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먹혀들어간다는 것이 문제.
신문이고 방송 할 것 없이, 이런 소리를 계속하고 있고,
민통당은 사과나 하라는 식이니..........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들은 거의 페닉상태!
미치고 환장할 노릇!
이 상황에서 제대로 대응할 줄 알아야 민통당이 집권의 자격이 있습니다. 문재인이 우선 대응했는데 나머지들이 빨리 받쳐주어야 합니다. 이번에 설렁설렁하면 정말 민통당 미워할 것입니다.
보수언론에서 아예 '속보'라는 머릿말과 함께 굉장한 특종인양 참여정부에서 80% 이루어진 것으로 가장하는데 유권자들 단순합니다. 제목뽑기에서 50% 먹고 들어가죠. 그러니 민통장이 정신 바짝 차리고 대응해야 합니다.
우연찮게 SBS 홈페이지에서 sbs 기자가 쓴 다음의 글을 보게 되었네요....
무엇이 지금 문제인지 어느 정도 짚어주는 글이 아닌가 싶어요...
이미 소위 보수언론 기자들도 헤드라인은 이명박 유리하게 뽑아 놔도 심적으로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다는 것이겠죠..... 이명박 조금만 더 잘못 움직이면 오히려 더 큰 역풍 맞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취재파일] 사찰 문건 80%는 노무현 정권서?…진실은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138172
사찰 문건들의 종류와 내용에 대한 분석과 함께 다음과 같이 글을 끝맺네요..
"....여기서 어떤 프레임으로 이 사안을 볼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저는 취재 후기를 남기는 것일 뿐 독자 여러분께 어떤 선택을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본질이 무엇인지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파괴력 있는 자료를 입수해 상대방을 비판하면서 전체 문건의 분량을 과다 계산한 것이 문제인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라는 공조직을 통해 민간인과 언론, 기업을 사찰한 것이 더 중요한 문제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둘 다 나쁘다면 최악과 차악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와 작은 사건 하나도 여야 모두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이용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유권자의 판단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다음 트윗 목록을 보니 위 sbs 기자 글을 우연히 본 사람이 또 있었나 보군요.... 진 모 씨라고...^^; 진 모씨도 sbs 기자가 이런 글을 쓰다니 하고 좀 놀랐나 봐요 ㅎㅎ
왜 '간부'들은 저리 한결같은까요?
아마도 현재 상태가 훼손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현실이 깨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방송국에는 기능직들이 많다고 하던데..의외로 보수적인 경향이 많다고 하더군요.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생활의 현재 안정 상태가 깨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현실과의 타협이 편한 것이겠지요. 쭉 그렇게 해 왔으니까....아마도요.
저런 상사가 자기 회사에 있다는게 공개하는 사람도 창피할내용
사실 민간인 사찰은 MB심판이나 무상급식, 경제파탄, 부패척결 등과 비교할 때 쏙 와닿는 쉬운 의제는 아니지만 당황한 새누리당을 갈팔질팡 자멸,삽질,혼돈 등 여러 실수를 하게 할 요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판세가 우리에게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180석을 향해서~
모른체하자니 같은 넘 소리 들을테고, 가만히 있을 수 없으니 뭔가 헛발질아니할 수 없게죠. ㅎㅎㅎ
이명박과 박근혜를 쪼갤 확실한 카드요.
탄핵도 가능하고.
게다가 이건 마르지 않는 정보의 샘.
그네들은 멘붕을 보통 이렇게 표현하지요.
박그네에게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을 하냐고 공식적으로 물어봐야되.
자기를 윗대가리에 꽂아준 MB를 완전 엿먹인 기자들인데, 당연히 징계대상이죠 ㅋㅋ
상머슴놈 하나 잘못 뽑은 허물이 요로코롬 엄청시러울 줄은 몰랐것제.
쥔장이 정신 차례야제요.
또 자살꼴? ㅎㅎㅎ 징그러운 것!
지금 징계 받으면 훗날 훈장 되는 것일 것 같은데... 저쪽에서 이쪽의 공신을 키워주는구만....
ㅋ~ 난... 천호선 지지 선언한다.하하^^
이 양반 민주-진보 통째로 지지해 주면 총선 끝나고 대박 칠텐데.
ㅉㅉ
제 생각에는 민주-진보 통째지지는 위험하다고 봅니다.
안철수의 역할이 '중도, 합리적 보수'표 끌어오는 것인데 진보를 지지하는 순간
'똑같은 좌파'로 매도당하니까요. 쓸데 없이 필요이상의 움직임은 오히려
도움이 아니라 마이너스가 됩니다. 정당히 중간에서 슬쩍 슬쩍 견제구만
던져주면 됩니다.
바로 이런점에서 안철수는 무시하기 어려운 사람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