했다.

또한 부족의 경제 생활을 책임질 있으면서도 부족 갈등도 조정할 있어야 했다.

만약 부족장이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는 싸움에서의 패배로 이어졌고,

결국 부족민 전체의 죽음으로 이어지고는 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든 조건을 갖춘 부족장을 선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방법은 부족 내의 중요 인물이 모두 모여서

지도자로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 의견이 다르면 오랜 대화와 타협을 거쳐 결국은 만장일치로 부족장을 선출했다.

이렇게 선출된 부족장은 모든 부족민이 인정하는 사람이므로 부족민들을 모두 지도자를 믿고 따른다.

결과 몽골 족은 무서운 결속력을 발휘하여 전쟁에서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있었다.

 

또한 이렇게 뽑힌 부족장 또한 중요한 결정을

자기 멋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쿠릴타이를 통해 결정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은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일단 결정된 사항은 누구라도 따르게 되었다.

 

하지만 쿠릴타이와 같은 부족 회의가 몽골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이러한 부족 회의는 몽골 족을 비롯한 흉노, 선비, 오환 등의 유목 국가들에서 나타났어요.

국가에서는 부족 내부에서 선출되는 장로가 있어서

그들의 합의에 의해서 최고의 지도자로서

칸이나 선우(單于) 추대되었고 중요한 국사가 결정되었다.

유목 국가의 부족 회의 중에서 가장 알려진 것이 13세기 몽골 제국의 쿠릴타이이다.

 

오늘날에도 나라의 중요 결정을 쿠릴타이에서 하는 것처럼

만장일치를 통해 결정한다면 아마 사람들 간의 갈등이 지금보다는 많이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크고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는 중요한 일들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의견도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대신에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는 쪽으로 의견을 결정하는다수결의 원칙 많이 사용하고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04.23.

감사히 읽었습니다. 

이정도의 조직은 머리로 이해되는데 (아마도 들으셨겠지만) 팟캐스트에서 언급된 쿠릴타이는 꼭 최고 지도부만이 아니라 크고작은 수많은 쿠릴타이가 있고, 그들끼리 연계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유기적으로 조직이 움직일 수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4.23.

최초의 구조를 만들고 조직의 규모가 커지면 하부구조는 상부구조를 복제한다고 봅니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조선시대 당파 나뉘는 것을 보면 잘 보입니다. 나뭇가지 나뉘듯이 무한 반복입니다. 

이하는 동렬님의 "구조론"책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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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이라면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구 중심으로부터 중력이 들어오고 있다

에너지가 입력되는 상부구조가 있다. 공존시키기 해서는 역할을 맡을 하나 있어야 한다

피라밋 형태를 루어야 한다. 이런 식의 패턴이 반복된다. 이것이 구조의 중첩이다

이에 봉건 계급구조는 점차 피라밋 형태가 되어간다.

군대의 계급이나 회사의 조직도 피라밋 형태가 된다. 플레이어간 포지셔닝 경쟁이 지속되면 나무는 점점 자란다

점점 피라밋이 된다

재벌 계열사는 피라밋 형태로 점점 늘어난다. 다단계 사업도 피라밋 형태로 점점 늘어나야 한다

이때 전체가 방향으로 전개해야 조직의 내부모순에 상호충돌을 막을 있다

구조의 나무가 성장하려면 반드시 일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4.23.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장은 팀원의 아이디어가 좋은지만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전체 팀 구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팀원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면 결국 팀이 상승하거든요.

반대로 리더의 아이디어가 좋으면 그 팀은 잘 안됩니다. 팀원들이 그냥 리더만 쳐다봅니다. 그러면 팀원이 멍청해지죠.

내 머리 보다는 남의 머리를 쓰는게 리더의 역할이라고 보거든요. 그게 확률적으로 훨씬 낫습니다.




76세 박종환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216401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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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22

김기춘이 추천했나? 

69세 선장, 76살 비서. 잘들 한다. 

60살 넘은 정치배들은 좀 알아서 빠지자. 


프로필 이미지 [레벨:10]하나로   2014.04.22.
강제로 내치기전엔 안나갈걸요. 정년없고 횟수제한없는 땡보인데 알아서나가는건 ㅋㅋ 글세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4.04.22.
버러지들처럼 기어서 기필코 나라를 밑둥부터 갂아먹어 무너뜨려야 직성 풀리는 이들..


달마과장

원문기사 URL : http://www.focus.co.kr/cartoon/cartoon_d...031f2b35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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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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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은 선장얼굴

까부는 사람은 한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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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0]하나로   2014.04.22.
절묘하네요!


