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총선까지 시간은 벌었으나 그 이후는 모름.
타블로처럼 오래갈 수 있음.
군대가려고 노력한 증거를 보여야 공직자의 자격이 있음.
뺄 수 있으면 빼고.. 이건 아님.
강용석를 볼때 왓비컴즈가 생각나는 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군요..
이 사람들은 감옥에 가기 직전까지도 의혹 한줄기 붙잡고 끝까지 물고 늘어질 넘들입니다.
후속보도 나오는 타이밍 보면
누구 말이 맞는지 대략 알 수 있는데
어제 조중동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언론이
후속보도를 전혀 하지 않거나 생각보다 늦게 냈고
다음 포탈에도 관련기사가 잘 뜨지 않더군요.
박원순 승
근데 박원순측의 반론보도가 아예 안 나오는 거에요.
어제 오후에는 반론보도가 나와야 하는데.
다시 강용석 희망상승.
근데 이제서야 반박보도가 나오네요.
다시 박원순 승.
타이밍을 보면 알 수 있는 이유는
기자들이 좀 아는 의사들에게 물어서 정보를 취합하고 판단을 하는데
어제 오후에 후속보도가 안 나오거나 늦춰진 이유는
믿을만한 의사들이 강용석 편을 들지 않아서 기자들이 망설인 거죠.
어제 오후에 박원순 측의 반박기사가 안 나온 이유는 둘인데
하나는 반격전략을 조율하느라 .. 이거 구린데 있음.
하나는 어차피 승리할 게임이니 몰아서 한 방에 보내려고.
근데 어제 오후에 민주당 입당기사가 나왔거든요.
그거 보고 조금 안심했음.
내부적으로 상황이 정리되었다는 말이니까.
십이륙 부정선거!
이거 나는꼼수다에서 처음부터 일관되게 주장했던 것입니다.
"집에 정전이 되었다고 했는데, TV만 꺼졌대"
서울시 투표소 4분의 1을 변경하고, 출근시간에 투표소 안내 DB를 무력화 시키고, 이것을 페인트 모션하기 위해 20대들 사주해서 디도스 공격하게 하고, 이런 짓을 기획할 조직은 대단히 고위급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나꼼수의 추론과 그동안의 경과를 감안할 때,
'십이륙부정선거'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고,
상황증거로 미루어 치밀하고 조직적인 기획이 있었던 것 아닌가 싶네요.
'사고처리반' 까지 작동을 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결코 무리한 억측이 아닌갑네요.
2010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때 처럼 1% 이내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획을 할 수 있었던 부정선거지요.
그런데, 7% 이상 완패로 끝날 줄 알았다면 굳이 이런 꼼수 부정선거를 기획하지는 않았겠지요.
이제 두길중 하나, 사실상 포기냐 더더욱 영악하냐... 근데 슬픈것이 나쁜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거... 구조를 알면 슬퍼지나??^^
디도스 사건에서 십이륙 부정선거로 이름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내부에 공모자가 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직급이 있을거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 위원이 있는데.
검색해 보니 정치편향적인 인물이군요.
그냥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라는...
어쩌다 이리 퇴행했을까...?
저희 어머니도 커피숍 하시겠다고 난리 신데... 기사 보니까 완전 레드오션 같네요.
숫자상으로 보니 엄청나네요.
프렌차이즈 같은 경우는 교육만 받으면 되고, 커피에 대한 특별한 이해가 없어도 가능하니 그런 것이겠지요.
5700개면 많은 것이겠지요.?
수도권에 거의 다 모여 있을 것이어서....
아직도 레드오션은 아닌 것 같습니다. 큰 덩치의 프렌차이저 전문점은 포화상태인지 몰라도, 자그마한 커피집들은 분위기가 조금 받혀주고, 약간의 가격인하 (대형 프렌차이저 커피집과 비교해서)와 커피향이 어느정도 수준만 되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더라구요. 작년에 새로 생긴 조그마한 커피집들 몇 개를 아는데... 손님이 끊이질 않더군요.
영세 수퍼마켓와는 경우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 (물건은 품질과 가격으로만 승부할 수 밖에 없는데.. 커피는 아니죠) .
참고로, 젤 최근에 개업한 커피집 사장과 얘기해봤는데... 업계에서는 아직도 커피인구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하네요. 포화상태에 이를려면 좀더 남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아직 진짜 커피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커피장사 제대로 한다면 희망이 있죠.
문제는 진짜 커피를 만들줄 아느냐는 것.
