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통의 장진호 연설...
한미동맹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무기나 팔아주고 미국물건 많이 소비하겠다는 식의 저급한 차원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을 있게한, 그림자 뒤의 '실체'를 터치하는 연설입니다.
민주주의 원조라 자처하는 미국의 면상에다 대고 민주주의란 이런 것이다 라고 한 방 먹였습니다.
돈으로 맺은 관계에서 피로 맺은 관계로 격상시켰습니다.
경제를 얘기하는 대통령은 이 땅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가끔은 '정의'라는 말이 대통령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문통에게서 그 이상을 기대합니다.
아무도 해 내지 못한 일을 이루는 문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제야 우리는 짐승 아닌 사람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멋진 대통령에
세계 1등국민으로
화답해야 될 것 같아요.
이해찬 의원께서 시진핑이랑 사진 찍으면서 짝발을 짚고 계시길래 무슨 일이 있었나 싶었는데, 시진핑과 왕이한테 연달아 모욕당하셨던거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었던 것....
장진호 전투는 문통 출생 부분만 보면 될듯하고 바보 미군쪽 내용은 스킵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맥아더가 얼마나 악질인지는
장진호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지시를 묵살하고 압록강까지 북진.
중공군이 참전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묵살하고 진격명령.
패배가 확실시 되자 원자폭탄 30개 터뜨리고
장개석군대 50만 데려와서 막는다고 설레발.
중공군에 대패하자 방에 틀어박혀 안철수 잠적.
나중에 나타나서 부산을 통해 일본으로 탈출하라고 지시.
트루먼에 의해 팽됨.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출생이고, 그의 어머니 강한석 여사는 바람찬 흥남부두를 몸소 건너셨죠.
영도에 자리잡고 송기인 신부와 함께 문재인 노무현 두분을 위해 무척이나 기도하셨을겁니다.
역사적 맥락으로 본 건축의 의미는 자연과의 대척점에 선 인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한국 건축에서는 유난히 정자가 발달했는데, 그것은 경치가 좋은 곳에 돗자리 하나 깔아두고 그것을 감상하는 것이지, 그것을 내 마당에 들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은 서울로 7017과도 맥이 닿아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외국인이 설계한 것이지만, 내부가 아닌 외부를 바라보는 관점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시의 편리함과 숲의 쾌적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 그러므로 건축에 숲을 플러스하자"
근데 그냥 돗자리 하나 들고 산으로 올라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결국 링크된 건축의 방향은 궁여지책이고, 본질의 방향은 다른 곳에 있다고 봅니다.
조선시대 선비는 마당에 나무를 심지 않았습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