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식 없는 감독이 무거운 주제를

장난하듯 가볍게 다루면 대형사고가 터지는 거지요.

염력도 그렇지만 데모대 나오고 플랭카드 나오면 위험합니다.

민주화를 진지하게 정면으로 다루지 않고 소품으로 이용하면 최악이지요.

인랑은 간단히 강자가 약자를 죽이는 이야기이며 강자의 편에서 바라본 겁니다.

감독이 결말을 원작과 다르게 가져갔다고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냥 공수부대가 광주시민 때려죽이는 내용입니다.

인랑의 수트는 전두환의 전경부대와 백골단 복장을 베낀 겁니다.

원작 애니도 망작인데 마니아들이나 보는 블레이드 러너 스타일입니다.

블레이드 러너도 비디오용이지 극장용으로는 백퍼센트 망합니다.

누가 주인공인지 알 수도 없고 감정이입이 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관객이 인간 편에 서야할지 안드로이드 편에 서야할지 헷갈리는데

극장용 영화를 이렇게 컬트로 만들면 당연히 망합니다.

인랑은 저주받은 걸작이 아니고 저주받아야 할 망작입니다.

역사공부 안한 사람이 무거운 주제를 함부로 다루면 안 됩니다. 

김지운은 원래부터 촐랑대는 얼떨리우스 감독이었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할배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게 

잘못 걸려서 꼴이 우습게 된 거지요.

간발의 차로 아웃이군요.

여자는 여자답게 행동하라고 가르치므로

불안해 하는게 여자다운 것으로 믿는 거지요.

핀란드는 반대로 여자는 용감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아기는 위험이 닥치면 닥치고 울어버리는게 전략이고,

여자는 불안해 하며 동료에게 위험신호를 보내는게 

야생에서의 생존확률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오히려 맹수가 몰려오는데도 

우는 전략은 현명하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동물은 울지 않습니다. 

아기가 용감하게 늑대와 싸우기보다는 울어서 어른을 부르는게 

생존확률을 높이지만 계속 울기만 하다가는 어른이 못되는 거지요.

불안해 하며 동료를 끌어들이는 방법도 하나의 전술이 되지만 

21세기 현대사회에서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니들 수꼴들이 간절히 원하는 공포와 위엄의 정치를 보여주겠다. 기둘리.

개독 사이비는 기독교 공동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정화해야 합니다.

한국당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말려죽이려고 김병준 바이러스를 안배해 두었지 ㅎㅎ

정의당에 개별입당하는게 유일한 생존방법입니다.

물론 그것도 20년 후에나 가능한 일.

기무사 잡고, 대법원 잡고, 줄줄이 위엄과 공포로...

곧 멸망할 것이다. 

이해찬 중심으로 집권 여당의 위엄을 이어가봅시다.

북한이 먼저 성의를 보였습니다. 

이제 미국이 움직여서 김정은이 북한 군부를 

설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논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미국은 의회의 방해 때문에 먼저 움직일 수 없으므로 

립서비스라도 해줘야 하며 그것이 종전선언입니다.

사실 북핵은 북한이 스스로 만든 것이고 

결자해지의 원리에 따라 북한이 스스로 풀어야 하며 

미국은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고 미국이 어떻게 해줄 카드는 없습니다. 

그러나 덕담은 해줄 수 있고 분위기를 깔아둘 수도 있습니다.

잘 되면 미국도 얻을 이익이 있는데 

그 이익을 취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조물주 위에 있다는 건물주들이 한 대씩 뽑았구나.

방가 방가 쭉쭉 뻗어 나갑시다.

미국 트럼프

일본 아베

러시아 푸틴

한국 문재인만 잘 나가네.

한명숙 구속, 이재용 집행유예 선고한 정형식 판사 '양승태 문건 내용 뒷받침'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