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004 vote 0 2020.04.08 (15:16:47)

1177.jpg

 우주 안의 모든 존재는 사면체이며 풀어놓으면 천칭저울 모양이 되고 

            W자나 M자 혹은 S자 혹은 용수철모양이 된다. 

                    이보다 복잡한 구조는 없다. 

      하나를 추가하면 반드시 하나가 이탈하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인재 한 명을 영입하면 반드시 한 명이 나가는 이치다.

복잡은 중복과 혼잡이며 같은 것의 반복인 중복과 이질적인 것의 혼잡을 제거하면

            존재는 언제나 모래시계이거나 구멍 뚫린 콘돔이다. 

모래시계 속을 모래가 관통하듯이 중력이 혹은 외력의 작용이 항상 흐르고 있다.

     손으로 잡아서 차원을 추가하면 반드시 뒤로 하나가 이탈한다.

차원의 이해는 면이 아닌 각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각의 꼭지점이 멈추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반드시 멈춤점을 가지며 사격선수가 호흡을 멈추고 

                 단거리 주자가 무산소운동을 하듯이 

    모든 변화는 멈춤에 의해 격발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면은 귀납적 접근이며 귀납하면 이러한 본질이 은폐된다. 

            멈춤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대상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873 박원순, 진중권, 배현진, 류호정 2 김동렬 2020-07-14 3993
4872 민도가 천도다 4 김동렬 2020-07-12 4393
4871 정의당의 배반 1 김동렬 2020-07-11 4295
4870 박원순 죽이기 2 김동렬 2020-07-11 4269
4869 대칭과 비대칭 3 김동렬 2020-07-10 3303
4868 박원순과 살인 기레기들 7 김동렬 2020-07-10 4977
4867 스티브 잡스는 선악이 없다 1 김동렬 2020-07-08 4117
4866 일원론이 핵심이다 3 김동렬 2020-07-07 3688
4865 율곡과 퇴계 1 김동렬 2020-07-06 3815
4864 부동산 문제의 진실 6 김동렬 2020-07-05 4573
4863 레깅스와 관료주의 1 김동렬 2020-07-05 3307
4862 박지원과 윤석열의 대결투 2 김동렬 2020-07-05 4102
4861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3 김동렬 2020-07-03 3793
4860 인간은 왜 사기를 당하는가? 4 김동렬 2020-07-02 3848
4859 흉식호흡과 복식호흡 1 김동렬 2020-07-02 3480
4858 금태섭, 진중권의 독점시장 4 김동렬 2020-06-30 3772
4857 구조론의 접근법 1 김동렬 2020-06-29 3322
4856 영화 사라진 시간의 미덕 image 1 김동렬 2020-06-28 3899
4855 고수는 물리학으로 이긴다 1 김동렬 2020-06-28 4002
4854 심리학은 물리학을 이길 수 없다 6 김동렬 2020-06-27 3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