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의 밸런스를 제어하는 골반을 소프트웨어로 실현했네요.
신체구조상 사람의 보행법이 아니라
제자리 턴을 못하는 닭이나 공룡의 보행법이오.
반동력을 회수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오.
자세제어를 위해서 여전히 자이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에너지의 낭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이로는 좌에서 발생한 동력을 우로 전달하지 않고 좌로 돌려버리죠. 그래서 팔다리가 각각, 좌우가 따로, 노는 것처럼 보입니다.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는 이상 본질적인 발전은 없고 소프트웨어만 발전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밸런스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양측의 힘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골반의 원리인데 말이죠.
그래도 예전보다 모터의 토크가 좋아진 건 인정.
다만 골반과 같은 저울을 만드려면 이를 통제하는 인공지능도 밸런스 원리가 사용되어야 하는데, 시퀀스만 알고 밸런스(대칭)를 잘 모르는 서양 놈들이 할 리가 만무. 하나로 둘을 통제하지 않는 이상 근육도 지능도 계속 에너지 낭비. 이게 현대 인공지능의 현주소. 밸런스가 밸런스만 맞추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밸런스를 통해 힘을 몰아주는 역할도 하는 것.
한편 개다리가 얇음에도 빨리 뛸 수 있는 것은 4족 보행이 2족 보행보다 실현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2족 동물이 4족 동물에 비해 근육제어가 더 섬세해지므로, 인간이 다른 동물과 근육 외형의 크기가 비슷해보임에도 그 힘은 약합니다. 동일에너지를 사용할 때, 섬세하면 힘이 약해지는게 당연지사입니다. 섬세하려면 섬세를 제어하는 방향 전환에 필요한 근육의 연동이 많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스톤다이내믹스의 로봇은 구동부의 수가 인간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습니다. 더 적은 구동부로 인간의 많은 근육이 조합하여 이루어낸 2족 보행을 따라하려니 자이로가 필수가 된 겁니다. 결론은 더 많은 근육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의 문제인데, 모터만으로는 어려움이 있고, 인공근육이 만들어져야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인공근육은 덕지덕지 붙이기가 쉬워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닭보행법과 인간보행법은 틀린데
골반구조가 달라서 닭은 커브를 잘 돌지 못합니다.
동영상이 얼핏 괜찮아 보이지만 사실은 본질을 숨기고 있습니다.
손혜원의원이 나무위에 올려놓고 흔드는게 네티즌임을 잘 모르네요.
감정에만 매달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장점은 못보고, 당장 눈에 띄는 단점만 보고 불평 불만 갖는게 네티즌이죠. 특히 특정인에게 책임만 묻고, 이기는 법과 고도화된 시스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는게 네티즌들. 그들에게 고여있는에너지를 봐야지, 그들에게 훈수를 받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지요.
주소 링크가 틀렸습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이통사가 하는 첫 번째 일은 기지국을 세우는 겁니다. 안테나를 만드는 거죠. 그래야 핸드폰에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죠. 블록체인 비즈니스가 대부분 탈중앙을 외치는데, 탈중앙 하려면 기지국부터 블록체인 회사가 세워야 합니다. 이통사가 공짜로 기지국을 빌려줄 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그 기지국이 통신하는 회선 하나를 따는데 조단위로 국가에 돈을 냅니다. 근데 그걸 공짜로 풀겠어요? 설마.
블록체인 하는 사람들이 대개 외치는게 '탈중앙'인데, 탈중앙이 그냥 될 리가 없잖아요. 통화를 탈중앙 하겠다고 하면 국가를 붕괴시키겠다는 소리인데, 그렇다고 블록체인 하는 사람들이 국가를 새로 만들건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블록체인이 아예 쓸모가 없냐? 그런 건 아닙니다. 기술적 활용도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하는 인간들이 원하는 건 그런 기술적 활용이 아니거든요. 일단 ICO 해서 호갱님들 지갑을 털려는 거죠. 본연의 기술이 활용될 여지가 충분함에도 호갱님들 지갑 터는 쉬운 방법을 택하다가 주춤하는게 현재의 블록체인입니다.
블록체인이 화폐다?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죠. 그런데 국가간 송금시스템 혹은 국가간 투자재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간 입증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뻘짓을 그만하고 正道를 가야 하는데, 저쪽으로 달려간 놈 치고 말짱한 놈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쓸데없는 망상에서 깨어나야 살 길이 보이는 법입니다.
해커나 기술자들 간에 비밀정보를 교환하고자 한다면 와이파이로 접속하여 휴대폰을 쓸 수는 있겠지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날아간 돈다발이여~
물리적인 망은 기존 것을 쓰되 음성통신, 문자 등의 기능을 기존 통신사의 서버를 탈피해서 독립적으르 기능하게 한다는 것 같습니다. 카톡의 음성대화 기능을 생각한다면 물리적인 망이 꼭 이동통신망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로 접속이 가능하다면요. 그리고 내용중에 독립적이라고 표현했지, 그래서 무료라는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현실에서는 데이터 요금제는 가입해야 제대로 쓰겠네요..
이젠 확실히 중력을 이용하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