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김밥을 만들겠습니다. 뭐 나로서는 미안한 맘이지만 눈으로만 드시길!!!!!!... ^^
완성된 김밥을 우선 한접시 담아보고...
뭐 조팝이든 벚꽃이든 인정 사정 없이 훑어다가... ^^
주욱주욱, 김밥의 주인공들!^^
세상에나! 단무지 안에 매실 하나 보고 깜짝 놀래라!(실은 기분 무지 좋았음)
매실 한 알과 올 봄에 있었던, 매화나무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무지까지 매실이 들어있을 줄이야)
하늘을 치솟는 가로수 메타스콰이어 나무가 떠오르고... 그러고 보면 김밥은 한 그루, 한 그루 나무를 심는 일... ^^
김밥 말다가 잠시, 커피 한 모금 씹으며 뭔가에 골똘히 생각에 잠겨 보기도... 약간의 긴장감이 입 안에 감돌고... ^^
여름의 시원함이 느껴지고...
꽁다리도 낑겨줘... ^^
한 바구니 가득히... 시원한 여름을 담아보았습니다. 나는 딱 세 개 정도 먹고 끝... ^^
넓은 옥잠화 이파리에 시원스레, 여름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내천에도 여름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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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안단테
잔잔한 물결을 보다가 '철썩' 파도가 치고... 혹, 바다는 곡식을 까부는 키? 엉뚱한 생각에 잠겨보며... ^^
곱슬이
풀꽃님이 안단테님집에서 하숙하고싶은 마음을 알것같습니다.
나두 안단테님집에서 하숙하고 싶다~
안단테
돌나물 물김치
오늘 돌나물 커트하다!^^ 돌나물도 본격적으로 여름과 손을 맞잡고....^^ 부천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
꼬치가리
하숙비가 얼마랍디까.
난 걍 선불로다가 질러불라요.
무통장입금으로다가.
그나저나 하숙집 진장 저금통장 번호를 알아야 허는디....
곱슬님! 좀 알아주시소!
그노무 하숙,
마이도 말고, 딱 한달만 헙시다.
도대체 내 꼴이 우찌 변허는지 고것만 딱 확인허고 싶은께.
아카데미 동지들의 심심한 성원을 부탁허요!
뇌물로다가 뭘 갔다 바치면 쓸까 몰것네....
이상우
휴일에 화분에 물주고 청소하러 학교 나왔소.
애들 대신 한두달에 한번씩 청소하는 것도 나쁘진 않구려.
애들 대신 한두달에 한번씩 청소하는 것도 나쁘진 않구려.
aprilsnow
겨우내 먹었던 감자박스에 싹이 난 것이 많아서 그냥 이렇게 키우면 되나.. 하고
두달전인가 물에 담가놨던 것인데 어느새 저렇게 자란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오전의 햇살이 좋았는데 역광이라 어둡게 나오네요.
솔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