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미국의 외교적 결례를 북한이 수습해줘서
트럼프의 노벨상수상 전선에 이상없게 해준거지요.
트럼프는 이번에 김정은 덕을 톡톡히 본 거
펜스가 트럼프를 때렸는데 김정은이 치료해준거.
트럼프는 지지가 낮은데 펜스 덕에 턱걸이로 겨우 당선된 거고
펜스가 등을 돌리면 공화당 주류가 등을 돌리고 트럼프는 탄핵됩니다.
펜스는 이명박 뒤의 박근혜 포지션이고
지지율이 낮은 이명박은 박근혜를 내칠 수 없습니다.
펜스가 김정은을 치는 척 하며 트럼프를 우회적으로 씹었고
이에 김정은이 펜스를 쳤고 이에 피해자는 펜스가 아니라 트럼프고
트럼프가 살려면 김정은을 치는 시늉을 해야 했고
그래서 회담을 연기한다고 했는데 김정은이 눈치를 채고
먼저 남북회담을 제안하는 방법으로 고개를 숙였고
김정은이 먼저 사과하는 모양새이므로 펜스도 트럼프를 괴롭힐 명분이 없고
트럼프는 김정은이 먼저 사과하길래 용서해줬어 하면서
슬그머니 회담 복귀하고 노벨상 추구하고 재선 도전할 동앗줄을 잡은 것이며
만약 김정은이 빡 돌아서 자체적으로 핵을 폐기하고
중국에 붙어서 중국만 제재해주면 된다고 매달리면
중국은 북한이 핵폐기한 거 자기네가 검증했다면서
제재를 풀어버릴 거고 트럼프는 탄핵되고 끝.
거기에 더하여
밀당의 고수(?) 도람푸가
풍계리를 폭파해버린 정은이 당분간 다른 수가 없을 거라고 보고
문왕의 중재솜씨도 계산에 넣어서
일시적으로 비튼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저는 장사꾼 트럼프가
고도의 협상기술을 보인게 아니라 그냥 관종병이 도진 걸로 봅니다.
관종병이 도져서 덜컥수를 둔 거죠.
관종병인가요?
지나치게 관심받고 싶은 열망에 휩싸인~
심각한 관종병입니다.
관종병 때문게 그냥 질러봤는데 얼떨결에 대통령 당선.
언론과 싸우는 것도 괜히 관종병 때문에 싸우는 거.
트럼프의 모든 정치적 행보는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쪽으로 행동한다고 보면 거의 맞습니다.
관종병은 일종의 인정투쟁이고
점잖은 사람이 격려해주면 좋아하는 거고
그래서 문재인과는 잘 지낼 수밖에.
그가 관종병 성향이 있긴 하지만 지난번에 대선 토론회를 직접 보면 클린턴보다 통찰적인듯~
https://www.youtube.com/watch?v=DBsxvBlGby0&t=226s
그리고 락에이지님이 올려주신 만화를 보고는 약간 생각을 바꿨어요~
싱가포르와 중국 남중국해 에서 최근의 대립이 있었네요. 패퇴한 국민당은 대만과 싱가포르에 항전했죠.
건조하게 밸런스로 보는 관점.
김정은이 이번에 문대통령께 세계리더를 상대하는 방법을 잘 배워서
북미회담을 잘 이끌어 주었어으면 좋겠다.
같이 가면 안되나? 아직 세계기자들을 상대하는 방법도 잘 모를 텐데....
모른 것이 있거나 궁금한 거는 핫라인으로 문대통령께 전화도 좀 해서 물어보고...
까무룩 잠들었다 깨보니 이런 대박적 뉴스가......-_-
누가 한국은 다이내믹 코리아 가 아니라 롤러코스터 코리아 라더니 정말......
초대박!
대단해요!! 둘만의 회동
진짜 , 진정한------> 한 나라의 -- 국가의 대표=대통령 !!
이젠 됐어!!
가자 !!
여기까지 만 보면-----노벨상에만 관심있었던 '도람푸'
한번 더 쇼를 , 땡깡을 하기엔 좀 어렵겠지?
깔짝, 지지했던 -- 아베는 더 멀리 날아갔고---
직통 전화만 있는게 아니다!
두 양반[?]의 ------ 발도 있다!!
"권력은 누가 베풀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제 손으로 뺏어가야 진짜입니다.
강자의 배려에 의한 권력분점은 기만입니다.
이겨서 빼앗지 않고서는 권력이 없습니다."
'권력크기'보존의 법칙이 탄생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