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임기는 무한하고 트럼프와 문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다.
트럼프와 문대통령은 대통령당선과 동시에 시간이 등 뒤에서 쫓는다.
김정은 임기는 무한하므로 생각이 일관되게 갈 수 있지만
남한과 미국은 대통령이 5~8년에 한번 씩 바뀌므로
후임자는 전임자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지금이 아니면 언제 다시 북미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올수 있는지 모른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다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지 알 수 없다.
지금이 아니면 다음은 없다.
===========================================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달려온 남북관계를 보면 남한의 국민들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년과는 180도 달랐다. 아직도 미국의 80%는
이런 평화기류를 잘 믿지 않는다고 한다.
북한의 주민도 또한 작년과의 다른 상황에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또 북한은 지금까지도 왕조사회와 비슷한 곳이 아닌가?
그런 사회분위기에 태영호가 자유한국당 심재철의 주선으로
북한의 내밀한 부분을 인터뷰하고
스스로 핵 폐기준비절차를 밟고 있는 북한에
볼턴이 계속 뭔가를 더 포기하라고 하는 것은
김정은의 체면을 깍아 주는 것이 아니가?
김정은 스스로 명예롭게 핵을 포기하는 장면을 연출하게 해주면 안되는 가?
동양문화는 감정(기분)을 상하게 하면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서양하고는 다른다.
서양은 사람의 기분보다 일의 결과에 집중하여 감정을 따지지 않는데
동양은 좀 다르다.
트럼프도 김정은과 회담을 한다면 동양의 이런 감정문화를 좀 알아야 하지않을까?
김정은 스스로 명예롭게 핵을 폐기하는 수순을 밟게 해 주면 안 될까?
김정은도 북한내 국내정치를 해야하니까 말이다.
========================================================
ㅇ 기술유출을 막아야겠다
ㅇ 한 개인이 아니라 소속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경종을 울려놔야겠다
ㅇ 가장 만만한 임원을 택하자
ㅇ 얼기설기 씨나리오에 의해 음모를 실행하자
ㅇ ㅎㅎ 스스로 목숨을 끊든지, 아니면 ???
ㅇ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
지옥이 따로 없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