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5.07 (08:19:47)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5.07 (08:19:59)

프로필 이미지 [레벨:28]universe

2023.05.07 (09:22:33)

프로필 이미지 [레벨:28]universe

2023.05.07 (09:22:45)

프로필 이미지 [레벨:28]universe

2023.05.07 (09:22:5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5.07 (09:46:45)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5.07 (09:47:03)

historical-photos-20.jpg


돌아온 모나리자. 모나리자를 훔친 사람은 루브르 박물관 그림에 유리를 끼운 유리공이었다. 자신이 유리를 끼우고 자신이 빼간 것이다. 그동안 아무도 모나리자에 주목하지 않았으나 모나리자가 사라지자 사라진 빈 자리를 보려고 관람객이 미어터졌다. 박물관 한 귀퉁이에 걸려 있는 평범한 그림이었던 모나리자는 단번에 유명해졌다. 대대적인 수사가 벌어졌다. 범인은 오리무중이었다. 2년 3개월만에 범인이 경찰에 잡혔다. 그는 이탈리아 작가의 그림은 이탈리아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이탈리아의 영웅이 되어 6개월만에 풀려났다. 


20년 후 미국 기자가 특종을 했는데 모작을 그리는 작가가 모나리자를 훔치도록 범인에게 사주하고 자신이 위작 6점을 그려서 이게 그 도둑이 훔쳐간 진품 모나리자라고 팔아먹었다는 것이다. 범인은 2년이나 위조품 제작자의 연락을 기다렸으나 연락이 오지 않아 자폭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꽤 그럴듯하여 책으로도 영화로도 나왔지만 거짓말이다. 당시에 모나리자는 유명하지 않았다. 모나리자가 유명해진 것은 도난당했기 때문이다. 그럼 이 기자는 왜 거짓 기사를 썼을까? 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범인은 왜 훔쳤을까? 훔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첨부
[레벨:30]이산

2023.05.07 (10:36:29)

프로필 이미지 [레벨:28]universe

2023.05.07 (11:08:26)

프로필 이미지 [레벨:28]universe

2023.05.07 (11:08:38)

프로필 이미지 [레벨:28]universe

2023.05.07 (11:08:52)

[레벨:23]양지훈

2023.05.07 (11:51:49)

[레벨:23]양지훈

2023.05.07 (11:52:35)

[레벨:23]양지훈

2023.05.07 (11:52:51)

[레벨:30]솔숲길

2023.05.07 (15:44:41)

[레벨:30]솔숲길

2023.05.07 (15:44:4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5.07 (16:01:50)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5.07 (16:02:10)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5.07 (16:02:50)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23.05.07 (16:18:04)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46 광고하는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0-10-13 22044
145 때가 된 출석부 image 12 솔숲길 2010-07-21 22116
144 냅두는 출석부 image 22 ahmoo 2010-10-20 22132
143 떠나는 양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1-06-09 22155
142 메시도냐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0-06-17 22177
141 구조적인 고전 만화 출석부 image 16 ahmoo 2011-06-11 22239
140 놀람 출석부 image 8 Lifeniche 2011-10-02 22256
139 잘났군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0-05-07 22329
138 헤엄치는 출석부 image 17 aprilsnow 2010-04-24 22377
137 날아서 출석부 image 14 ahmoo 2010-09-09 22400
136 바오밥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0-11-01 22444
135 봉화 오르는 출석부 image 30 김동렬 2010-05-17 22463
134 호아친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09-09-02 22480
133 반전이 있는 출석부 image 19 김동렬 2010-11-03 22502
132 모가 모야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0-04-20 22565
131 삶에 경배하는 출석부 image 18 ahmoo 2010-11-07 22582
130 노란꽃 출석부 image 25 솔숲길 2010-07-29 22590
129 아피오스 출석부 image 12 솔숲길 2010-07-23 22653
128 표고 출석부 image 21 솔숲길 2011-06-07 22670
127 혼자라도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1-06-03 2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