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을 논하며 서로 가슴에 담을 것을
다 꺼내놓고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해 가는 것이죠.
지금은 서로 간을 보는 단계
가장 나쁜 것은 서로 말을 하지 않고 뒤로 원한을 쌓는 겁니다.
뭐든 처음 벌이는 일은 일단 긍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에너지의 결집 자체가 의미있으니까.
페미집회도 마찬가지인데
서로 선을 넘지 않겠다는 확실한 의사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때로는 전략적으로 선을 넘어버릴 때도 있는데
이 경우는 지도부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보통은 묻지마 돌출행동으로 빈축을 사고
일본 적군파의 자멸이나 미국 히피가 찰스 맨슨 사건으로 무너진 것처럼
폭주를 하다가 자멸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동성애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내 말을 들을 분들도 아니고.
결론은 통제가능성.
이걸로 쳐들어가야 할듯.
모피아부터 박살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