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임기가 3년이니 정권을 되 찾아와도 상당 기간 임기가 남아 있을 것이오.
이것을 저 이명박 야만 정권처럼 내쫓기도 그렇고, 그냥 두고 보기도 그렇고 고민이 될 것 같소.
정권 바뀌고 수사 들어가면 알아서 기어내려올 것임.
얘들은 머리가 안돌아가나, 납작 업드려 있어도 시원찮을 판에..
지 죽는 일인줄 모르고, 마지막 끝 단물까지 빨어먹을려고 하네
아참 생각해보니 인촌이가 임기 남은 예술계 인사들 쫓아 내는 일을 앞장 서 했지.
정권과 코드가 맞아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이제 자기가 한 말 지키는지 입증해 보이려고 이런 짓을 한거구나.
그게 참... 임산부에게 증오를 가지고 있을만한 이유가... 딱히 떠오르지도 않는다는...
혹시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한게 그렇게 싫었나? 그렇게 사는게 피곤한거야...? 그런거야...?
일본 드라마에는 젊은이가 노인을 혼내는 장면이 가끔 나옵니다.
우리 사회는 노인을 건들지 말자고 합의가 되어 있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왕따나 이지메는 유럽에도 한때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
가만 놔두면 만만한 약자를 찾아내서 공격하는게 인간의 본능입니다.
임산부는 공격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고 말하는게 더 이상한 거죠.
아직도 전라도 사람 어쩌구 하는 사람이 있고
흑인만 봐도 이맛살 찌푸리는 사람이 있고
다문화 글자만 나와도 거품 무는 사람 주변에 널려 있고
이런건 본능입니다. 뇌가 그렇게 시킵니다.
애들 그냥 야생상태에서 키우면 개구리도 죽이고 참새도 죽이고 병아리도 죽입니다.
심지어 사람도 죽입니다. 카인과 아벨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은 공동체 안에서 충분히 훈련받고 제지받기 때문이며
가만 놔두면 김밥 옆구리 터지듯 툭 터져나옵니다. 악마성이.
생선을 태연히 죽이고 닭을 태연히 죽이고 돼지도 태연히 죽이면서
사람은 태연히 죽이지 말라는 법이 있나요?
임산부를 공격하는건 당연한 인간의 야수성이며
그쪽에 권력이 있다는걸 눈치채야만 그게 제지가 됩니다.
야수도 권력 앞에서는 착한 양으로 돌변함.
한겨레신문이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본능 때문이지요.
짐승보다 한겨레가 약간 더 낫다는 근거가 있나요?
***
이런걸 이해못한다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탐구와 학습이 덜 되어 있는 거임.
아프리카 사람 중에는 시체가 무섭다며 못 건드리는 종족이 있는데
죽을래 아니면 시체에 손댈래? 하면 '죽지' 하고 얼른 목을 갖다 대는 사람이 많아요.
물론 누가 더 마초인지 경쟁하다가 상대방이 제 발을 전기톱으로 자르니까
이기겠다고 제 목을 전기톱으로 잘라버린 꼴통에는 확실히 못 미치지만
태연하게 웃으면서 자기 목을 자르는게 인간입니다.
안그럴거 같애요?
심심풀이로 동료를 죽이는 자는 심심풀이로 자기도 죽입니다.
아 심심해 뭐 재미난거 없어? 하면서 자기 배를 칼로 찌르는 자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그렇게 하지 않는 걸로 공동체의 룰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룰은 어느 장소에서 어느 순간에 갑자기 이상한게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게 학습의 문제가 아니라 룰의 문제라는 점을 알아채야 해요.
김어준 가끔 '씨발' 하는 것 들을 때는 그다지 불쾌하지 않고 그러려니 하는데 나도 한나라당에 대한 증오에 중독되어 무감해진 것인가?
그런데, 김어준이 '씨발'하는 것은 추임새 정도이고 어떠한 상대를 대고 욕한 적은 거의 없소.
딱 하나 기억나는 경우가 한명숙 민주통합당대표후보하고 대담할 때였는데.
