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떨어진 놈, 이시형.
울고있는 그 표정을 보니 딱 중2...
마지막에 지 아버지 차 타고 떠날 때 90도로 절하는 것 보고, 저 놈 정말로 명박이한테 조인트 까이면서 자랐구나...
난 쥐포가 없어서 이제 발뻗고 잘 건데, 시형이 넌 어떡하냐... 엄마 품에 안겨 좀 더 울어라....
(왜케 내 맘이 착잡하다냐.... 마치 내 사춘기 망나니 시절과 이별하는 듯하구나...)
맹바기 네가
구속부담 가진 법원에======> 빌미를 준 거여
법원은
손 놓고 코 풀고----ㅎㅎㅎ
어디선가 읽었는데 군중집회시 추임새 넣는 "한 번 더!!"를 "한 번 더요!!" 하는 분은 살면서 문재인대통령 외에는 본 적이 없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기사를 읽고 생각해보니 저도 그렇게 말씀하는 분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건 남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행동도 아니고 원래부터 삶에 푹 젖어있지 않으면 안 되는 거.....
숨은 전제를 타파하는게 핵심이지요.
언어는 전제와 진술 주어와 술어로 조직되는데
보통 한국인들은 전제를 보지 못하고 진술에 집착하고
주어를 보지 못하고 술어에 낚입니다.
명사를 보지 못하고 동사에 낚이는 거지요.
말을 잘한다는건 슬그머니 눙치고 들어가는
숨은 전제를 찾아내서 깨뜨리는 것입니다.
상대방 말에 토달고 반박하면 안 됩니다.
감추어진 상대방의 관점과 의도를 깨야 합니다.
상대방이 왜 빨간색이냐고 억지 트집을 하면
- 빨간게 아니고 약간 불그레한 정도잖아요?
- 아닌데요 파란색인데요?
이런 식으로 반격하면 안 됩니다.
- 지금 음악수업인데요? 소리를 들으셔야죠.
이렇게 가야 상대방의 억장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미리 설정해놓은 암묵적인 룰에 동의하면 안 됩니다.
반격하려다가 룰에 동의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게 상대방의 프레임에 갇히는 것입니다.
프레임을 깨려면 상대방을 이기려 하면 안 되고
상대방도 유리할 수 있는 상부구조를 드러내야 합니다.
피아가 서로 공유하는 토대를 드러내야 합니다.
내전을 외전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쓰면 역으로 상대방을 낚아버릴 수 있습니다.
일부 상대방 의견에 동조하면서 더 큰 가치를 들이대는 것이 기술.
또 축~ 술이야 ! 모이세 안주는 쥐포구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