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행동은 그냥 앞뒤 안 재고 저지르면 되지만
옳은 일일수록 옳은 방법과 합당한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김어준의 음모론도 드루킹의 뒷수작도 이제는 멈추어야 합니다.
주류가 되어서 비주류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비주류는 일단 적을 흔들어놓고 기회를 엿보는게 맞지만
주류가 비주류를 흔들어 난전을 벌이면 오히려 자기네가 흔들립니다.
공지영식 행동은 미투진영 전체의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눈길을 처음 가는 사람은 언제라도 뒤에 올 사람을 생각해야 합니다.
정치에는 반드시 대표성이 있는 것이며
김부선이 문빠진영 대표자로 이미지가 각인되면
2년후 총선에서 우리가 200석을 못하고 개헌을 못합니다.
너무 앞질러가서 미리 판을 짜려고 오버하면 안 됩니다.
끈기있게 따라붙으며 적들의 삽질과 오버에 대응하는게 맞습니다.
굳건한 태도로 강하게 조이면 적은 초조해져서 삽질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기다렸다는듯이 박살을 내는게 맞지 미리 넘겨짚어서
혹은 이쪽에서 오히려 초조해서 불필요한 삽질을 해서
지레짐작, 예단, 술수, 협잡 이런 걸로 소인배의 태도를 들키면 안 됩니다.
상황은 언제나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며
우리가 해야하는 최선은 내부에 기강을 세우는 것이며
돌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력을 길러두는 것입니다.
오자병법으로 가야지 손자병법으로 가면 안 됩니다.
아마 이렇게 될거야 그러므로 미리 이런 조치를 해야지
이런 꿍꿍이 수작 벌이는 소인배 윤여준 같은 쓰레기가 대사를 그르치는 것입니다.
숨은 플러스 알파의 변수에 대비하여 예비전력을 갖추는 것이 전쟁의 기본입니다.
드러난 전력으로 승부하는 자는 적의 맞대응에 의하여 반드시 패배합니다.
전력노출을 피하려면 우리가 할 수 있어도 자중해야 합니다.
잘나가는 한국문학 뭐라 그러는거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전세계의 '질'이 나빠진 상태에서 유교문화를 간직한 한반도가 상대적 우위를 가진겁니다.
최고기술 최초기술 그런거 없고, 전체적으로 '말을 듣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싶습니다.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은 신분제에서 그다지 벗어난적이 없습니다. 독한 내전을 겪은
미국 (civil war), 과 한국 (한국전쟁), 베트남 (베트남전)이 국가라는 체제를 만든것이죠.
동렬님 말씀대로, 한국가 안에 2개의 자아가 존재합니다. 전쟁과 같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아니면 그 분열된 자아가 극복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