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에 박근혜가 다음 카드였으니 이번에는 자신이 이번 카드인 게 그들에겐 당연하오. 박은 그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것이고. 보수정치집단이 꼼수 좀 부리는 가운데 박그네가 정통을 고수하는 것으로 봐야 하오 단순하게. 그럴 수밖에. 발끈해가 저 동네 안방마님인데.
박근혜의 결정은 단지 '결정하기 쉬운 쪽으로 결정한다'는 구조론의 '의사결정의 법칙'에 따른 것일 뿐.
실제로는 보수가 실험하고 일 저지르고 진보가 설거지 하는 경우가 더 흔하오.
중요한건 상호작용이오. 국민이 장군을 불렀으면 박근혜가 멍군을 불러야 하는데 상호작용을 거부한 것이오. 그것은 권력을 거부한 것이오. 이런거 저런거 다 필요없고 국민과 상호작용 하는 쪽이 먹게 되어 있소. 왜냐하면 그게 권력이거든. 권력은 자리가 아니라 국민과의 상호작용 그 자체요. 피드백이 없는 자는 반드시 죽소.
재창당론자들에 대한 대응일 뿐이오. 국민과의 상호작용 하는 쪽이 먹는 다는 얘긴 너무 당연한 말 아니오?
제 글을 안 읽은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대화가 안 통하는건 전혀 상호작용이 아니지요. 일방독주.
늘 하는 말이지만 상호작용은 집단 전체에 스트레스를 가하여
계 내부의 밀도를 임계수치까지 높이는 것이오.
그게 아무나 되는 일이라면 아무나 다 대통령이게요?
국민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결정을 내려야 하오.
집안싸움에나 골몰하면 고작 집안 일 담당이 될 뿐이오.
돈 떼먹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까딱하면 위엣 넘들 사기 다 뒤집어쓰고 베이커리 들어갈 수 있소.
베이커리ㅎㅎㅎ.
처음보는 용어구료.
쥐빵구이용 오븐이 있는~
빵집이라고..
깜빵
아 그렇게 되는군요. 빵집 ㅋㅋㅋㅋ
알바 애들 잘못이겠습니까?
데일리안 같은 꼴통들이 문제지.
김대중 평민당 총재가 비행기 1등석 탔다고 주간조선이 씨부린 사건이 1989년이었는데, 그때는 좀 먹혔지요.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초청한 측에서 잡아 줬다고 하죠.)
20년도 더 된 낡은 수법을 다시 보게 될 줄이야.
이번에는 어림도 없지만.
한편 공지영 작가가 자기 백은 샤넬이 아니라고 밝혔네요.
마타도어를 넘어서 아예 허위보도.
샤넬이면 또 어때?
ㅎㅎ 스타일 맞춰서 자기 능력껏 하고 다니는거지~
샤넬이건 뭐건 그냥 신경 안쓰고 맘에 들면 드는 멋쟁이들을~
명품로고에 환장하며 집중하는 애들이 더 욕하고 난리를 쳐. 불쌍해 보이게시리~
천박한 발꾸락 다이아 여사같은 줄 아나보지?
“한국에 ‘강남 좌파’라는 말이 있듯이 미국에는 ‘리무진 리버럴’이란 조어가 있다. 우파들이 진보진영을 얕잡아보고 낮추기 위해 만든 용어다. 진보진영을 위선적이라고 비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패배시키려는 술책이다. 정의를 위해 모두가 가난해야 하는 건 아니다. 소비지향적이면 안 되겠지만 의미있게 돈을 쓰는 것과 모두가 잘사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그의 아내 엘리노어는 부자이면서도 상당히 진보적이었다. 1920~30년대 미국의 가난한 사람들이 경제침체에서 빠져나오도록 돕지 않았는가. 우리는 중산층 여자들과도 연대해야 한다. 당신도 나도 중산층 여자이다. 우리는 분리가 아니라 공통점을 봐야 한다.” ----글로리아 스타이넘
ㅎㅎ 나는 아주 꼬마때부터 그냥 당연하게 진보적인 사람들한테 끌렸는데~
그건 궁상맞아서가 아니라~ 멋져보여서 그랬다.ㅎㅎㅎㅎㅎ
단지 이상을 위해서 삶의 곤궁함을 견디는 게 멋진게 아니라~
그런 것들 보다 높은 차원 위에 올라가 프레임을 바라보고 진취적으로 나가는 것이 멋져보여서 그랬다.
삶에 스타일이 있으려면 당연히 진보해야 하지 않나?
가난에 절절매는게 진보라고 깔보는 보수들이
알고보면 더 삶에 절절매는 천박하고 불쌍한 이들이 많던데~
진보해야 잘살고 진짜 멋지게 사는 증거가 앞으로 쏟아질텐데~
불쌍한 족속들...
저런걸 꼬투리라고 꼬봉언론,알바들이나 동원해서 난리를 쳐대봤자 매만 더 맞지.
한나라당 지지자 = 노숙자, 가난한 사람, 저학력자
민주진보 지지자 = 중산층, 화이트칼라, 고학력자
이건 박정희 때부터 내려온 공식인데 새삼스럽게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민주주의란 권력을 나눠갖는 건데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은
권력을 어떻게 나누어도 자기에게 돌아올 몫이 없다고 믿기 때문에
차라리 독재자에게 몰아주는 거지.
왜? 권력도 글깨나 알아야 쓰는 거임. 힘없고 못배우면 권력을 쥐어줘도 못 씀.
독재자에게 권력을 몰아주면 그 권력이 어디로 도망가지 않고 저기에 있다는게 눈에 보이지.
민주화를 해버리면 그 권력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가 않지.
