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강론- '청포가 길쭉한 이유' 왜, 이글이 떠오르지?
정답 핵이 없기 때문.
알아서 기라고 암시만 줬을 뿐이다. 그리고 그 암시는 청탁이라는 분명한 의사전달을 했을 뿐이다.
이재호와 박은정은 친했을까?
이재호와 박은정은 권력관계가 있는 것인가?
과연 이러한 것들 때문에 박은정은 양심선언을 한 것이었을까?
이재호는 청탁은 했지만 기소를 부탁한 것은 아니라 하고,
박은정은 이재호의 부탁을 기소청탁으로 알아듣고 불편해 했던 것 같은데...
그럼 두 사람중에 누가 법의 권력을 사적으로 쓰려 했는가?
또한 두 사람중에 누가 법을 사심을 갖고 대했는가...?
법에도 인정은 있다하지만, 법관이 법을 사심을 갖고 보아서는 안되겠지. 사적으로 남용해도 안되고...
그럼 이재호와 박은정 중에서 누가 진짜 법관이지...?
두 사람중에서 누가 법을 수호한 것이지?
이러한 것을 따져보면 이재호의 말은 나경원 말투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음.
그래서 부부유친.
같은 말을 반복하며 혼을 빼는 수법을 씀.
즉 말장난으로는 부부가 타의추종을 불허함.
http://media.daum.net/issue/246/newsview?newsid=20120306033804785&issueId=246
부부범죄단.
조선일보가 선거 앞두고 나씨를 털고 가려나.
안고 가려다가 포기한듯.. 나폭탄을 안고가다 연쇄폭발. 뭐 우리 오시장부터 연쇄폭발이 이미 시작되긴 했지만..
야그들 이러다 이혼하것다. ㅉㅉㅉ.
뻔한 거짓말, 그것도 좋은 일 하자는 것도 아닌,
애먼 사람을 무고하는 거짓말을 했으니.......
다문 하룬들 우찌 눈을 맞추고 살것노!
앗
여기 짬뽕 하나 추가요!
완전 개판!
ㅋㅋ...진짜 황당하겠소. 아울러 울고 싶을것 같고...너무 한심해서...
어쩌겠소. 딱 그 수준이니....
'한나라당 부활' 제목에서 난데없이 왜 3,4월의 눈내리는 풍경이 그려질까?
구석탱이 꼼신에 한 수.
ㅎㅎㅎ 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네요~~~ ㅎㅎㅎㅎ
기호8번
한나라당
줘박기
^^.
세상이 확 뒤짚는 계기가 되기를....
대단하고 영감을 주는 장!
고생많으셨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도대체 문재인 후보의 부산 사상에서의 공약이 뭔지
꿈이 뭔지, 부산 시민들에게 어떤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감을 전혀 못잡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후보를 그냥 겹쳐놓은 것 같고, 문재인 후보의 장점이 별로 드러나지 못한 듯 하네요.
특전사 사진이라든가 - 군복무만 제대로 해도 국회의원 자격 있다고 여겨지는데 특전사라면 강한 후보 이미지를 줌.
민주당에서의 입지라든가 - 민주당에서의 입지가 높은 것을 배경 삼아 공약을 힘있게 추진하겠다는 믿음을 줌.
튼실하고 옹골찬 비전(공약)제시 - 부산을 바꾸고, 지역구를 멋지게 바꿀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줘서 지역 주민 염원의 대표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킴.
고생이 많으시오.
파종이 있었으니, 반드시 대풍을 볼 것이오.
Am I owl type or lark type?
종달이는 카페인에 반응하고,
올빼미는 카페인에 무반응?
통계학적인 유의성 정도?
종달형인데 카페인에 심하게 반응하오.
가슴이 울렁울렁
잠 한숨 못자오.
몇번 먹어버릇하면 괜찮아지오.
종달새형이고 카페인 한 방울이면 그날밤은 거의 새다시피.
잠드는건 문제없는데 렘수면, 깊은잠 불능이오.
난 커피 마셔도 잘 자는 편인데....(그렇다고 많이 마시지는 않고 식은 즉시 부어 버림.
