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도
2018.05.12.
아란도
2018.05.12.
로봇 형태가...아무래도 근육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강철로 근육을 대신하려 하니까 어색해지고 신경망을 무시해서 포즈와 액션이 어색해지는 듯
아란도
2018.05.12.
어쨌든 근육은 힘을 쓰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지만, 근육 자체도 부드러운 조직인 것은 확실한 것이니, 섬세한 움직임을 주는 것은 부드러운 근육이 각각의 연동된 것으로서 중력을 활용할 수 있을 때인 것이니, 현재 나온 로봇들은 모두 중력을 무시하고 있어서... 그냥 추진기 달면 로케트 형태처럼, 공중에 붕 떠 있는 느낌.
아란도
2018.05.12.
인간의 뼈에서 근육이 붙은 형태 - 서 있는 형태를 보면, 척추를 기준으로 골반이 다리 뼈를 일자로 받치고 있는 형태이고 , 요추는 배쪽으로 s자로 서서 골반과 목뼈 선이 맞음. 그러니 가슴은 앞으로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힙은 뒤로 돌출된 것처럼 보임. 그러니까 보이는 모습은 s자이나, 뼈는 목뼈, 허리와 연결되는 골반 받침뼈, 발목뼈를 연결하면 일자임. 로봇도 이를 본 받아야 사람 형태가 되는게 아닐까....
근데 다리가 너무 짧게 설계된계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인체에 대한 이해가 아직은 어설프다는 생각 들어요.
인체의 근육은 뼈를 중심으로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움직이는데, 너무 큰 전기선 형태로 가네요. 신경망을 도입해야 할텐데...그 정도로 정밀한 가느다랗고 섬세한 연결선 - 신경망과 같은 잔 근육의 움직임들이 연결되는 세련된 디테일함이 필요한거 아닌가...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