한명숙 후보가 예전에 수사기관에서 야전침대 각목으로 온몸을 구타 당했던 경험을 이야기할 때,
김어준 총수가 정말 아녀자를 그렇게 구타를 했냐고 묻고 진짜 그랬다고 하니까 '씨발놈들!' 한 적이 있소.
그냥 씨바 하는 것과
남을 해치려고 욕하는 것은 다름.
욕쟁이 아줌마 얼굴은 웃는 얼굴이 아님.
김어준 얼굴은 웃는 얼굴임.
김어준이 사람한테 욕을 하지는 않음.
만약 내 앞에서 누가 사람한테 욕을 했다간 바로 주먹 날아갈 수 있음.
아 몰라... 집나간 집단 지성을 쫌 찾아주셈...
사진의 이 호랑이는 왜 화를 낼까요?
닭장의 닭은 자기보다 약한 닭이 있으면 반드시 부리로 쪼아댑니다.
한 마리가 쪼아대면 다른 닭도 모두 가세하여 일제히 쪼아대는데 죽을때까지 계속합니다.
결국 그 약한 닭을 죽입니다.
닭은 왜 동료를 죽일까요?
인간은 과연 닭보다 진화했을까요?
인간은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보면 본능적으로 화를 냅니다.
성폭행범을 조사해 보면 그들이 매우 화가 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보면 본능적으로 화를 냅니다.
노인을 보고 화를 내지 않는 것은 그렇게 공동체의 룰이 정해졌기 때문입니다.
노인이 권력이기 때문이지요.
권력에는 복종합니다.
성폭행범은 피해자가 자신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았다며 화를 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실제로 화가 났다는 거에요.
성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천만에.
단지 욕망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다고 믿는다면 한참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범죄자들은 공통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매우 화를 냅니다.
성폭행범은 자기가 룰러인데 피해자가 룰을 지키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이럴수가? 어찌 이런 일이? 왜 말을 안 들어? 왜 말을 안듣냐고? 이래도 되는 거냐고.
미쳤냐? 왜 말 안들어. 엉? 미쳤군. 미쳤어. 에라이.'
욕망>약자발견>범죄 ( X )
욕망>약자발견>이유없는 분노>폭력>범죄 ( O )
(범죄 후에는 상대방이 먼저 자기를 화나게 했기 때문에 당연히 응징했다는 식으로 둘러댐)
이해 가세요?
뇌가 인간에게 공격명령을 내릴 때는 사전에 공격신호를 보냅니다.
전쟁터의 병사들도 그냥 막 쏘는게 아닙니다.
분노를 끌어올리는 절차가 있고 이를 '싸움을 돋운다'고 말하지요.
2살난 애도 자기보다 약한 고양이를 때립니다.
갓난 아기가 강아지를 괴롭혀서 TV에 나오곤 하잖아요.
임산부에게 화를 내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자기보다 약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보다 강하면 복종하는데 강한건 룰입니다.
룰을 바꾸면 인간은 착해집니다.
임산부를 막 대하면 안 된다는 사회의 룰을 명확히 인식시켜 주어야 합니다.
다문화에 대해 입에 거품 무는 사람들도 같아요.
그게 룰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뇌에서 공격명령 떨어진 겁니다.
아닐거 같아요?
심지어 못생겼다는 이유로 때리는 애도 많음.
세상에 상당수의 '미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망각하나봐요. '설마 제정신으로 그랬겠냐'라는 논리.
제정신 가진 사람 찾아내는 것이 오히려 쉽지 않다는 걸 모르는 것이죠.
사람은 자기보다 못한 존재를 보면 화를낸다 -> 괴롭히고 싶은 심리를 화를 내는 것과 동일성으로 봐도 될까요?
저도 곰곰히 기억을 더듬어 보면 초딩 저학년때 힘없고 약한 아이를 괴롭힌 경험이 있습니다.
저 혼자 갑자기 괴롭힌 것이 아니라 힘있고 쎈 아이가 그 애를 괴롭히면서 즐거움을 얻은 것을
보고 합류해서 함께 괴롭혔던 것이지요. 두고 두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즉 이런 것이 자연스런
'순수한 인간(어린 초등학생이니 순수하다고 표현함)'의 본능같습니다. 그걸 교육 및 학습에 의한
이성을 갖추게 되어 자제하는 것 같습니다 호랑이 같은 동물은 교육을 받지 못하니 계속 약한
동물을 보고 화를 내고.