커피 향만 맡을 뿐(향에 의지 한다고 해야 하나...^^)) 커피는 그렇다치고,
얼마 전에 누가 건네 준 보이차(맞나?) 두 잔 마셨다가(오후에, 나도 미쳤지... ) 홀딱 밤을 새었지요.
담 날 보이차 건네 준 이한테 전화해 다짜고짜 " !@#$%^&*~~~~~~ "^^ 라고 한방 날리고.
낮잠 10분으로 쓰라린 내 맘을 달랬지요... ^^ 차도 무턱대고 마시지 말고 자기 체질에 맞게 알고
마셔야 된다는 생각을 했지요. 지금 보이차는 쳐다 보지도 않음. 보이차 생각하면 눈 말똥말똥 새벽 5시가
생각나기 때문. 지금도 생각하면 억울하고 분통하고... ^^
예전에 부시맨이 우리나라에 와서 인삼드링크 먹고 3일 동안 잠을 못잤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나는 밤늦게 자고, 아침 잠이 많은 편 - 커피 마시고 바로 숙면 가능.
근데 밤에 녹차를 마시면 잠이 정말 안오던데...
댓글 중.."비리가 치마냐??? 들추면 성추행이게.."
졸지에 명언이 되어버렸소.
주어가 없어서 무효에 이어 아무 생각없이 말한 또한번의 케이스 전혀 비유도 안되고 뭔말인지도 모르고 주어가 없어서 무효라는 초딩한테도 안통하는 발언에 이어 이사건이 성추행이라는건 대한민국 사람모두가 이해하기 힘든비유 나경원을 비난할 필요는 없고 저런 상황에서 저집단의 일반적인 반응이니 나경원의 문제가 아닌 보수를 자처하는 집단의 의식수준이 문제 겠지요.
몰엽치 몰상식 지성결여..... 뭔가 말이 소통되야 이해하던지 반박하던지 하는데 나경원 뿐만아니죠 뉴스를 보기만 하면 저집단은 다 언어표현 결핍장애인듯. 정책에 있어서도 엊그제 정책이 있는데도 오늘은 그냥 서민위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음날이면 엊그제 정책을 밀고나가고
이들은 왜 자신들을 희생했을까...?
지키고자 하는 것이 있었기에....
국제사회가 너무 손놓고 있는듯 오바마 너무 유약하네요. 러시아 중국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꼭 미국이 뭘해야 한다는것도 우습지만 과거 경찰국가를 자처하고 미국이 참견할때는 그래도 이런사태 벌어지면 미국이 독단적으로라도 뭔가 시도를 했는데 뭐 시리아는 이익볼게 없는 나라여도 그렇고 부시의 전쟁이후로 여력이 안되는것도 있겠지만.........
이전 중동 민주화사태도 미국은 손놓고 유럽에서 주도하더니만 반기문의 유엔도 논평수준의 일만하고 시리아에 하루빨리 평화가 오길
최감독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일희일비 하지않고, 게임의 흐름과 선수들의 동작을 읽어내는 냉철함.
현역시절 전방 스트라이크 출신 보다는 하프백 내지 링크 출신이 감독으로 제격인듯.
최감독, 세계적인 명장으로 우뚝 설 것.
최강희야 2006년 AFC챔스 우승 당시 K리그에서도 최강 전력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전에 강한 승부사 기질을 이미 증명했지요. 당시 절대로 불리한 상황을 번번이 역전시키는 것을 보고 정말 감탄했었소. 조광래 처럼 쓸데 없이 힘만 빼는 스타일이 아니지요. 아직 초반이지만 확실히 국내 지도자 가운데서는 가장 고수인 것 같네요. 김동렬님 말씀대로 전반보다 후반의 내용이 좋은데 히딩크도 그랬소. 경기 흐름의 맥을 짚는 능력이 확실한 것 같군요. 아시다시피 조광래는 한 번 헤매기 시작하면 끝까지 헤매기가 보통이었고. 작년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빼고는 전반에 불리한 내용을 후반에 반전 시킨 경우를 별로 못 봤지요.
