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read 14251 vote 0 2010.01.21 (08:56:27)




P1010112.jpg
나무들의 아우성...


담쟁이3.jpg
 웬 담쟁이... 담쟁이(벽)를 밀어버렷!^^


P1010215.jpg
밀었더니 뽀골뽀골 야채죽이 끓고...

P1010233.jpg
맛있게 우러나는 색...

P1010254.jpg
귀퉁이에서도 맛은 우러나고 '음'...^^

P1010261.jpg
맛있게 드시고...

P1010006.jpg
곧이어 봄동 된장국도 만들어지고...

P1010343.jpg
 담쟁이 넝쿨..모과위에 뒹굴다...
'여름에만 보란 법 있어, 내가 만들면 담쟁이 넝쿨이지 뭐...^^'


*넝쿨식물 이름: 러브체인^^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1.21 (08:59:23)






P1010156.jpg
앗, 양념장이 빠졌네...^^

*운영자님께서는 오늘 혹 동영상이 올라오면 제 음악은 삭제해도 무방합니다...겹치면 시끄러우니...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1.21 (09:08:37)

ㅎ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1.21 (09:20:49)






P1010007.jpg
일등으로 오신 분께 곶감을.^^
다 드시지는 마시고 집 아이한테도... 딱 두어개만... 주세요. ^^  
그러면 오물오물 먹으며 씨를 뱉어 낼 것이고... 어느새 담님 집에 감나무 몇 그루가 싹을 틔울 것 입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1.21 (09:45:17)

아침 거른 큰 허기와 만나오니,
낙차 큰 위치에너지 발광하오.
[레벨:15]오세

2010.01.21 (09:43:06)

죽이 먹고 싶어졌소. 후루룩 짭잡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01.21 (10:01:21)

소한 대한 다 지나니 땅속에서 벌써 생명들 꿈틀거림이 군무처럼 느껴지오.
죽 끓듯한 합창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21 (10:06:11)






2345w.JPG

멋진 거지패션, 언뜻 보면 다 떨어진 누더기 천조각 같지만 사실은 조선시대에 구하기 힘들었던 두텁게 짠 이중도비 수입 마모직혼방제품에
특제 천연염색. 조선시대에는 노비나 거지들도 이 정도는 입어줬다고 하오. 재단도 잘된 것이 요즘 가격으로 벌당 300만원 할듯.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1.21 (10:48:22)

음식고문에 하 단련돼서 이제 웬만한 음식을 봐도 초연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10.01.21 (11:46:40)

그 댓가를 다음번 모임에서 고된 노역으로  치르게하는 강령을 만들어야 할거시오.
[레벨:30]솔숲길

2010.01.21 (12:18:42)

idiot_7.jpg

이쁜 죽 먹으면 얼굴도 예뻐지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10.01.21 (13:21:50)

저 비스무리한 거라도 나가서 찾아 봐야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21 (14:52:31)



직업악당가.. 나쁜 짓만 해서 유명해졌다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1.21 (15:25:55)

어유 귀여워라...ㅋㅋㅋ 몇년 후에는 사람들 피서 즐기는 한강가에서 삽들고 땅파는 퍼포먼스를 귀엽게 봐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1.21 (16:20:23)

악당가가 먹여살린 시장의 정체가 궁굼하오.
유서깊은 악행 암시장과는 다른 시장이 생기나 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21 (16:40:11)

인터넷이겠죠. 이 동영상만 해도 110만 조회수인데 시리즈로 잔뜩 많으니.
[레벨:3]굿길

2010.01.21 (16:29:25)

봄날 같은 포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소...좋긴한데..이상하구랴..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1.21 (21:09:31)

오늘은 일찍 잘 계획이오.


휴대용잠옷1.jpg

휴대용잠옷2.jpg

휴대용잠옷3.jpg
휴대용 수면 잠옷
첨부
[레벨:30]솔숲길

2010.01.21 (21:32:36)

hamster_2.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0.01.21 (22:42:18)

야채죽이 먹음직스럽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21 (23:11:35)






판결문을 받았는데 저에 대한 부분은 걍 이유없다는구려. 이 한 마디 받으려고 5년을 기다렸나 보오. 에그.