채선당 사건이 양측의 얘기를 들으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 문제의 종업원은 뭔가 자주 화가
나는 인물인가 봅니다. 그리고 '만만한 임산부'가 마침 보였나보네요.
처음 화를 내는 것은 유전자의 명령에 의한 본능입니다.
그냥 심술이나 괴롭히고 싶은 심리는 그게 계속 반복된 거구요.
차이가 있지요.
유전자-약자를 공격하여 공동체의 존재를 드러내라고 명령.
심술이나 괴롭히는 심리는 주변인을 개입시키는 장치입니다.
뻐꾸기 새끼가 다른 알을 둥지에서 밀어내듯이 인간은 본능적으로 살인을 저지릅니다.
침판지도 이유없이 동료를 죽이는 경우가 있으며 심지어는 자기 새끼도 죽입니다.
그걸 뜯어먹기도 해요. 좁은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게 더 심해집니다.
닭들도 환경이 양호하면 대장 수컷이 무리를 잘 통제하므로 그런 일이 안 일어납니다.
특히 외부의 침략자가 있으면 일치단결해서 침략자에 대항하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적은 없는데 좁은 우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매우 심각한 사태가 벌어집니다.
인간은 잘못을 저지르고, 주변으로부터 항의를 받고 그러한 상호작용 과정에서
리더십을 배우는 겁니다. 반드시 누군가가 말리고, 항의하고, 제압해야 합니다.
그냥 놔두면 개판 됩니다. 소설 파리떼왕처럼.
증오나 불만으로 상대에게 화를 내는것과 그 화를 받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어떤 경우든 공동체의 상부구조
즉 집단의 리더, 윗사람, 어른을 불러들이는게 목적입니다.
급우를 괴롭힌 얼빠진 학생은 부모의 개입을 요청한 겁니다.
학부모들이 서로 인사하고 교류하면 학생간 괴롭힘은 사라집니다.
사장과 프랜차이즈 업체 윗선에서 나서면 폭행종업원은 사라집니다.
미국과 중국이 나서면 김정은도 얌전해집니다.
오바마 헛기침만 해도 이명박 조용해집니다.
문제는 이미 피해자가 죽은 경우죠.
그러므로 화가 날때는 최고 윗사람을 호출해야 합니다.
보통사람들에게 그것은 신이지요.
기다릴건 없고 바로 털 뽑자. 물 데워라.
위키리크스는 또 2008년 한·일 정상회담 직후 외교전문을 인용해 주한 일본대사관의 정치참사관이 "이명박 대통령은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85%B8%EB%AC%B4%ED%98%8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220030515415" target=new>노무현 대통령보다 '두꺼운 피부'를 가져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사소한 트러블(한·일 간 마찰)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개ㅆㄲ 했으면 했다고 할것이지 국민을 기만해.
일단 총선까지 시간은 벌었으나 그 이후는 모름.
타블로처럼 오래갈 수 있음.
군대가려고 노력한 증거를 보여야 공직자의 자격이 있음.
뺄 수 있으면 빼고.. 이건 아님.
강용석를 볼때 왓비컴즈가 생각나는 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군요..
이 사람들은 감옥에 가기 직전까지도 의혹 한줄기 붙잡고 끝까지 물고 늘어질 넘들입니다.
후속보도 나오는 타이밍 보면
누구 말이 맞는지 대략 알 수 있는데
어제 조중동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언론이
후속보도를 전혀 하지 않거나 생각보다 늦게 냈고
다음 포탈에도 관련기사가 잘 뜨지 않더군요.
박원순 승
근데 박원순측의 반론보도가 아예 안 나오는 거에요.
어제 오후에는 반론보도가 나와야 하는데.
다시 강용석 희망상승.
근데 이제서야 반박보도가 나오네요.
다시 박원순 승.