그런데 왜 차범근은 수원 감독 시절 우승을 두 번이나 하고도 명감독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걸까요? 당시 수원은 막강한 자금력으로 성남과 함께 국가대표급을 싹쓸이 했었는데도 AFC챔스에서 번번이 좌절....... K리그에서도 기복이 심했고요. 공격수 출신이라 그런가? 구조론적인 분석을 해주실 분??????
전술의 기본은 손무의 2승 1패 전략인데
자기편 최강을 상대편 2등과 붙이고
2등은 3등과 붙이고 3등은 상대편 최강과 붙여 2승 1패를 노리는 것이오.
근데 신기한게 이렇게 하는 감독이 세계적으로 없소.
왜?
첫째 초반 기싸움에 밀리면 안 된다.
고로 상대편이 최강으로 나올 때 우리편도 최강으로 나가야 한다.
둘째 2승1패는 아슬아슬하게 가는건데 그러다가 스트레스 받아 위장병 걸려 개고생 한다.
다시 말해서 감독들이 스트레스-정신력 문제 때문에 이기는 방법을 안 쓰고 지는 방법을 써서 지는 겁니다.
왜 패배하는가?
패배를 선택하니까 패배하는 거죠.
그냥 이기는 길로 가면 됩니다.
근데 그렇게 하는 감독이 아무도 없어요.
1+1=2가 안 되는 거죠.
이거 산수만 되면 세계제패도 가능합니다.
김성근 감독 경기를 보면 항상 초반에 밀리다가 후반에 역전시킵니다.
초반에 두어점 뺏기고도 태연하게 웃으며 경기봅니다.
그 배짱이 어디서 나왔냐구요.
구조론적으로 승부의 기본은 3으로 막고 7로 치는 겁니다.
3으로 막는다는건 아슬아슬하게 가져간다는 겁니다.
김성근 감독도 초반에 두어점 지고 들어가지면 대량실점은 안 해요.
그랬다가 상대가 힘빠졌을 때 전력을 투입하여 이기는 거죠.
여기서 중요한건 전력의 우위입니다.
확실한 우세를 만들었을 때 플러스 알파를 끌어내는 겁니다.
약간 우세 이건 필요없는 겁니다.
우세할 때는 완벽한 우세여야 플러스 알파가 작동하는 거고 그게 경기의 맥이지요.
바보감독은 약간 우세를 계속하는데 우세할 뿐 득점은 못해요.
잔루만 잔뜩 남기고 쿠웨이트 감독처럼 이길 수 있었는데 타령하고.
우세할 때는 확실한 우세를 해야 점수가 납니다.
로이스터 감독도 이걸 알지요.
경기의 공식
- 초반은 SK가 밀리지만 대량실점은 안 한다.
- 후반은 SK가 잘해서 대량득점을 하는데 항상 그 중에 두어점은 상대방의 자진헌납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김성근이 항상 상대방의 자진납세를 빼먹는다는 겁니다.
즉 불리할 때는 대등하게 막아 밀리면서도 점수를 안 주고
유리할 때는 사정없이 몰아붙여서 흔들기 등으로 실력 이상의 점수를 빼내는 겁니다.
안타보다 많은 득점을 올리는 거.
이걸 아는 사람이 경기를 아는 거죠.
이번 경기는 해외파 다 빠지고 완전 이진입니다.
벤치에 앉았던 후보선수들만 가지고 이긴 거죠.
조광래 때의 아시안컵 명단과 비교해 보세요.
박지성 이영표 이청룡 등등
사실 조광래가 지역예선은 국내파로 하고
중요한 게임만 해외파를 날개로 붙여야 했습니다.
최강희는 국내파로 했기 때문에 다음 게임에 해외파 몇 가세하고 조직력 맞추면
점점 더 강해진다는 느낌이 있는 거죠.
전술로 말하면 중앙은 보병의 밀집대형이고
좌우의 날개는 기병인데
좌우날개는 해외파로 하고
중앙의 방진은 국내파로 해야 합니다.
이건 절대적이에요.
그리고 방진은 고참들이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날개로 붙인 기병은 알아서 하게 하고 터치를 안해야 해요.
