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802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612 원전공학도의 위기와 기회 image 수원나그네 2017-02-03 1792
4611 무슨 방법 없나요? 6 까뮈 2017-03-09 1792
4610 양적완화에 대하여(수정) 이금재. 2020-03-26 1792
4609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9-04 1793
4608 학교에서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유 2 이상우 2019-12-04 1793
4607 토요 독서모임 장소 변경 사전 공지 2 챠우 2016-10-28 1794
4606 모든 경제는 "정치경제학"이다. image 1 스마일 2018-07-22 1794
4605 세르비아의 kpop 파티 ahmoo 2018-01-13 1795
4604 파전 뒤집기. 아제 2017-12-25 1796
4603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3-12 1797
4602 바이칼 빙상 마라톤 참가 했습니다! 13 wisemo 2019-03-05 1803
» 「 구조론 교과서 」 김미욱 2019-05-25 1802
4600 ZIMA BLUE - 내 존재의 근원은? kilian 2019-03-31 1804
4599 구조론 광주모임 2 탈춤 2014-05-09 1806
4598 [오마이뉴스] 재보선 사전투표함 cctv 없이 관리 ㅡ부정선거 사각지대 수원나그네 2015-11-04 1806
4597 구조론 광주 모임(광주 촛불집회) 탈춤 2016-11-05 1806
4596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11-13 1807
4595 연애 image 3 말시인 2019-01-31 1807
4594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 스마일 2017-11-29 1808
4593 구조론 정기 강론회 image ahmoo 2015-02-05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