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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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92 vote 0 2024.10.17 (15:16:45)


잘했다고 상을 주는게 아니다. 지금 세계가 한국정신을 필요로 하느냐, 일본정신을 필요로 하느냐다. 잘했다는 것은 결과 측이다. 원인 측이 중요하다. 미래가 중요하다. 세계는 한국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일본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상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한강이 아랫사람인가? 우리는 조선시대 과거제도 사고방식에 젖어 있다. 국대감독은 설득하여 모시는 것이지 평가하여 선발하는게 아니다. 하여간 이 나라는 여러가지로 이상하다. 한림원은 한강을 인류의 스승으로 모신 것이다. 하루키가 글은 곧잘 쓰지만 인류의 스승은 아니잖아. 



https://youtube.com/live/HDepEISnHBc



사망자도 당선되는 금정구


민주당이 교육감 선거에서 이겼으면 이긴 거지 조중동은 뭔 비겼다고 난리야. 

금정구에서 초, 중, 고, 대학교까지 모두 나왔습니다. 완전 금정구 토박이 였습니다. (결혼하고 다른데 삽니다. 금정구가 어떤 동네냐면요. 영삼씨가 PK 싹쓸이 하던 시절, 우리가 남이가?의 원조 시절  딴거 필요없고, 부산에선 무조건 영삼이가 짱이던 시절 부산이 야도이고, 민주당이 우세하던 시절에도  금정구는 항상 민정당 이었습니다. 부산 지역구 중 유일하게 민정당은 금정구 였습니다. 노포동에서 서면까지 돈진재 땅을 밟지 않고 갈 수없다는 라는 지역 토호 돈진재씨가  항상 국회의원을 해먹고 아들까지 국회의원을 해먹으면서  민주당 구청장이 2018년에 한 번 나온게 기적일 만큼  옛날부터 국민의 힘 계열이 다 해먹던 지역입니다. 아무리 윤건희/석열이가 나라를 해처먹어도 박그네/순시리가 나라를 말아 쳐드셔도  시체가 나와도, 해골이 출마해도, 강아지라도 국민의힘이면 당선되는 동네입니다. 거기서 40% 가까이 나온건 정말 대단한겁니다. 실제 투표율이 낮아서 몇 표 차이도 안납니다. 저기 40% 는 태어날 때부터 빨갱이 소리 들어가면서,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동네사람들하고 싸우면서  명절때마다 밭갈면서 욕들어가면서 민주당을 지지한 사람들입니다.  타 시도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수고와 노력을 해가면서  마치 저같은 오징어가 아이유나 수지에게 프러포즈 하듯이  가망도 없을지 모르는 정성을 평생 기울이고 있습니다.

추신 : 돈진재-김진재         민정당-민주정의당. (전두환이 만든 당)

  5.31 지방선거에서 부산 금정구 구의원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으나 후보 등록전인 지난달 12일 실종된 박상규(68) 금정구 현 구의원이 실종 한 달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06년 금정구에서 시체가 당선된 적도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오빠가 굥빠다.


명태균 승리, 굥와대 침묵, 검찰은 알아서 불기소. 유무죄를 왜 검찰이 판단해?

조선일보 김영수 칼럼 때문에 난리라는데. 아내를 버리면 파렴치범, 나라를 버리면 역적수괴, 나 자신을 버리면 영웅등극, 셋 중에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당연히 굥을 버려야지 참 이걸 문제라고.

여론조사 결과 국민 62퍼센트가 윤석열 탄핵인용, 반대는 35퍼센트. 


  명태균이 다시 친오빠설로 방향을 정한듯.. 갈등이 있는데 없다고 우기는건 다 내막이 있겠지.


  급발진 사고를 내고 페달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한 사람이 하는 소리.. 영상을 보니까 내가 브레이크를 못 밟더라.. 자기가 안밟아놓고 '못밟더라'고 제 3자의 전언처럼 말해서 논란이 되었는데..  

진실 - 안 밟았다(1인칭) 거짓 - 못 밟더라.(3인칭)

  위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를 용서해주세요”,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오빠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는 김건희가 원인제공자에게 맞대응 못하고 제 3자 입장에서 지켜본다. 친오빠라면 맞대응. 



굥이 명을 잡는 방법은


굥이 명을 조질 방법은 많지. 가장 쉬운 방법은 명과 가장 가까운 사람을 이용하는 것.

1. 명의 친구를 명의 집으로 보내서 술을 먹자고 불러낸다. 24시간 체제로 출동하여 물리적으로 제압한다.

2. 명과 가까운 사람을 집중적으로 수사하여 명에게 하소연하게 한다. 너 때문에 내가 유탄 맞았다. 살리도. 

명박이 노무현 죽일 때 쓰는 기술이 있는데 어짜나 보자. 어쩌면 김건희가 깨지는데 석열이 통쾌해 할 수도.

하도 괴롭혀서 대통령 되면 못 괴롭히겠지 하고 대통령 출마했는데 용산으로 옮기는 묘수를 쓰면서까지 따라붙어서 괴롭힐 줄이야. 청와대 벙커에 숨어 있으면 건희가 못 괴롭힐 텐데 용산 벙커는 숨어 있기에 안 좋아.

건희를 한 방에 보내려는 석열의 살신성인 계략. 결과는 동귀어진이냐 고육지책이냐. 



검사가 판사행세 하냐?


계좌를 남에게 빌려줘놓고 어떻게 범행을 모를 수 있나? 도둑놈을 망봐주면서 훔칠 줄은 몰랐다? 말이 되느냐고? 도이치 모터스 김건희 휴대폰 압수도 안하고, 수사도 안 하고, 기소도 안 하고, 4년 끌다가 지 멋대로 유무죄 판단해버려. 김건희 아니고 다른 사람이라도 이런 식으로 하냐? 윤석열한테서 수사검사까지 지령은 전달하는 라인이 움직이고 있다는게 더 무서운 것. 더 중요한걸 들킨 것. 작은 것을 감추면 큰 것을 들킨다. 



경마장에 간 한동훈


정치인이 자기 판단은 없고 국민 눈높이가 어떻다는둥 국민이 납득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는둥 개소리. 국민 62퍼센트가 윤석열 탄핵지지로 나왔는데 무슨 말이냐? 경마중계식 평론. 진중권 수법. 1코너 일번마 블랙머스크 선두마로 치고 나갑니다. 이번마 판타스틱 외곽으로 삥 돌아서 추입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뒤로 3번마 위너스맨 2마신 차이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옵니다. 사번마 글로벌히트, 오번마 빅스고 뒤따라 들어오고 있습니다. 4코너 반마신 차이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결승선에서 코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지랄.



한국정신과 일본정신



하루키와 한강


방시혁과 민희진 둘 다 굴복 안해. 쉽게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는게 인간에 대한 오해.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당 찍는게 인간. 인간은 원래 지독하다고.


양의사.. 뭐뭐를 먹지 마세요. 한의사 뭐뭐를 드세요. 생각의 방향을 제시하는게 중요한 것. 


4년전 한강 인터뷰 "저는 희생자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말은 어떤 패배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이 패배했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들은 패배하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죽임을 당한 것이잖아요."  


공격과 수비는 다르다. 긍정과 부정은 다르다. 에너지의 방향이 다르면 다른 것이다. 이발소그림과 뽕짝과 하루키의 대중소설은 예술이 아니다. 이때 스승은 제자를 혹독하게 다루어야 한다. 방향이 틀리면 이후 다 틀리게 되기 때문이다. 



마광수와 서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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