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취임식장에서 목에 힘주고 꼿꼿이 서서 문통 눈 똑바로 쳐다보며 악수할 때 이건 뭐가 좀 잘못된 거 아닌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문무일이 대통령이고 문통이 검찰총장인 줄 알았을 거....
거기다가 무슨 되도않은 시 한 수를 읇지를 않나...
이런 사람을 검찰총장에 임명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인물이 없었다는 얘기같다.
그릇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밝혀버렸네요.
딱 간장 종지!
성이 같다고 해서 같은 문은 아니다.
집으로 돌아가라. 집에서 선비노릇이나 해라.
순쉬리 의사결정권이 국민에게 넘어가니 바로 이런 기행도 튀어나오네요...
남경필이 좀 안쓰럽습니다.
어차피 질 것, 개싸움 한 번 해보자 이런 식이네요.
상대방 가족사 공격하면, 자기 가족사 공격당하는게 순서인데...
형수 욕한 근거가 시어머니 폭행이라면, 남경필 아들의 군대 가혹행위와 뽕쟁이 행동은 뭐라 변명할지...
경기 귀족의 몰락이 멀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용기있게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피해자놀이에 중독되면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반도에서 외세침략을 받은횟수가 전부 합쳐서 1000번에서 약간 빠지는 정도의 많은 침략을 받았었다라는 말은 들은적이 있지만 그것도 모자라 9000번? 세계지도의 변방에 위치한 그것도 반도국가에서 이게 말이되나? 외세침략 받은 횟수마저도 뻥튀기하는 이유는 뭔가?(하여튼 한국인들 숫자뻥은..) 글을 보면 이것도 일본이 심어놓은 식민사관이라는데.. 정말일까? 혹시 우리 스스로 그렇게 믿고싶었던 그런 마음은 없었을까? 일본이 심어놓은 식민사관이라면 자신들의 조선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였을까?
식민사관은 정확히 인종주의 사관을 말합니다.
식민사관이라는 말은 자칭 민족주의 세력이라 불리는 재야사학계가 악용하는데
인종주의 사관이 민족주의 사관이며 민족주의 사관이 식민사관입니다.
일본 제국주의를 정당화 하는 일본인 우월주의 인종주의 식민사관과
일본 제국주의를 따라배우기 하는 한국인 우월주의 인종주의 식민사관이 있는 것이며
둘 다 식민사관이고 둘 다 역사왜곡을 합니다.
뭔가 감으로만 느끼고 있었는데 설명을 들으니 역시 복잡하네요ㅡㅡ;
어느 나라든 전혀 역사왜곡이 없을순 없겠지만 어쨌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역사왜곡은 타파해야하고 진실을 얘기하는게 맞겠죠? 아님 왜곡시키는 면도 어쩔수 없이 있을수 있는겁니까?
세상에 왜곡해도 되는게 있을 리 없잖소?
역사에는 주제가 있는 것이며 영웅주의 사관은 어떻게 영웅이 탄생했는지 위주로 기술하고
인종주의 사관은 어떤 민족이 우월하고 열등한지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진보주의 사관은 문명을 진보시키는 에너지 동원력의 출처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각자 자기 주제를 따라가는 거지 왜곡시키는 면이 있으면 안 되는 거죠.
영웅주의 사관은 초딩용이고
인종주의 사관은 수구꼴통용이고
진보주의 사관이 바른 사관인 것이며
진보주의 사관은 문명의 진보에 관여한 종교와 이념의 역할, 지정학적 구조,
각종 발견과 발명, 지리상의 발견, 학문과 예술, 산업의 전파, 무역로의 발달
국가와 정치시스템의 변화, 지배집단의 변천을 두루 살피는 거지
왜곡하면 당연히 안 되죠.
진실이 드러났을때의 두려움이나 불편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얘기하는 사람, 얘기하는 나라가 드물다고 생각되어 드려본 질문이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문제아들끼리 싸우다가 같이 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