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병역면제 이슈가 없었다면
대다수 한국인은 아시안게임을 하는지도 몰랐을걸요.
병역면제라는 미끼는
본질에서 아무런 관심도 없는 대중에게 발언권을 줘서
유명선수들의 생사여탈권을 대중의 입방정에 줘서
대중의 관심을 끌어 흥행을 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오지환이 희생양이 되는 바람에 야구중계를 본 것은 사실 아닌가?
손흥민의 병역면제가 없었다면 누가 축구를 봤겠는가?
병역은 대중에게 권력을 줘서 관심을 유도하는 장치고
아시안게임의 흥행이 더 자본주의 작동장치와 밀접한 본질입니다.
다들 입은 비뚤어졌지만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 말자는 거지요.
자본은 다만 국민의 관심을 모으는 소실점이 필요한 것뿐.
결국 법조계만 살찌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