아직은 곱슬이님 책이나 보고 개발새발 만들어야 하는 수준.
제가 보기에는 커피 문화의 최정점을 100으로 볼때 한국은 30정도에 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안 하더래도 커피에 대한 연구는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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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프랑스에는 인구 4000만에 50만개의 까페가 있었고
파리에만 2만 7천개의 까페가 있었는데 지금은 까페가 대몰락중
매년 4천곳의 까페가 폐업한다고.
한국은 후발주자니까 까페 100만개 한번 찔러보는게 어떻소?
까페 100만개는 확실히 무리겠습니다요.
아랍 아프리카 중심으로 한 3년정도 현지답사하며
커피를 공부하면 체인점 몇 만 개는 가능함. 보장은 안함.
하여간 그만큼 격차가 크다는 말임.
동렬님 말씀대로 아직 한국에는 제대로 내공있는 커피를 만들줄 아는 이가 없다는 것.. 만약 누군가 아랍 아프리카 현지답사 3년간만 뺑이쳐서 돌아오면 5700여곳의 프랜차이즈 커피가 아닌 카피를 마시는 고객들 다 내 고객으로 만들수 있고 체인점 몇만개는 만들수 있을듯..이 글 보면서도 느낀 건 정말 한국 사람들 지랄맞은 날씨탓인지는 몰라도 방에 들어가서 하는 문화는 정말 잘 발달함..다방 문화가 시대에 맞게 대형프랜차이즈로 바뀐 것일뿐..이눔의 방문화..ㅋㅋ 그래서 온돌문화도 발달하지 않았나 싶오.ㅋ
프랑스의 철학까페처럼
찍어내는 공장 분위기 말고
뒷골목 문화를 담아내는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이오.
아직은 다들 공장마인드임.
철학도 없고 문화도 없고 이야기도 없고 센스도 없고.
고객과의 상호작용도 없고.
차에 관하여는 조선이 한 가락하는 나랍니다. 물 맛을 아는 사람들이 살지요.
바리스타과정에 신청자가 넘치고, 곱슬님 책이 베스트가 되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커피점과 바리스타들이 국내에서 한바탕 맛 잔치를 벌려야지요. 다음은 세계제패!
같은 현상에 대해서, 걱정마인드냐 긍정마인드냐 따라서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
카페 5천개를 걱정하다가 백만개도 부족하다는 얘기로 격상되었구랴.
카페는 상호작용이 극대화되는 OffLine SNS, 많을수록 좋은것이오.
쫄지말고 걱정말고 쭉쭉 나가보자니깐요!
왜 까페를 하려고 할까요?
까페는 초보자도 거저먹기로 할 수 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실 까페를 할 생각이 없는 거죠.
그냥 시간 때우려는 거죠.
'장난하냐?' <- 이렇게 되는 거죠.
이미 실패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커피를 알아야 한다는 거.
한국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므로 진짜배기 공부를 해서 그 분야의 태두가 되어야 한다는 거.
둘째는 문화를 알아야 한다는 거.
까페집이 하는 진짜배기는 물을 파는게 아니고
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인이 되는 겁니다.
자신이 어떤 문화를 만들 건지를 먼저 생각해야 해요.
프랜차이즈 집을 한다면 여기서 이미 빠다리가 난 거죠.
본인이 직접 문화를 만들 생각이 없고 알려주는대로만 하겠다는 심보.
즉 안하겠다는 거잖습니까?
까페를 안하겠다는 사람이 까페를 열라고 한다 말입니다.
두 가지를 질문해 보세요.
커피를 공부하겠는가?
어떤 문화를 만들어 전파하겠는가?
흠 앞으로도 '커피의 거의 모든것'은 한참 더 팔리겠군. ㅋㅋㅋ 곧 5쇄 발행^^
일진회가 없는데 일진회를 해체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일진회에 회비내고 일진되는거 아님...
학기 초에 학생들은 본능적으로 자신과 비슷한 부류를 찾아 그룹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그 중 힘세고 등치있고 깡 있고 이런 그룹이 저절로 일진이 됨.
이런 애들이 수학여행 맨 뒷자리에 앉는거임. (이진들은 맨 뒤에서 두번째에 많이 앉음)
이진이랑 일진은 천지차이임. 주종관계 확실함. 일진이랑 친구 행세하지만 절대 아님.
싸움도 이진이 많이 하지 일진은 거의 안 함.
