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510 vote 0 2021.12.02 (17:45:51)

송요훈 기자 [요약]
이명박을 만나면 묻고 싶다. 당신은 언론을 신뢰하는가. 언론이 언론답게 당신을 비판했다면, 당신은 지금 감옥에 있지도 않을 것이다. 감옥의 공주는 자신을 이용한 자들에 대한 혐오로 면회조차 거부하고 있는 게 아닐까.
김종인에 대해 묻자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김종인 옹은 40년생이고, 우리 나이로 올해 연세가 82세다. 당 대표 ‘패싱 논란’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다”는 무심한 답변을 한다. 그 말이 신호탄이 되었는지, 당내에서는 험한 말이 예사롭게 나온다.
‘나에게도 30대 아들이 있다’, ‘완전히 헤매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술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관종 이준석, 그냥 푹 쉬어라. 중대 결심 하든 말든’
30대 당대표를 두고 말썽꾸러기 취급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제왕적 대통령이니 독재 정권이니 친문 패권이니 하던 언론은 그런 행태에 대해 무어라 할까. 이명박, 박근혜는 왜 감옥에 가 있나? 그들이 감옥에 간 절반의 책임은 언론이기를 포기하고 그들을 비호하던 언론에 있다.

261482396_876402146357171_5835866967084653358_n.jpg


청와대 찍고 감옥에 가겠다는 등신은 세상에 널려 있다.
묻고 더블로 가자!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6331 보수의 메커니즘 image 6 chow 2023-03-13 3500
6330 SVB는 죽을듯 image chow 2023-03-13 3096
6329 달이 뜨다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3-03-12 2751
6328 조선일보 대굴욕 image 4 솔숲길 2023-03-12 3590
6327 흩날리는 출석부 image 24 universe 2023-03-12 3286
6326 모닝 출석부 image 22 universe 2023-03-11 3249
6325 사람은 외롭다 image 4 김동렬 2023-03-10 2481
6324 꽁냥꽁냥 출석부 image 22 이산 2023-03-09 2635
6323 천국에서 지옥으로 image 6 김동렬 2023-03-09 2593
6322 갈매기의 꿈 출석부 image 29 이산 2023-03-08 2629
6321 새가 고생 image 4 김동렬 2023-03-08 3754
6320 갈매기냥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3-03-07 2609
6319 추풍굥엽 3 김동렬 2023-03-07 3060
6318 라자스탄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3-03-07 2630
6317 사이비의 나라 image 김동렬 2023-03-06 2609
6316 구걸사과 실패 image 4 김동렬 2023-03-06 3587
6315 영광스러운 출석부 image 21 이산 2023-03-05 2766
6314 굥의 더러운 거래 image 6 김동렬 2023-03-05 4046
6313 스트레스날리는 출석부 image 27 universe 2023-03-05 2582
6312 용산 미개인들 image 11 김동렬 2023-03-04 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