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셨다.
대한국민 잘하였다. 절묘한 선택으로 한보름쯤 안주 없이도 술 좀 먹겠다.

국민 직선제 - 국민 정당(직영) - 국민 언론(직영), 이 삼각 대형이 갖추어져야 국민이 이기는 선거가 정착된다. 요즘은 직영이 대세다. 확실한 직영 하나가 있어줘야 전체 흐름이 유지된다, 가르치지 않아도.

물론 다 갖추어도 부침은 있다. 그러나 지금의 이명박 정권이나 한나라당, 조중동 같은 엽기적인 족벌들에게 나라를 송두리째 처 바치는 낭패는 없다. 확실한 국민 직영 정당 하나, 직영 언론 하나 나와 줘야 한다. 그래야 백번 선거해도 국민이 지지 않는 선거 구조가 나온 거다. 국민을 위해 일한 동지를 어처구니 없이 잃지 않을 수 있는 정치판이 되는 거다.

우리나라는 군사독재를 겪은 후, 직선제부터 다시  시작한 것이다.
정당과 언론을 같이 키운 나라들과는 가야할 길이 다르다. 그러나 기본 골격은 같다.

노무현세력 중에서 나서줘야 한다.
국민참여정당에서 당지 출발해도 좋고, 뭐 다 좋다.
지식소매상이 도매로 확장해도 좋고, 다 좋다.
핵심은 도배질에 대항할 수 있는 언론이어야 한다.

선거는 탓하는 잔치다. 탓할 수 있는 건 다 탓해야 한다. 단, 국민탓 무용하다. 노회찬 등의 인물 탓은 허무하다.

언론 없음을 탓해야 한다.
직영 언론 없음을 탓해야 한다.
빌미를 잡아 직영 언론을 낳아야 한다. 키워야 한다.

국민 직선 - 국민 정당(직영) - 국민 언론(직영), 이 삼각 구조가 갖춰지기 전 까지는 모든 탓이 무용하거나, 허무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