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당연한 것이
다른 나라는 당연하지 않습니다.
제가 방랑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녀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인간은 가족이 없으면
단순히 호기심 때문에라도 범죄를 저지릅니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요.
젊은이가 국가나 사회를 적대하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야 너 쟤 죽일 수 있니?
못할 거 같아? 문제없어. 내가 누구냐?
그럼 해봐!
응 해볼께.
퍽~
사망
어 죽었네?
어 죽었다. ㅎㅎ
이런 식입니다.
브라질 리우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데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죽일 수 있으니까 죽이는 거죠.
집시가 남의 물건을 훔치는 데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집어가는 거지요.
들키면
어? 들켰네 ㅎㅎ
그걸로 끝냅니다.
죄의식 같은건 원래 없습니다.
이는 교육을 못받아서 그런게 아니고
인간의 원래 모습입니다.
가족이 있고 부족이 있고 묵시적 연대처벌이 있기 때문에
가족과 이웃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것이며
그걸 구체적으로 말해준 것이 부자유친이며
많은 부족민의 경우 가족이 희미하고 부족이 의사결정단위라서
범죄를 저질러야 주목받습니다.
부족의 많은 숫자의 압박으로 인해 퇴행행동을 하게 된다는 거지요.
부족이 100명쯤 되면 서로 얼굴도 모르는데
나쁜 짓을 해야 최소한 얼굴을 알릴 수 있잖아요.
제가 안면인식장애라 어릴 때 마을 어른들에 대해 하나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는데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 갔다온 사람은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마을에서 매우 존재감이 있는 거지요.
모든 쑥덕거림의 시작.
해석해도 될까요??
일본의 경우 주변사람에게 극도로 폐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극도로 세분화된 가족문화가
아니면 부족 문화로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도시는 반대로 부족의 해체지요.
부족은 익명성이 아니고 유명성이며 명성을 탐하는게 부족주의입니다.
명성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을 범죄를 저지르는 것.
수호지의 108두령들이 다 범죄로 별명 하나씩 얻었잖아요.
흑선풍이니 화화승이니 비천야차 모야차 하며 악랄한 별명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게 다 범죄로 얻은 명성의 덕분인 것이며
서부시대 무법자들도 범죄의 궁극적인 목적은 신문에 이름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보니와 클라이드의 연쇄살인도 목적은 신문에 이름을 내는 것이었는데
이름을 내는 데는 확실히 성공했지요.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사상도 부족문화로 볼 수 있습니다.
부족문화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공포분위기 조성한 다음, 권력 휘두르기.
독재자 수법 빼다 박은 기레기.
일본에 가서 망신시킨 일은
제대로 까발려서
역관광을 시키고 싶군요.
서울발
한국 기레기의 실상
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서
지구촌에 유포시키면 어떨까 싶네요.
'조선일보'것도 넣어서~
어찌할래도 어찌할수 없는..
쇼트트랙이 박진감있고 재미는있는데 이래서 좋아할수가 없습니다. 지난번 500미터 최민정도 그렇고(오늘 1500미터 금메달 땄지만) 오늘 심석희도 그렇고.. 개인적으론 그렇습니다.
민주주의는 불평등문제와는 번지수가 전혀 다른데~
문제의 핵심은 민주주의가 시행되면 의사결정스트레스가 증폭해서 괴로울 일이 더 많아진다는데 있지요.
그걸 극복하면서 구성원 각자의 권력이 커지는 걸 체험해야 정상 작동이 가능한 것.
정상 작동하는 나라는 극히 드뭅니다.
일본이나 미국조차도 의문리죠.
질문을 제대로 한다면
민주주의를 한다고 해서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가?
이런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