타이밍을 보면 알 수 있는 이유는
기자들이 좀 아는 의사들에게 물어서 정보를 취합하고 판단을 하는데
어제 오후에 후속보도가 안 나오거나 늦춰진 이유는
믿을만한 의사들이 강용석 편을 들지 않아서 기자들이 망설인 거죠.
어제 오후에 박원순 측의 반박기사가 안 나온 이유는 둘인데
하나는 반격전략을 조율하느라 .. 이거 구린데 있음.
하나는 어차피 승리할 게임이니 몰아서 한 방에 보내려고.
근데 어제 오후에 민주당 입당기사가 나왔거든요.
그거 보고 조금 안심했음.
내부적으로 상황이 정리되었다는 말이니까.
십이륙 부정선거!
이거 나는꼼수다에서 처음부터 일관되게 주장했던 것입니다.
"집에 정전이 되었다고 했는데, TV만 꺼졌대"
서울시 투표소 4분의 1을 변경하고, 출근시간에 투표소 안내 DB를 무력화 시키고, 이것을 페인트 모션하기 위해 20대들 사주해서 디도스 공격하게 하고, 이런 짓을 기획할 조직은 대단히 고위급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나꼼수의 추론과 그동안의 경과를 감안할 때,
'십이륙부정선거'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고,
상황증거로 미루어 치밀하고 조직적인 기획이 있었던 것 아닌가 싶네요.
'사고처리반' 까지 작동을 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결코 무리한 억측이 아닌갑네요.
2010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때 처럼 1% 이내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획을 할 수 있었던 부정선거지요.
그런데, 7% 이상 완패로 끝날 줄 알았다면 굳이 이런 꼼수 부정선거를 기획하지는 않았겠지요.
이제 두길중 하나, 사실상 포기냐 더더욱 영악하냐... 근데 슬픈것이 나쁜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거... 구조를 알면 슬퍼지나??^^
디도스 사건에서 십이륙 부정선거로 이름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내부에 공모자가 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직급이 있을거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 위원이 있는데.
검색해 보니 정치편향적인 인물이군요.
그냥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라는...
어쩌다 이리 퇴행했을까...?
저희 어머니도 커피숍 하시겠다고 난리 신데... 기사 보니까 완전 레드오션 같네요.
숫자상으로 보니 엄청나네요.
프렌차이즈 같은 경우는 교육만 받으면 되고, 커피에 대한 특별한 이해가 없어도 가능하니 그런 것이겠지요.
5700개면 많은 것이겠지요.?
수도권에 거의 다 모여 있을 것이어서....
아직도 레드오션은 아닌 것 같습니다. 큰 덩치의 프렌차이저 전문점은 포화상태인지 몰라도, 자그마한 커피집들은 분위기가 조금 받혀주고, 약간의 가격인하 (대형 프렌차이저 커피집과 비교해서)와 커피향이 어느정도 수준만 되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더라구요. 작년에 새로 생긴 조그마한 커피집들 몇 개를 아는데... 손님이 끊이질 않더군요.
영세 수퍼마켓와는 경우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 (물건은 품질과 가격으로만 승부할 수 밖에 없는데.. 커피는 아니죠) .
참고로, 젤 최근에 개업한 커피집 사장과 얘기해봤는데... 업계에서는 아직도 커피인구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하네요. 포화상태에 이를려면 좀더 남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아직 진짜 커피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커피장사 제대로 한다면 희망이 있죠.
문제는 진짜 커피를 만들줄 아느냐는 것.
아직은 곱슬이님 책이나 보고 개발새발 만들어야 하는 수준.
제가 보기에는 커피 문화의 최정점을 100으로 볼때 한국은 30정도에 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안 하더래도 커피에 대한 연구는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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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프랑스에는 인구 4000만에 50만개의 까페가 있었고
파리에만 2만 7천개의 까페가 있었는데 지금은 까페가 대몰락중
매년 4천곳의 까페가 폐업한다고.
한국은 후발주자니까 까페 100만개 한번 찔러보는게 어떻소?
까페 100만개는 확실히 무리겠습니다요.
아랍 아프리카 중심으로 한 3년정도 현지답사하며
커피를 공부하면 체인점 몇 만 개는 가능함. 보장은 안함.