도망치는 비겁자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217290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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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22

구명벌을 투하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잽싸게 지옥으로 도망치고 있다. 

전쟁터에서 살자고 도망치는 병사는 즉결처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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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4.04.22.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장은 선장에게 여객선복귀를명령했다는데, 우리 해경은 현행범들의 탈출을 적극적으로 도와줬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4.04.22.
이래도 저래도 저리 살면 곧 죽는 것과 같은데...
자식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더냐
하긴 그 얼굴들이.. 그들의 미래를 생각했다면
저만 살겠다고 구명정을 탈수 있었겠냐....


홍가혜 욕하지 마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212250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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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4.22

골프채로 사람 팬단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4.22.

아무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0]하나로   2014.04.22.
와 무서버라!


국방부 “北 핵실험 임박”…북한 “30일 이전 큰일 날 것”

원문기사 URL :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422/62952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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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04.22

차례대로 골고루 


그네는  60년전 아비가 쓰던 수첩을 꼭 간직하고 있었는데.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서남수 장관이) 라면에 계란을 푼 것도 아니고...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2014/04/22/...mg0000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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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04.22

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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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가 22일 오후, 단독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청와대의 민경욱 대변인은 "안전행정부 공무원의 사표가 수리됐다면 라면을 먹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어떻게 되느냐"란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남수 장관이)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은 것도 아니고, 끓여서 먹은 것도 아니다. 쭈그려 앉아서 먹은 건데 팔걸이의자 때문에, 또 그게 사진 찍히고 국민정서상 문제가 돼서 그런 것이다.

오마이뉴스의 이승훈 기자는 민 대변인이 "이 같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이 '오프 더 레코드'를 요청한 발언은 이뿐만이 아니다. 대통령이 공무원만 질책할 뿐 사과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해야할 게 있으면 해야겠지만, 지금이 어느 시점인지 생각하기 바란다. 지금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이 있고, 상황이 계속되는 데 유감 표명이나 사과를 어떻게 매분 매초에 할 수 있겠나.

공무원들에게 책임 있는 처신을 강조한 박 대통령과 민경욱 대변인은 생각의 기준이 달랐던 걸까? 박 대통령이 이런 발언들을 한 민경욱 대변인을 어떤 공무원으로 판단할 지 궁금하다.



애플은 왜 매버릭스(MAC OS)를 무료로 만들었을까?

원문기사 URL : http://www.venturesquare.net/52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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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04.22

왤까요?

그것보다, 어플리케이션의 최초 설치는 공짜로 하고 업데이트는 돈을 내게 하는 건 어떨까요?

에버노트를 보면 기본 기능은 공짜 확장 기능은 돈내게 하는 방식을 쓰고 있는데

확장기능을 쓸 필요는 못느끼거든요. 뭐 안써보고 하는 말이라 무지에서 나온 말일 수도 있지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냥모   2014.04.22.

1. MAC OS Lion 버전때 29.99$로 런칭했고, MAC OS Mountain lion 버전때 19.99$로 런칭했음. 사실 Lion 버전 이후로는 크게 바뀐 부분은 없음. 여기서 돈 달라고 하면 욕먹음. 


2. MAC OS의 장점은 바로 iOS와의 완벽한 호환성.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MAC OS는 무료여야 함. MAC OS Lion 버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기기와의 통합OS 쪽으로 간 것. 


3. 세력전략. 이 부분은 MS나 구글에서도 따라 할 수 없기 때문. 



사이버사 '정치글' 관여논란 연제욱 靑비서관 교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T_COMM=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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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04.22

사람들이 다른 곳 쳐다볼 때 똥닭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음. 알면서도 당하는 공식.



외부와 소통이 키

원문기사 URL : http://newspeppermint.com/2014/04/21/sew.../#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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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4.04.22

'1987년과 1994년에 일어난 대형 해상 사고 2건 이후, UN 국제해사기구는 카페리 설계와 대피로 관련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강화된 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았죠. '





7일째.....

원문기사 URL :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209401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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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급증  2014.04.22
일주일째 스너프 필름을 보고 있는거 같다.
광주를 겪었던 사람들의 마음이 이와 비슷했을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5]하루   2014.04.22.

그러게요...


마음이 좋지 않네요.



월스트리트저널도 빨갱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209490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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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4.04.22

문제가 생기면 아랫사람 나무라고 자르면 그만이고~

명박이 시전해주신 유체이탈 정치가 전통이 되겠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4.22.

기본적으로 장기전, 세력전에 대한 인식의 부재라고 봅니다. 

이번 한 번만 해먹으면 된다는 거죠. 한국? 그게 뭔데? 라면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