조광래가 이청룡 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사실 넌센스죠.
그거 보고 저는 아 끝났구나 알았습니다.
퍼즐을 조립해 간다는 이런게 안 보이잖아요.
월드컵 진출한다면 박지성도 뛰어줘야 합니다.
조광래가 이런 면에서 확실한 보장을 안해주니까 박지성 삐져서 안한다는 거지.
이번 경기보고 의아하게 생각한건
전반은 한국과 쿠웨이트가 뒤바뀐 느낌을 준 겁니다.
한국이 졸라리 슛 쏘는데 상대수비 선방에 막히고
이겨도 문전 혼전 중에 엉덩이로 밀어넣거나 아니면 세트피스 득점.
지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가 상대의 기습 후 침대전략에 고전.
이게 공식인데 완전 반대로 되었어요.
초반 경기흐름 보고 쿠웨이트가 미쳤구만 했어요.
상대의 에이스에 자기편 에이스로 붙이면 안 됩니다.
창과 창의 대결로 가면 안 되지요.
쿠웨이트는 옛날 공식대로 초반 수비위주로 가다가
한국이 졸라리 슛 쏘게 만들어서 힘 빼놓고 기습을 노려야 했어요.
슛 계속 쏘면 들어갈듯 들어갈듯 안들어가는데
그러면 약올라서 같은 패턴을 계속하다가 형이 굳어져서 기습에 당하는 거죠.
예 참 재미있습니다. 조광래 잘린 과정은 제가 봐도 웃기는데 곰곰 생각해보면 스폰서에 방송국에 협회가 휘둘렸다, 조광래가 축구계 야당인 허승표 사람이라서 미운 털 박혔다 어쩌구 하는데 그게 다는 아닌 것 같네요. 물론 국가대표 감독을 자르려면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당연하겠습니다만...... 조중연 회장이나 이회택이나 축구인 출신으로 지도자 경험도 있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 보기에도 조광래가 영 갑갑해 보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조감독이 한겨레와 인터뷰를 했는데 해외파를 고집하는 이유로 국내 선수들은 템포를 못따로오네 어쩌구, 감독이 요구하는 수준에 이르도록 노력해야지 어쩌구...... 이 사람 헛똑똑이구나 싶었네요. 조감독 국대에서 이청용 부진한 이유가 있었네요. 그런 면에선 큰 틀을 주고 나머지는 선수에게 맡기는 허정무가 상대적으로 훨 명감독인 듯. 국대감독이 유소년 지도자도 아니고 그냥 주어진 환경에서 있는 자원으로 최선을 이끌어내야 하는 것인데 말이죠. 동렬님 글 보고 나니 광래씨 좀 불쌍하긴 해도 잘 잘랐다 싶은 생각이 굳어지는군요 ^^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만 가지고도 이겼죠.
조광래가 무리한 해외파 기용 안 했으면 박지성 은퇴 안했을 겁니다.
박지성이 은퇴 선언했을 때 끝난 겁니다.
조금씩 틀을 잡아가며 점점 강해진다는 느낌을 줘야 하는데
조광래는 처음부터 있는 카드를 다 써서 그래도 안 되면 뒤가 없다는 불안감을 준 거죠.
조광래 축구가 먹히면 좋겠지만 안 먹히면 어쩔건데 하는 다음 단계가 없었어요.
최강희는 올림픽 끝나면 홍명보 한테서 젊은 애들 몇 빼오고
큰 경기에는 해외파 몇 더 데려오고 등등
써먹을 다음 카드가 있기 때문에 믿음직한 거구요.
최 감독은 "쿠웨이트 선수들이 60분 이후 집중력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득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줬는데 적중했다."고 밝혔다.
고란 투페그지치 쿠웨이트 감독은 "오늘 밤 부족했던 건 운이었다. 초반에 선점했었고 기회도 많았는데 놓쳤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쿠웨이트 감독은 아직 왜 졌는지 모르는 듯
쿠웨이트 감독은 시합에 최선을 다한게 아니라
자신의 체면에 최선을 다 한 거죠.
어차피 질건데 체면이라도 세우고 지는게 낫거든요.
