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부자들은 돈 벌면 무인도를 하나씩 샀지.
부동산 격언 - 무인도는 절대로 사지 마라. 30년 안에는 안 팔린다.
(무인도는 비유로 말하는 것이고 무인도뿐 아니라 자연인이나 들어가서 살 시골 맹지도 마찬가지.)
옛날에 부자들은 돈 벌면 요트를 하나씩 샀지.
요트인 격언 - 요트는 딱 두 번 행복하다. 요트 사는 날과 되파는 날. (어쩌다 팔리면 호구님 감사합니다.)
옛날에 부자들은 돈 벌면 북한강변에 전원주택 하나씩 샀지.
현실은 시궁창 - 대부분 문은 잠겨있고 잡초만 자라서 방치되는게 사실. 모기왕국에 잡초는 악마지.
옛날에 부자들은 돈 생기면 골프장 회원권부터 샀지.
현실은 한물갔어. - 요즘 젊은이들은 골프 안 쳐. 김영란법 이후 골프장 회원권 시세 1/3토막.
옛날에 부자들은 콘도미니엄 회원권 하나씩 가졌지.
현실은 한물갔어. - 콘도가 호텔로 바뀌고 있는 실정
전원에서 유유자적한 삶이란 자연인의 현실도피일 뿐 상당 부분 환상입니다.
행복은 의사결정 총량에 비례하며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게 낫습니다.
제가 아는 격언이 "전원주택은 딱 두 번 행복하다. (사서)지어서 들어갈 때와 요행스럽게 팔고 나올 때" 였는데 원조는 요트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