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현재 대한민국의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6월2일 지방선거는 그 어느 선거보다도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그야말로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지만 여권이 오히려 그 중요성에 대해 더 부각시키고 있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인해서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선거판이 되었다.

전쟁이냐 !   평화냐 !

국민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점점 선거일이 다가오므로 인해서 국민들은 초초감을 반드시 느껴야 한다. 긴장해야 한다.그래야 바른 판단을 내리게 된다.

모든 신경을 긴장하여 상황판단을 하고 집중하여 투표를 하여 자신의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6.25전쟁의 폐허속에서 가난과 싸우며 지나온 세대들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

다시 그 고통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가? 에 대해서 판단해야 한다.

전후 세대들은 명분없는 전쟁이라는 망령속에서 어떤 것이 정말 대의명분이 있는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함께 갈것인가...같이 죽을 것인가에 대해서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젊은 세대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희생되어야 하는 세대들이다.

군인들은 제대하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젊은 청년들은 도망가면 된다고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고 나면 젊은 청년들은 도말갈 길 없다. 그대들은 싸워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 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게된다. 그대들이 가장 먼저 죽는다.

나라를 지키고 죽었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하는 말일 뿐이다.

전쟁은 안 일어나도 된다. 그런데 일으킨다.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가장 먼저 죽는다. 최전선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자들은 언제나 명분을 만든다. 그러나 그 명분이라는 것은 갖다 붙이기 나름이고 실상은 의미없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내가족을 지키고 내나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젊은이들은 죽기를 자청한다.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판단을 제대로 한다면 전쟁은 막을 수 있다. 평화는 유지 될 수 있고 함께 갈 수 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 자체가 고통이 될 것이다. 전쟁은 그런 것 아닐까...? 고통의 추억만을 가져다 주는 것...

더구나 동족끼리 일으키는 전쟁은 한번으로 족하지 않을까...? 국가대 국가가 아니라 우리는 언젠가 합쳐져야할 운명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젊은 청년들이 고통의 명분만을 가지고 있는 전쟁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들이 꿈꾸는 무서운 전쟁의 대한 욕망을 우리가 채워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전쟁이냐..평화냐...

이 선택은 지금 우리 손에 달려있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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