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여왕개미 페로몬을 맡지 못하면 불안해서 발광하고
홍준표는 법질서의 엄중함을 겪지 못하면 스스로 매를 벌고
농약 할머니는 국가의 질서가 사라졌는지 확인한다고 염병.
인간의 행동은 상당부분 집단무의식에 지배되며 고립되면
특히 집단의 질서를 확인하지 못해서 매우 불안해 합니다.
시골은 아기가 태어나지 않으니 질서가 깨져 자해를 하고
보수꼴통은 남북한 사이에 서열이 안 정해져서 불안해하고
전쟁을 하든 뭐를 하든 말썽을 일으키고 해결과정을 통해
질서를 확인하는 것이며 아무런 말썽이 없으면 직접 나서서
말썽을 일으켜 매를 벌고 집단이 살아있구나 하고 안도하죠.
이번에 미국이 나서고 중국이 돕고 세계가 함께 보조를 하니
과연 집단의 질서가 있구나 하고 할배들이 오르가즘 느껴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늘을 찌르고 발을 뻗고 잠을 이루는 거죠.
종교인들은 그 과정이 복잡하고 귀찮으니 그냥 교회를 가고
교회의 질서를 집단의 질서로 삼는 것이며 그걸 목사가 악용.
석가가 계율을 폐지하자 500명의 제자가 단 두 명만 남기고
모두 엄격한 계율을 주장하는 데다밧타에게로 도망을 갔고
인간은 자유를 싫어하고 권위와 복종을 좋아하는 존재이니
그 이유는 권위와 질서 속에 자신의 권력지분을 발견하는거.
자유가 주어지면 만인대 만인의 경쟁 속에 스트레스를 받아.
구원파와 신천지는 신도들에게 곧장 권력을 주니 인기만점.
나는 이미 구원받았으니 맘대로 해도 무죄라는 대단한 권세.
14만4천이라는 숫자 안에 들었으니 우월적 지위를 보장해.
돈으로 권세를 사고 신분을 사니 비열한 사이비 권력장사죠.
우리는 오직 인류의 진보라는 형태로 질서를 만들어야 하니
편한길 놔두고 어려운 길 가는 셈이라 힘들지만 이것이 진짜.
질서를 깨고 개판치려는 노자파 무리는 우리의 적이 되며
기득권 질서를 유지하고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려는 반동의
무리도 우리의 적인 것이며 참된 질서는 부단한 물갈이를
통해 기득권 퇴물들을 추방하고 허물을 벗고 원점에서 다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것이며 이 과정은 계속되며
그것이 옳기 때문에 진보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이기 때문에
옳은 것이며 어떻게든 진보를 만들지 못하면 죽어야 합니다.
검사장 선발과도 통하는데, 형법과 복지라는 양날의 칼로 무심한척 지속적으로 개입해야합니다.
고립은 필망 혹은 퇴행을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