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
거시기
김동렬
dallimz
김동렬
해조류(미역 따위)가 대량번식하면
바닷가에 거품이 왕창 발생.
그 해조류로 천연비누 만들면 대박.
바닷가에 거품이 왕창 발생.
그 해조류로 천연비누 만들면 대박.
김동렬
이 정도면 노숙의 달인?
그저께 퇴근시간 신림역
늘 보게 되는 노숙자 아저씨
아주머니 한 분이
'왜 이러고 있으세요? 저녁은 드셨어요?"
하고 말을 붙였지만
아저씨는 고개를 돌리고 묵묵부답 외면
아주머니 꺼낸 만원짜리 한 장 어쩌지 못하고.
그리고 어제 아침
평소보다 반듯한 태도로 앉아있는 아저씨
편지지를 꺼내 무릎 위에 올려놓고 영어로 휘갈기는데
볼펜 움직이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었소.
누구에게 무슨 편지를 썼는지 모르겠으나
내 악필에 비하면 명필.
얼굴은 나보다 더 늙어보이는 50대 후반(?)
그런데 그분은 왜 머리에 새치 하나 없는 게요?
ahmoo
곱슬이
김동렬
뒤로 보이는 돌집 탐나오.
장작도 많구마이라.
저 쇠똥 주우면 잘 타겠구만.
내가 아마 쇠똥 주워서 연료로 사용해본 마지막 세대.
굵직한 쇠똥이 저렇게 널려있다니 대박이야.
5분만에 한소쿠리 주워서 사나흘 족히 때겠구만.
거참 쇠똥이 연기도 안 나고 화력도 좋고 손도 안가고 좋은디.
장작도 많구마이라.
저 쇠똥 주우면 잘 타겠구만.
내가 아마 쇠똥 주워서 연료로 사용해본 마지막 세대.
굵직한 쇠똥이 저렇게 널려있다니 대박이야.
5분만에 한소쿠리 주워서 사나흘 족히 때겠구만.
거참 쇠똥이 연기도 안 나고 화력도 좋고 손도 안가고 좋은디.
곱슬이
나도 저집이 진짜루 부러웠다오.
계절상 여름에만 사용하는 집같았소.
뭐 겨울에야 저기까지 진입자체가 불가능하겠지만...
하여간 저기서 도로까정 최소한 하루는 걸어야하고,
말이 다닐수있긴하오.
저기가 대략 4300미터(해발)지점이라오.
좋은계절엔 눈도없고.
저 집앞 50미터에는
에메랄드빛이 뭔지알게해주는 호수가 있다오.
계절상 여름에만 사용하는 집같았소.
뭐 겨울에야 저기까지 진입자체가 불가능하겠지만...
하여간 저기서 도로까정 최소한 하루는 걸어야하고,
말이 다닐수있긴하오.
저기가 대략 4300미터(해발)지점이라오.
좋은계절엔 눈도없고.
저 집앞 50미터에는
에메랄드빛이 뭔지알게해주는 호수가 있다오.
곱슬이
저 어색해보이는 웃음은 억지로 웃느라 그리된것이 아니라오.
전날 저 근처에서 잤더니 그만 얼굴이 빵빵하게 부어있었다오. 산소가 상당히 부족했었소 게다가 비아그라를 먹어서 손발이 마구 절이고~
전날 저 근처에서 잤더니 그만 얼굴이 빵빵하게 부어있었다오. 산소가 상당히 부족했었소 게다가 비아그라를 먹어서 손발이 마구 절이고~
참삶
굿길
살쿰 비가 내렸소. 으슬으슬하구랴.. 출!
김동렬
참삶
사계절의 변화를 40초만에 보여주시다니...대단한 능력이십니다.
떡진 머리의 달인 넘 재밌습니다*^^*
떡진 머리의 달인 넘 재밌습니다*^^*
구조하는 삽질은 멈추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