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조론 방송 팟캐스트 녹음 중에 나온 "천국은 없다" 꼭지 내용중
"우주의 완전성이 천국 100만개 보다 가치 있다." 라는 내용을 듣다 보니
한달 전에 최초로 촬영된 블랙홀 사진이 자연스레 떠오르더군요.
블랙홀 사진이 공개 되기전에 유투브에서는
블랙홀 사진이 아래와 같은 모양일거라 정확히 예측하는 내용이 나오며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오는데 구조론 회원분들도 한번 감상해 보시죠.
이 한장의 사진을 찍는 과정을 살표보니 새삼 인간 지성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수고하신 200여명의 과학자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눈마
우리나라도,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야합니다. 연애인처럼 말하는게 아니라, 뚜렷하게 자기의 의견을 나타내야합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 이외에 그런 언설을 본적이 없습니다. 공짜는없습니다. 저 유튜버 과학자도, 스크립트 써놓고 엄청 노력하는겁니다. 무대에서 연극하는 연습을 하는사람은 압니다.
너드(nerd)라고 불리는 과학자들이 적은 월급을 전전하며 연구를 지속합니다. 하지만, 이야기에 나오는 singularity, 병렬계산, 미적분을 풀려면, 오리님 같은 전산기술자들이 필요합니다. 물론, 하드웨어가 좋아지면 또 다른 이야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