이게 전형적으로 패배의 공식.
한국수비가 전진하지 않고 골대 앞에 붙어 있으니 살판났다 싶었던 거.
하류인간이 절대 벗어나지 못하는 유혹은
상대방의 대응이 어떤 카드로 나올지 궁금한 거.
내가 이렇게 세게 나가면 네까짓게 어쩌겠냐 이거.
그거 졸라 궁금해서 막 나가다가 결국은 다윈상 받고 말지.
아마 명박이가 뒤에서 시켰겠지.
왜?
졸라리 궁금하거든.
노가다 십장 하면서 노동자 제압하는 온갖 초식 익혀둔거
나중 대통 되면 꼭 써먹어보고 싶었거든.
철거민 저항에는 강경진압으로 제압하는 초식
꼭 써먹어보고 싶어 안달난 끝에 용산참사
네티즌 준동에는 고소고발로 제압하는 초식
꼭 써먹어보고 싶어서 안달난 끝에 미네르바 탄압
기자들 파업에는 해고로 제압하는 초식
꼭 써먹어고보고 싶어서 안달난게 재처리 등 떠밀기.
박그네 준동에는 또 준비해둔 초식이 있지.
그것도 꼭 써먹고 가라.
쥐바야 알겄냐?
그러게 추첨으로 하자니까요.
제도에도 문제 있소, 추첨제 즉각 도입을 권하오.
인터넷시대에 맞게 제도 전반을 바꿔야 하오.
국회의원은 솔직히 지역구가 필요한지도 의문이오.
양원제를 채택해서 지역구는 상원만 뽑도록 하는 것도 생각해볼 일이오.
하원은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사람 중에서 추첨 2/3, 지명 1/3로 선발하되
보좌관은 2인만 두게 하고 나머지는 보좌관 공유제를 해야 하오.
보좌관은 정당에 소속되게 하고 그 정당의 모든 의원이 일을 시킬 수 있어야 하오.
이거 보고 오늘 등록..흠냐
이시대의 기준은 사람인가 아닌가 하는 것.
먼저 사람이 되라.
나도 조금 전에 들었소.
이미 그런 줄로 알고 있었지만, 역시 졸라 충격적이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말 기분 좋아지는 기사!^^
얼마전 택시를 타고 가다가 택시기사하고 나눈 이야기: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건 제일 먼저 '사람' 입니다.
사람이 됩시다~
정확히 20년 전, 군대에서 사병에게 한나라당에 투표를 강압하는 몰상식이 벌어 지고 있었을 때,
그때도 사람이 있었소.
이지문 중위는 의거 결행 동기를 자신이 배운 자유민주주의가 유린 당하는 광경을 그냥 볼 수가 없어서 라고 말했소.
판사, 검사들은 자신들이 배운 법의 정의부터 다시금 새겨 읽어야 할 것이오.
판사도 사람이 있더니....이제 쥐굴에서 사람이 탈출하기 시작했나....
양심선언이 나오는 이유는 사람의 품위를 지킬 수 없기 때문.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만들기 때문....
공주님 아랫것들에게 "의견"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이해 못 하고 있음....
'주면 주는대로 먹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고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아야 하는데 어디서 이거뜰이 나대길 나대...'라고 생각하고 있을거라는데 붕어빵 10개 겁니다.
아버지는 아랫것들이 말 안듣고 삐닥하면 똘마니들 시켜서 잡아다가 고문하고 말 잘들을 때까지 녹진하게 만들어서 내보냈는데....
그러고 나서는 너무 심하게 때렸다고 부하들에게 "사람 잡을 뻔 하지 않았느냐..?"고 책망도 하고....
'어쩌다가 이런 법도도 안 서고 경우도 없는 세상이 왔는가?' 집에 혼자 앉아서 한탄하고 있을거라는데 또 붕어빵 10개.....
바람직한 착각 아니것소?
개혁과제를 공약으로 내걸면 위험하오.
마이너스 법칙에 따라 다수 찬성파보다 소수 반대파가 먹는 시장이 선거판이오.
개혁은 의회를 장악한 후 기습으로 해치워야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