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한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어야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미친 짓을 왜 할까? 당연히 합니다.
제 발등을 왜 찍을까? 당연히 찍습니다.
칼을 주면 자기 손가락을 자르고
총을 주면 자기 머리통을 쏘는게 인간이라는 동물.
본선이 있고 그 다음이 있으므로 우리는 조금 더 큰 틀에서 봐야 합니다.
이낙연빠들은 이낙연을 찌르고
이재명빠들은 이재명을 찌릅니다.
칼을 쥐었는데 눈 감고 아무데나 찌르면 본인이 찔리는 것.
맷집이 좋은 사람이 이기겠지만
이번 사건은 앞서가는 사람에게 더 타격이 있는 것.
이미 뒤처진 사람은 밑져봐야 본전
밑져봐야 본전이기 때문에 아무 돌이나 마구 던져서
되튕겨 나오는 돌에 맞고 자멸하는게 보통
홍준표는 윤석열 찔러서 동귀어진 하려고 벼르고
윤석열은 홍준표 무서워 토론거부.
이번 사태는 황교익과 이재명이 숙고해야 하는 사건입니다.
정치인 아닌 사람이 유탄을 맞았다는건 잘못된 해석
황교익은 이낙연을 죽일 힘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입니다.
정치인을 죽일 힘이 있는 사람이 힘을 과시하면 정치인.
이번 사태의 해결이 김어준, 이해찬의 등판이 큰 힘이 되었네요.
삽질하고 불지르는 도움 안되는 화약고가 있고
수습하고 해결하는 해결사들이 공존하네요.
다 데리고 살아야 하는 지도자의 운명
이번에 윤석열 캠프에서 유종필 이름 발견하고 역시 ~ 했습니다.
한번 배신한 넘은 영원히 배신하더군요.
유종필, 노무현 대통령후보때 대변인으로 노무현 후원회장 이기명이 보배같은 사람이라고 칭찬한 인물인데 노무현 집권하고 좋은 자리 안줘싸고 삐쳐서 배신때리고 민주당 난닝구들과 탄핵에 앞장섰죠. 이후 나중에 정동영 후보때 열린우리당 민주당 화해할때 관악구청장 자리 얻어서 두 번인가 해먹고 다시 배신하고 윤가놈에게 붙은 거죠.
정치인이 출마할때는 어쩔 수 없이 요리붙었다 조리붙었다 하는 정치꾼들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그것도 선별해서 골라가면서 받는 지혜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재명이 그런 좀이 좀 걱정되긴 합니다. 드루킹, 미키루크 이상호, 이런 인물들과 거리를 두는 지혜가
서울대를 나오면 저렇게 무식해도 되나?
검찰 출신은 무식이 삶의 양식인가?
저쪽은 무식해야 출세하나?
자기 위주,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남에게 뒤진다는 걸 알때 멘붕이 강하게 오지요.
이재명과 10% 격차가 벌어진 여론조사를 보고 상당한 충격을 먹었을 겁니다.
도저히 용납이 안되지요.
압도적인 차이로 대선승리를 확신했던 넘인데 압도적은 커녕 박빙도 못 지켰으니 그 충격이 오죽할까.
거의 정신적 공황상태일겁니다. 더구나 난생 겪어보지 못한 언론의 집중공격도 무서울테고.
윤석열의 정체는 '겁쟁이'지요.
대선은 이성을 잃지 않는 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부자 몸조심 티는 나도 이성을 잃지는 않은것 같은데
윤석열, 이낙연은 이성을 잃었습니다.
특히 이낙연측에서 황교익 임명을 공격한 것은 이성을 잃어도 한참 잃은 것 같네요.
왜 자충수가 될 짓을 스스로 하는 이성잃은 짓을 하는지.
황교익이 싫은 것과 황교익 임명을 공격하는 건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인데.
요즘 이낙연 패거리들이 하는 짓 보면 윤석열보다 더 위험한 민주단의 뇌관같은 느낌입니다.
갈수록 이성을 잃어가요.
구조론 사이트에서 조차 이낙연 옹호자 하나가 갑자기 나타나서 막 글 던지다가 싹 사라졌는데.
총리때 이낙연과 지금 이낙연은 딴 사람 같습니다.
그때 황교안 가볍게 씹어버리던 실력은 어디갔고, 이성잃고 앞뒤 안가리는 집단 같네요.
대선 주자 몰락 확정들
1. 윤석열 이성 잃었음
2. 이낙연 이성 잃었음
3. 최재형 이성 잃었음
4. 원희룡 이성을 완전히 확 잃었음
5. 심상성 원래 출마전부터 이성 잃었음. 민주당이 늘 자기네가 양보해서 이긴다는 생각을 100년내내 갖고 있음
6. 장기표 : 나도 이성 잃은 사람이야 라고 외치고 다니지만 아무도 관심없음
7. 이준석 : 이성잃은 사람들과 장난치는 재미로 살고 있음.
그가 정치인이건 아니건 이번 신경민 발언과 그걸 그냥 묵과한 이낙연은 크게 삽질했다고 봅니다.
화약고 같은 사람은 애초에 건드릴 필요가 없고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지요(대표적으로 김부선, 공지영)
그냥 경기지사가 인사권 행사한 것이고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누군지는 온 국민이 2000년 넘게 아무 관심없던 사안인데 이런걸 건드리고 이슈화 한건 정말 피곤한 행위입니다. 서로에게 크게 마이너스만 되는.
대통령이 장차관 코드인사 하면 청문회때 엄청 피곤하죠. 그런데 공기업 사장 누굴 뽑았는지는 아무도 관심 없습니다
그래서 정형근이 건강보험 사장이 되어도 국민들은 관심없이 넘어가죠.
이낙연은 더구나 도지사 출신으로 그가 임명한 전남 관공서 사장들이 다 선거 도와준 측근입니다.
즉 자기 발목잡힐 역린을 왜 건드리고, 왜 장차관 청문회도 피곤한데 수많은 공기업(더구나 국가도 아닌 일개 광역시) 사장인사까지 건드려서 피곤하게 합니까? 그냥 황교익이 좀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라서 언론에서 떠들어도 최소한 이낙연측에서는 모른척 했어야죠. 이낙연 삽질에 요즘 정말 피곤합니다. 결과적으로 황교익이 과다하게 오버하며 길길이 날뛰고 서로에게만 마이너스 된 결과잖아요. 요즘 국짐이 알아서 삽질해주고 있어서 가만히만 있어도 플러스인데 이런 황당한 삽질을 신경민이 생각없이 했으니 언론이 요때다 싶어서 받아먹고 이재명도 마이너스, 이낙연도 마이너스 황교익도 마이너스, 민주당도 마이너스.... 참 뇌가 있는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이 하나 배울까봐 두렵네요. 모든 도지사들(대부분 민주당) 뭐 하나 임명할때마다 달려들어서 파헤치고 이슈화하고 코드인사라 지적하고 덮어씌우고 하면 나라가 돌아갈까요? 황교익은 그냥 입만 나불대는 관종 나부랭이인데, 대선출마한 인물이 그런 격이 다른 상대와 전투를 벌이면 득될게 뭐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