그러므로 밥통들은 순경들 모자에 금테를 둘러놓고
'아 저기에 권력이 있구만. 어디로 도망가지 않고 저기에 있으니 안심일세.'
이러구 있는 거지.
그들은 단지 권력이 눈에 띄는 장소에 있어주기만을 바랄 뿐.
그래서 독재자들은 '그 권력 여기에 있네.' 하고 보여주느라
정기적으로 삐까번쩍 나으리 행차를 함.
권력은 질이지만 사람들은 눈에 띄는 입자를 좋아해.
그래서 아파트 경비원 모자에 금테를 씌워놓고 좋아해.
ㅎㅎ 이것들 노는 꼴이 아주 가관이구나. 여자들 싸움은 머리끄대기 잡고 싸워야 제맛이지. 보기 좋다.
전여옥 같은 이는 개무시가 답인데. 한맺힌 사람이 여기에 또 있소? 박은 원래 전이 비박인 걸 알았고 전은 살짝 틀었다가 안먹힌다 판단. 지금은 막다른 골목에서 쭉 가는 거. 지가 살 길 그나마. 한서린 반응 대응. 다른 이들도 그런 거 있다.
ㅋㅋㅋ 좀 있으면 잊혀질 꺼니.. 한번 악~ 소리는 지르자는 생각일 듯.. 좀더 분발해~
상당한 엿인데... 요새 강자들이 많구만.
'그네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ㅎㅎㅎ 놀고들 있네 ~
그네는 공주놀이 좋아하고~
문수는 어사놀이 좋아하고~ㅎㅎㅎㅎㅎ
둘이 결혼해라~
ㅎㅎ 이 기사 읽다가 컴이 다운되서 다시 찾으려는데~ 딱~ 여기 있네요.^^
이렇게 자그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ㅎㅎ
이정희의 관악 경선, 유시민대표의 대선 후보군 탈락... 쩝... 난 팔랑귀...?
이해찬, 신계륜 기타 많은 재야 출신들이 DJ의 힘으로 민주당 공천 받고 정치권을 진출했듯이, 이번에 민주 정당 통합을 이루고 이정희등은 전략 공천으로 원내 진출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민주통합당에 이해찬, 문성근등 우군 세력도 꽤 되는데. 관악? 제가 알기로 거기는 오픈프라이머리하면 이정희가 힘들어요. 물론 이제 당대당 후보 단일화 협상 방법이 남아 있는데 그럴 거면 그냥 통합이 더 낫지 않았을까.
"그리고 2016년에 다시 총선이 있는데, 이때 성과를 바탕으로 한나라당을 궤멸시키자는 게 내 생각이다."
찬찬히 읽어 보니 과연 이해찬이오. 정말 평소 나의 바람과 부합하는 유일한 정치인이오.
왜 다들 한나라당 궤멸이라는 중차대한 사명을 외면하는지 당췌 이해가 가지 않소.
한나라당 궤멸은 커녕 집권이라는 목표에도 별반 투지가 없으니.
"당의 운영 메커니즘이 다르니까 쉽지가 않다."
말은 '당의 운영 메커니즘'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통합진보당을 존중해서 최대한 완곡한 표현을 써 준 것이라고 보오. 참여당이 진보신당과 통합하려 할 때도 '노무현 정권 참여시 과오를 사과하라'는 둥 개소리를 하며 설쳐 댔던 사실은 다 알것이이오만, 합당 당시에 민노당쪽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쪽도 내부 반발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하더구만요.
“안철수 아니어도 정권 교체 가능하다”
이 또한 현재 쫄아서 아무도 찍소리 못하고 있는 것 대신 잘 해 주었소.
당연하지, 안철수 없이는 대선주자도 못낼 거라면 지금 당을 새로 만들 이유가 없지.
지금 진보당을 어느정도 키워놓지 않으면, 다음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궤멸 시키 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라는...
다른 것은 판을 짜서 마음대로 할 수 있을듯 얘기 하는데, 진보당 의석수는 조금 어렵게 얘기 하는 듯...
진보당도 새 사람들을 키워야 하는 처지고....하지만 민주당은 일단 눈에 보이는 사람이 많고, 진보당은 적고...이런 차이가 클 수도 있겠지요.
무작정 통합하면 된다는건 넌센스입니다. 무작정 통합해서 될거면 지금 정동영이 대통령이지요. 결과론으로 갖다붙이면 곤란합니다.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며 판을 만들어가는 거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손학규 대표 만들어놓고 '그냥 우리가 다 손학규 찍으면 되잖아? 안그래?' 이런 소리 하는 밥통들 많았지요. 그럴바에 그냥 이명박이 독재해도 됩니다. 그냥 정치에 관심 끊고 속편하게 살면 되잖아요. 아니에요? 나라가 망하면 어때? 그냥 밥묵고 살면 되재? 아니에요?
진보당이 있고 안철수가 뜨니까 쫄아서 지금 민주당이 약간의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긴장 풀리면 한 순간에 돌아설 넘들입니다. 언제 반격 들어올지 모릅니다. 정치인은 절대 믿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그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고삐를 손에 쥐기 전에는.
생각해 보세요. 김대중 때도 노무현 때도 우리가 승리할 때는 항상 아슬아슬한 긴장상태에 있었다는 사실을. 한 순간이라도 마음을 놓으면 백퍼센트 집니다.
유시민 대표도 비슷한 얘기를 한 것으로 기억이되는데...
김동렬 선생님의 말씀에 적극 동감 합니다
그럼 해찬이 오빠는 기계적인건가... 나... 팔랑귀 맞네.
ㅎㅎㅎ'바벨탑의 저주'~
벰베라베로~~ 요괴인간 같은 요상한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