살피건대 이 사건 칼럼에 위와 같은 내용의 기재가 있으나 위와 같은 내용 만으로는 원고의 주장과 같이 원고가 기자들에게 어떤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취재활동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위 부분은  원고가 소위 표절문제에 관하여 피고 유재순과 대립되는 이해관계를 가진 당사자의 입장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피고 유재순에게 불리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의 진술을 하였는데, 이를 들은 기자들이 나름대로 피고 유재순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한 취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어서 이 사건 칼럼 중 위 부분에는 원고의 명예를 훼손할 만한 사실이 적시되었다고 볼 수 없으므로 이 부분에 관한 원고의 주장도 이유 없다.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어 모두 기각할 것인바, 제 1심 판결은 이와 결론을 같이하여 정당하므로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항소는 이유없어 이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21 (23:17:38)






항소심에서 전여옥이 문제삼은 부분은, 수완가 전여옥이 기자들을 억압하여 유재순에 대한 취재를 원천봉쇄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김동렬이 유포했다는 거고, 재판부의 판결은 수완가 전여옥이 '유재순은 정신이 약간 이상한 사람'이라고 기자들에게 선전하여 기자들이 전여옥 말 듣고 유재순에 대하여 선입견을 가지게 된 바 신문사들이(조중동도?) 무수히 유재순을 인터뷰하고도 하나도 기사화를 하지 않았으므로 (여성신문은 기사화 하려다가 기자가 짤렸댔나 어쨌댔나.. 까먹었음)뿔다구 난 유재순이 이후 한국 신문기자들을 불신하게 되어 믿을 수 있는 오마이뉴스를 제외하고는 일체의 언론인터뷰를 안했다는 것임. 이러한 김동렬의 해석은 오히려 유재순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 내용인 바 중립적인 내용을 쓴 것임. 제가 남의 말 함부로 믿는 사람도 아니고.  그 칼럼 끝에 '고소할 양이면 나도 고소하라'는 문구 빼놓고는 걸고 자빠질래도 걸고 자빠질 내용이 없는데 1심에서는 그걸 문제삼더만.. '나도 고소하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있대나 어쨌대나 하여간.. 오마이뉴스 관련 판결 내용은 거대야당 대변인까지 맡고 있는 공인에 관해서 공익목적으로는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는 것도 있으니 네티즌 여러분은 비판이 필요할 때는 아무 두려움 없이 권력을 비판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인듯. 요즘 법원이 좋은 판결 많이 하네요. 

하여간 도대체 1+1=2 같은 원시적인 판단을 위해서 대한민국 사법부를 5년간 괴롭히고 앞으로 더 괴롭힐 작정인 전여사 대단하네. 법원도 공익목적의 공공기관인 바 공공의 것를 사적인 보복을 위해서 5년간 멋대로 써도 된다는 거얌? 돈만 있으면 먼 짓이든 하는 거얌? 인지세 만만찮게 들었을 텐데. 하긴 노무현 5년간 주가 팍팍 올라서 재벌되었으니 노무현 덕에 벌은 돈으로 노무현을 씹으니 참으로 야속하다 세상이여.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1.21 (23:43:57)

아~무 이유없어. 녀옥이 하는 짓이 그런데 그 헛짓에 그 많은 사람 엮이게 하고 공공기관까지 못살게 구니... 참으로 봉이김선달 뺨친다 이 미췬...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0.01.22 (00:23:40)

그나마 판결이라도 잘 나와서 다행이네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1 사이좋게 출석부 image 23 김동렬 2010-02-01 16194
400 휴일에도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0-01-31 16446
399 참새방앗간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0-01-30 13760
398 봄을기다리며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0-01-29 11460
397 날이 따뜻해진 출석부 image 26 ahmoo 2010-01-28 14856
396 손을 잡고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0-01-27 10741
395 진화하는 출석부 image 19 솔숲길 2010-01-26 11056
394 노다지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0-01-25 17653
393 나는 고양이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0-01-24 11565
392 배고픈 출석부 image 10 鄭敬和 2010-01-23 11252
391 옛날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0-01-22 18328
» 야채죽 출석부 image 23 안단테 2010-01-21 14251
389 해동비 오는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0-01-20 10783
388 저분들은 왜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0-01-19 55228
387 여우야 여우야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0-01-18 10760
386 으르릉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0-01-17 11169
385 봄이 올까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0-01-16 10928
384 따라 하는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0-01-15 10341
383 대박 달리는 출석부 image 15 솔숲길 2010-01-14 11345
382 재림하는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0-01-13 1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