서열 위로 올라갈 수록 거의 정치인에 가까움.
무형이 유형이 되는 순간이 있소..ㅋㅋ
그 순간을 잘 포착해야 일진회를 파악할 수 있을 듯...
선생이나 사회가 찾으려고 하면 존재하지 않고 찾지 않는 곳에서는 존재한다.
..그럴 듯 하네요.
정치는 본능인가.
세상의 구조를 건드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근데 한국 사회의 현재 보편적 인식으로 말할 때 말인데요;
선관위도 투표소 25프로 불고지 변경건이 뉴스타파에 나오니 "일선에서 실수해서 확인못해 미안타, 죄송하다"로 끝내는 판에, 하물며 의사 한 분이 '어 이거 실수하여 미안타'하는 것은 일도 아닐 거란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저는 강씨가 낚시밥에 걸렸다로 믿습니다.
이런건 보통 뉴스 터지고
속보 나오는 시간 재보면 아는데
속보가 곧바로 나오면 강용석 승, 속보가 이상하게 안 나오고 시간 끌면 패
보통 이렇게 가더군요.
자기최면 정신력으로 버티는 중
http://blog.naver.com/looseends
위 포스트를 보면 일본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희안하게 발전소 상공에 구름이 오면 사라지네.
헐... 그러네요..
바다 영향인가?
발전소 주변이 너무 뜨거워서 구름이 말라버리는듯.
음... 이러다가 버섯 구름 보는거...?
원순씨는 서울시장하면서 차곡차곡 준비를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소통이라는게 뭔지 아는사람... 생각보다 똑똑한 사람인 듯 해요. 파격적인 취임식도 그렇고 "시민이 시장입니다"하는 워딩도 그렇고... 의외로 정치를 좀 아는양반 같아서 약간 놀랬음
얼굴이 점점 예뻐지고 있소.
그렇지 그렇게 잘 다져야 높이 오르지. 멀리 뛰지.
읽다가.. 눈물 찔끔.. 그녀가 너무 예뻐서.. 저런 언니 주변에 한명 있으면 좋겠다. 심지가 굳고 마음이 따듯한.. 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사랑과 웃음으로 세상에 되갚아주는 사람..
갈수록 예뻐지네요.
얼굴에서 광채가 나오네요. 정말 멋있습니다~.
"바닥을 치다"가 질이 아니겠나 싶소. 바닥을 밟아야 위로 튀어오를 에너지를 생산하지... 그래서 바닥은 고단하지만 기뻐할 만한 이유가 있었다오... 바닥이 아니다 싶으면 닿을때까지 가야할 이유... 내가도 할 수있고 남이 해줄수도 있고... 이래 저래 내편...
요즘 의문이 들었던 문제 신과의 소통하려는 목사를 어떻게 평가해야할까 하는 생각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자신과 공동체가 할수있는 일을 신에게 떠민결과 오버해서 말하면 신 혹은 우주를 시험해서 자신을 만들어가려는 욕망일수도 있겠군요
세계최고의 매질치료사, 삽질왕, 선택받은 공주, 등등 이고 싶은 욕망... 계속 궁금한게, 이런것들을 과연 그들 자신이 오판이라고 생각하고는 있는 것일까 하는것. 욕망에 따라 춤추는 인간의 본능에 충실한 것 뿐이라고 한다면, 모든 인간들이 다 이렇지는 않다는 것. 무엇이 이 인간들을 세계 최고의 매질 치료사, 삽질왕, 선택받은 공주이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냐 하는 것.... 누구냐, 너...
누구든 옆에서 세 사람이 부추겨 주면 그렇게 됩니다.
서울역 노숙자도 옆에서 세 사람이 부추겨 주면 갑자기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지구를 구원하는 일에 나섭니다. 부추기는 사람이 있다는 거지요.
상태가 약간 안 좋은 아저씨들이 혼자서 중얼거리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김대중 빨갱이' .. 이 레파토리 가진 또라이 길거리에서 열명 넘게 봤음. 눈동자 뒤집어져 있음.
'전라도 사람이 총을 쏜다'. 인터넷에도 이런 사람 있고 거리에서도 다수 봤음.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다' .. 가끔 볼 수 있음.
공통점은 누군가 옆에서 부추겼다는 거. 범인은 박정희.
하여간 이왕 미칠 거면 우주적으로 미치자는게 대부분 상태가 안 좋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입장임.
아마도 안정적 고용 창출이 있어야 기반이 안정될 거라고 생각한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