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협상 물괴는 제목만 봐도 망할 영화.
명당은 제목만 보고 말하면 저예산 영화여야 하는 거.
전쟁영화도 아닌데 왜 백억을 써?
고리타분한 풍수지리에 백억?
물괴는 지나가는 어린애도 비웃을 제목.
옛날 일본에 유행하던 괴수영화 시리즈를 떠올릴법한.
그것도 죄다 사람이 탈 쓰고 움직이는 저예산이지.
협상은 일단 영화제목으로는 어울리지 않아.
주어가 없잖아. 말도 안 되는데 무슨 영화?
이런건 저예산으로 찍어야지 참.
결론.. 영화가 망할 것을 제작사도 알고 있었고
그러므로 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명배우를 쓰고
CG에 공을 들였고 그러다보니 100억이 들어가 버렸다.
백억을 썼는데 망한 영화가 아니라 망할거 같아서 백억 쓴 영화.
동렬님 글 중에 시드니셀던의 대박법칙 10계명이 있던데, 그대로만 했어도 본전은 뽑았을 턴데
성덕대왕신종의 명문을 보면 글자로만 봐서는 크게 거부감이 없네요.
반야심경 내용이 익숙해서 1300년이 너무 가깝게 느껴지긴 하지만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기사가 내려졌네요.
문화재나 역사에 대한 지식이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 만든 가짜인데
어떻게 저렇게나 무식한 사람이 이런 대담한 사기를 칠 생각을 했는지가 수수께끼입니다.
그런 사기에 넘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저걸 만든다 해도 기술이 있어야 되는데
기술이 있는 사람이 왜 이렇게 아는게 없는지가 수수께끼.
성덕대왕이라고 해야지 당시에 성덕왕이라고 하면 맞아죽습니다.
임신서기석처럼 임신년, 계유년 이런 식으로 가야지 무슨왕 2년 이런건 없습니다.
동판이 몇 장 안 되는데 연도표기에 한 장을 낭비한다는건 있을 수 없지요.
사기꾼의 딜레마.
1. 속는 사람은 바보임이 분명하다.
2. 속이려면 속는 사람 수준에 맞추어야 한다.
3. 속는 사람은 바보이기 때문에 아는 이름이 성덕대왕 신종의 성덕왕 밖에 없다.
4. 전문가도 속아넘어갈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면 바보가 알아보지 못하므로 팔아먹을 수 없다.
5. 전문가는 지식이 딸려 속일 수 없고 바보는 속일 수 있지만 전문가에게 너무 쉽게 들킨다.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은 교과서에 이름이 나오는 사람만 기억한다.
정말 등 뒤에서 총쏘는군요
민주노총은 직업시위대 같다.
1주년때는 문재인을 돕겠다면서 그런 명분이라도 세웠었는데 2주년은 그냥 문재인 타도시위를 해버리네요.
진짜 참 대단들 합니다.
민주노총은 한가한가보다. 어떤 사람은 댓글 달 시간도 부족해서 난리인데.
문재인도 싫고
노무현도 싫고
박근혜도 싫고
다 싫은 민주노총은
무정부 상태를 꿈꾸나?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