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18]](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8.gif "포인트:31529point (71%), 레벨:18/30"){kind=icon}
챠우설악산을 기어오르려 했으나 태풍께서 강림하시사 할 일 없는 백수는 하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퀴달린 동물이 없는 이유? >> 간단합니다. 바퀴가 달리면 하나가 아니니깐요.
자세한 것은 동영상에 나옵니다만, 그보다 더 재미있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최근 동렬님이 강의 하신 내용 중에 바퀴와 숲에 대한 것이 있는데요,
동영상을 본 제 생각은 쇠가 발견되자 바퀴의 효율이 비약적으로 발전되었고, 그 결과 이것을 시범할 길이 필요했으며 그래서 나무를 벌채하여 숲을 없애기 시작하지 않았나? 입니다.
아무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네요. 그나저나 태풍은 언제 지나갈런지..
![[레벨:30]](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30.gif "포인트:691660point, 레벨:30/30"){kind=icon}
김동렬![[레벨:12]](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2.gif "포인트:13286point (14%), 레벨:12/30"){kind=icon}
비랑가
쇠는 구리보다 먼저 사용되었는데
풀무가 없어서 야금기술이 천천히 발달한 거죠.
전쟁으로 구리공급이 중단되자
1년에 한 번 오는 계절풍을 이용한 자연풀무를 썼는데
이런 기술보다는 인간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한게 중요합니다.
인간들이 안 돌아다니고 한 곳에 짱박혀 있으면
기술이 있어도 잘 전파되지 않습니다.
로마의 멋진 수도교도 중세의 유럽인은 '저게 뭐지?' 하고 이해못했다는 거.
돌아다니는게 먼저고 돌아다니다보니 수레, 야금, 길이 만들어진 거죠.
원래 부족민은 함부로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이웃 부족이 마을 경계에 접근하면 목을 따버리거든요.
근데 한 번 돌아다니는 자가 나타나면 연쇄반응으로 전부 떠돌게 됩니다.
중국인 : 짱박혀서 안 돌아다님.
영국인 : 안 다닌 데가 없음
결과 : 영국승, 중국패
중국인이 돌아다니지 않은 이유는?
1) 주원장의 열등감.. 이 한심한 놈은 잘난척 하는 자를 다 죽였음.
2) 만주족의 열등감.. 유능한 한족관리를 쓰면서 전전긍긍함.
3) 한족의 자포자기.. 타민족의 지배를 받으며 의기소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