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개가 되지 말자.
말장난일 뿐 개혁보수라는 건 없습니다.
진보든 보수든 세계전략과 같이 가는 것.
통일인가 냉전인가 이것이 본질.
우주 안에 에너지를 취하는 방법은
친구를 사귀거나
친구를 버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친구를 사귀면 진보
친구를 버리면 보수.
그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리학을 이기는 사회학은 없습니다.
솔로는 친구를 사귀려고 하고
커플은 친구를 버리려고 합니다.
솔로가 친구를 사귀려는 이유는 친구가 없기 때문이고
커플이 친구를 버리려는 이유는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는 친구를 버릴 수 없는게 친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커플은 친구를 사귈 수 없는게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은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며
한국은 북한과 사귈 수 있으므로 사귀려는 것이며
일본은 한국과 헤어질 수 있으므로 헤어지려는 것이며
그냥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뿐입니다.
중간에 낀 나라들은 친구를 사귀기와 버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중국과 사귀며 대만을 버린게 그렇지요.
그러므로 인류역사는 항상 중간지대를 점유한 나라가 흥하는 패턴의 반복인 것이며
문명의 규모와 이동에 따라 중간지대의 위치가 계속 이동하므로
어떤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것이며
교육받은 나라나 지리적인 잇점을 가진 나라, 항구를 가진 나라
이동기술을 발달시킨 나라는
그런 것을 절묘하게 교통정리하여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종로에 나갔는데
태극기부대들이 김진태 피켓 들고 연호를 하는 데
조원진은 애국당에서 잊혀 진듯하다.
이러다가 조원진이 애국당다 데리고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