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1]벼랑
read 2033 vote 0 2017.01.14 (19:21:17)

첫 장을 여니, 아래 글이 있습니다. 


절하지마라.

차별하는 자를 차별하라.

음모론은 믿지마라. 

묻지 말고 반격하라.

역할놀이 하지마라.

어색함을 피하지 마라.

등산본 입지마라.

자기소개 하지마라.

대중에게 아부하지 마라.

강자의 철학으로 갈아타라.

내 안에 불덩어리가 있어야 한다.

욕망이 아니라 에너지다.

행복이 아니라 존엄이다.

운명적인 만남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다.

만물은 서로 붙잡고 의지하여 일어난다. 


<구조론교과서>에 걸맞는 글입니다. 

판단이 흐려질 때 다시 읽으면 좋을 지침입니다.

아, 지금 방송도 좋지만, 이전에 했던 강의(동영상)이 더 좋습니다. 가끔 골라가면서 다시 듣곤 합니다. 

지금은 강의하지 않으시나봅니다. 아쉽습니다.

늘 에너지를 느낍니다. 





[레벨:16]id: momomomo

2017.01.15 (14:33:21)

첫장에 구조론의 엑기스 들이 다 들어있네요.

즐거운 독서되세요~^^

[레벨:12]비랑가

2017.01.18 (21:47:08)

'구조론교과서' 표지의 제목에 은하수 그림이 들어간 것이 각별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932 고석정 번개 image 1 ahmoo 2014-04-04 2067
931 책장을 정리하면서.. 김동렬 총서 image 3 벼랑 2018-11-12 2067
930 자율 주행이 안 되는 이유 챠우 2019-07-22 2066
929 김규항의 거울 image 1 파워구조 2016-08-09 2066
928 딥러닝으로 배우는 합리적 사고의 방법 챠우 2016-06-19 2066
927 구조론 목요 정모합니다 image ahmoo 2016-03-24 2066
926 졸라 쉽게 배우는 구조론(독서 모임 공지) image 챠우 2016-09-18 2065
925 ZIMA BLUE - 내 존재의 근원은? kilian 2019-03-31 2064
924 내일 선생님들과 학부모상담 얘길 또 할건데 무슨 얘길 할까? 이상우 2017-03-10 2064
923 구조론적 역사관의 고고학적 증거 2 kilian 2016-06-09 2064
922 일산 사시는 회원분들께 3 까뮈 2014-11-29 2064
921 오늘, 구조론 역삼 모임 image 3 ahmoo 2014-04-03 2064
920 의사결정과 신과의 대화. <=== 이 부분에서 딱 어울리는 영화 image Am 2019-04-11 2063
919 자생적 선거동아리 구상중. 1 배태현 2017-04-10 2063
918 구조 강론회 image ahmoo 2015-01-15 2062
917 모바일용 PC화 구현 2 펄젬 2014-11-03 2062
916 구조주의 역사학 중 한국사 중 질문 있습니다. 5 김미욱 2018-10-10 2061
915 귀족의 난 1 스마일 2017-03-29 2061
914 구조론 목요향연 image 3 ahmoo 2015-12-17 2061
913 의사결정학 신간 파티 image 3 ahmoo 2014-10-09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