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 못했겠죠...
갑과 을은 언제나 바뀌는 그 모순 때문에...
한 순간이 언젠가의 인생을 움직인다는 것을....
미국이란 나라가 저런건 참 부럽습니다.
저런행동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자연스럽게 느껴지게 하는 대통령을 우리 살아 생전에 볼 수 있을까요?
물론 대통령만 그런다고 되는건 아니고 우리전체가 바뀌어야 되겠지만요.
그리고 이건 사족인데 저런 소탈한 모습도 좋지만 비주얼적으로도 좀 멋진 사람을 대통령으로 갖고 싶습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오바마 잘 생긴편인데다가 키크고 체격좋고 농구도 참 잘한다는데 헬스도 매일하고.
이명박은 그런면에서 최악.. 한국인의 자존심을 구겨놓았음. 닥그네도 마찬가지고.
노무현 대통님이 좀 했죠! 하지만-언론의 왜곡/ 등신들의 조롱/ 할배.할매들의 무지 ㅋㅋㅋ
하지만, 이런 놈들이 존경하는 것 =따로 있어요
뒷 돈 쳐먹는 놈들을 존경하죠!! 개기름도 줄줄 흐르는 놈들이 이들에게 존경 받아요!!
양심선언 하면---> 그 분을 때려 죽이는 나라! 배신자라고==ㅎㅎㅎ
궁민들 모두가 깡패 집단 속에 들어있는 게=빵게 들잉가?
아무 반응이 없어서 안습이었지만 박할매도 비슷한 걸 했었죠.
예를 들어 여름휴가 갔다가 나뭇가지 집어서 백사장에 글씨 쓰는 머 그런 거...
그리고 그런 사진이 나올려면 대통령도 대통령이지만 문화 자체가 존댓말 없는 평등문화여야 하는데 우리는 거기에서 안습....
청소원과 하이파이브하는 사진같은 것은 원천적으로 나올 수가 없는.....
그리고 피트 수자 같은 걸출한 포토그래퍼가 있어야 하는데 거기서 또 안습.....
말을 해도 꼭 그렇게 재수없이 하니 외아들이 비명에 가는 거 아님?
밥솥 깨지는 건 그렇다치고 세월호 침몰로 생떼같은 아이들 다 죽은지가 만 1년도 안 되었는데 배가 침몰하니 운운하다니...
노망이 들었나??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왜라고 묻고 또 왜라고 물으면
신은 없다.
왜라고 물었는데
끝까지 답이 나오지 않는 물음은
그것이 진리이고
그것이 파라다임의 전환이며
그것이 신의 또다른 모습 '완전성'일 수 있다.
신을 죽이는 방법,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나보다 먼저 태어난 글은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최후에 의심이 들지 않는 것이
신의 문구 즉 진리.
외우기 힘든 것을 중얼거리며 외우듯이
믿을수 없는 것을 중얼거리며 힘들게 믿습니다.
억지 암기는 시간을 두고 사라지듯이
억지 믿음은 시간을 두고 존재를 사라지게 만듭니다
김동렬님, 지난 한 해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