하여간 그만큼 격차가 크다는 말임.
동렬님 말씀대로 아직 한국에는 제대로 내공있는 커피를 만들줄 아는 이가 없다는 것.. 만약 누군가 아랍 아프리카 현지답사 3년간만 뺑이쳐서 돌아오면 5700여곳의 프랜차이즈 커피가 아닌 카피를 마시는 고객들 다 내 고객으로 만들수 있고 체인점 몇만개는 만들수 있을듯..이 글 보면서도 느낀 건 정말 한국 사람들 지랄맞은 날씨탓인지는 몰라도 방에 들어가서 하는 문화는 정말 잘 발달함..다방 문화가 시대에 맞게 대형프랜차이즈로 바뀐 것일뿐..이눔의 방문화..ㅋㅋ 그래서 온돌문화도 발달하지 않았나 싶오.ㅋ
프랑스의 철학까페처럼
찍어내는 공장 분위기 말고
뒷골목 문화를 담아내는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이오.
아직은 다들 공장마인드임.
철학도 없고 문화도 없고 이야기도 없고 센스도 없고.
고객과의 상호작용도 없고.
차에 관하여는 조선이 한 가락하는 나랍니다. 물 맛을 아는 사람들이 살지요.
바리스타과정에 신청자가 넘치고, 곱슬님 책이 베스트가 되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커피점과 바리스타들이 국내에서 한바탕 맛 잔치를 벌려야지요. 다음은 세계제패!
같은 현상에 대해서, 걱정마인드냐 긍정마인드냐 따라서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
카페 5천개를 걱정하다가 백만개도 부족하다는 얘기로 격상되었구랴.
카페는 상호작용이 극대화되는 OffLine SNS, 많을수록 좋은것이오.
쫄지말고 걱정말고 쭉쭉 나가보자니깐요!
왜 까페를 하려고 할까요?
까페는 초보자도 거저먹기로 할 수 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실 까페를 할 생각이 없는 거죠.
그냥 시간 때우려는 거죠.
'장난하냐?' <- 이렇게 되는 거죠.
이미 실패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커피를 알아야 한다는 거.
한국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므로 진짜배기 공부를 해서 그 분야의 태두가 되어야 한다는 거.
둘째는 문화를 알아야 한다는 거.
까페집이 하는 진짜배기는 물을 파는게 아니고
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인이 되는 겁니다.
자신이 어떤 문화를 만들 건지를 먼저 생각해야 해요.
프랜차이즈 집을 한다면 여기서 이미 빠다리가 난 거죠.
본인이 직접 문화를 만들 생각이 없고 알려주는대로만 하겠다는 심보.
즉 안하겠다는 거잖습니까?
까페를 안하겠다는 사람이 까페를 열라고 한다 말입니다.
두 가지를 질문해 보세요.
커피를 공부하겠는가?
어떤 문화를 만들어 전파하겠는가?
흠 앞으로도 '커피의 거의 모든것'은 한참 더 팔리겠군. ㅋㅋㅋ 곧 5쇄 발행^^
일진회가 없는데 일진회를 해체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일진회에 회비내고 일진되는거 아님...
학기 초에 학생들은 본능적으로 자신과 비슷한 부류를 찾아 그룹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그 중 힘세고 등치있고 깡 있고 이런 그룹이 저절로 일진이 됨.
이런 애들이 수학여행 맨 뒷자리에 앉는거임. (이진들은 맨 뒤에서 두번째에 많이 앉음)
이진이랑 일진은 천지차이임. 주종관계 확실함. 일진이랑 친구 행세하지만 절대 아님.
싸움도 이진이 많이 하지 일진은 거의 안 함.
서열 위로 올라갈 수록 거의 정치인에 가까움.
무형이 유형이 되는 순간이 있소..ㅋㅋ
그 순간을 잘 포착해야 일진회를 파악할 수 있을 듯...
선생이나 사회가 찾으려고 하면 존재하지 않고 찾지 않는 곳에서는 존재한다.
..그럴 듯 하네요.
정치는 본능인가.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못 먹는 감은 찔러나 보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