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창에 멍청한 놈이 많으므로 역으로 그게 된다.
머리 쓸 필요도 없다. 그냥 하면 된다. 근데 과연 그게 그냥 될까?
너무 뻔하고 당연한 논리를 무식하게 밀어붙이는게 구조론.
좀 많이 사는 게 아니라 졸라 많이 사야 한다.
근데 이게 쉽냐? 해봐, 어려워.
왜 어렵냐? 심리적으로 무너지므로 어렵다.
대개 인생의 어떤 승부는 끝까지 가느냐 마느냐로 나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중간에 포기해서 안 하느니 못하게 되는 것.
주변인들이 불안해 미치므로 끝까지 하질 못한다.
그러므로 작은 성공으로 신뢰를 만들어 주변인을 미리 잠재우는 것도 작은 전략이 된다.
결국 모든 사업의 전략은 작은 신뢰를 굴려서 큰 신뢰로 뭉치는 것이다.
하지만 허풍만 잔뜩 들어간 인간들은 처음부터 큰 신뢰를 끌어오려고 하는데, 당연히 안된다.
구도는 크게 잡되, 시작은 작은 부분부터 해야, 일은 진행된다.
20년전에 서울에 와서 전세집을 구하러 다니는데
집이 관짝도 아닌데 관짝 같은 집을 좋은 집이라고
중개업소에서 소개를 했습니다.
20년 후에도 조카가 직장 때문에 서울에 와서
집을 보러 다니는데 관짝 같은 집이
강북에 수두룩 합니다.
(아마 요새 새로지은 교도소가 강북 집보다 좋을 듯 합니다.)
곰팡이가 있는 집은 또 얼마나 많은지....
집주인은 자기 자식을 그런곳에 살게는 하지 않겠죠.
고대는 기숙사를 짓고 싶은 데
주민들 반대가 심하다고 하는데
그 주민들이 내놓은 집은 환경은 얼마나 좋은 지 궁금합니다.
임대주택을 민간에 맡겨놓으니
관같은 집에 곰팡이가 핀 집에 아주 환경이 열악합니다.
그래도 대학들이 기숙사를 짓는 것을
집주인이 반대합니다.
자기집을 좋게 내 좋을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개인임대주택과 경쟁하는 임대주택이 생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