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김어준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도 있지만 어쨌든 김어준은 이시대의 중요한 인물 아닙니까?
김어준이 드디어 공중파TV 입성을 한답니다.
제목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PD는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의 배정훈PD
탐사보도가 전문인 SBS답게 일반 시사프로와는 다르게 탐사보도쪽으로 가는듯 합니다.
아직은 파일럿인데 정규편성을 기대해봅니다. 아마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중파 TV 이기때문에 김어준의 '졸라 씨바' 는 못 듣겠지만요..ㅎ 어떤식으로 프로그램을 풀어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아쉬운점은 파파이스가 다음주가 마지막 방송이라는 거.. 그점은 아쉽군요.
김어준이란 인물이 이 시대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보는데 김어준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생각하는 김어준의 가장 큰 미덕은 '유쾌함' 이라고 봅니다. 그는 그의 유쾌함 안에 많은걸 담아내고 풀어냅니다.
저는 그의 유쾌함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꼽자면 예전에 오늘의 유머의 어떤글에서 본건데 ..김어준은 이과적 두뇌와 문과적 감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사람이다... 라고 쓴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쓰다보니 김어준에 대한 팬심이 드러났는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김어준이 좋습니다. 뭐라고 하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솔직한 제 심정이니까요.
예고편 [스브스뉴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티저 개봉박두!
https://www.youtube.com/watch?v=aSlpTp3TuiU
[공식입장]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토일 연속편성..강유미·타일러 합류
http://www.huffingtonpost.kr/2017/10/19/story_n_18311210.html
처음에 타일러를 '타블로' 로 잘못 봤습니다ㅎ
락에이지
쫄지마~ 이걸 빼먹었네요. 쫄지마는 김어준이 우리에게 던진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파이스.. 그동안 고마웠어요. 안녕.