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회담이란 것은
서로가 최대한을 가져가야지
나도 조금 가져갈께 너도 조금 가져가라 이런건 안 됩니다.
서로가 줄 수 있는 최대치를 줘야하는 거.
북한은 핵무기를 미국에 넘기고 미국은 불가침조약까지 가줘야 합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란이 서로 최소한을 가지겠다는 식이라서 안 되는 거지요.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느냐가 본질입니다.
북한은 한국을 통해 통제할 수 있지만 이란은 통제가 불능.
미국이 이란을 치는 것은 러시아를 치는 것입니다.
푸틴이 중재하면 이란문제도 해결되므로 별 일은 아니라는 거.
러시아 이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시아파 동맹이
미국 사우디 UAE 이스라엘 수니파 동맹보다 센 것이 사실.
결정적으로는 기름값 올리기.
산유국이 된 미국 입장에서 뉴욕과 LA는 기름값이 내려가는게 이익
트럼프 찍는 텍사스 유권자는 기름값 올라가는게 이익.
그 중간값은 60불에서 70불 사이.
동서양의 문화가 교차되는 지점이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것을
이번 북미회담을 통해서 세계에 보여줘야 합니다.
동양의 맥락문화와 서양의 개인문화가
한반도에서 적절하게 어우러져
아인슈타인이 밝힌 양자역학의 철학이
한국문화에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면 또 서구가 우리를 연구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